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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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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토스터기 질렀어요~~~홍홍~~ / 2005-07-28 09:49:26 / 2164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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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순이에 탄력받은건 아니구요.
어제 회사에서 배곪으며 인터넷질하던중(과장님, 부장님 모두 휴가여서 나의 파라다이스였다는~~ㅎㅎ) 갑자기 팸레가면 사이드로 나오는 고구마가 너무 먹고싶은거에요.
그래서 요리법을 검색하던중...아니 이건 꼭 오븐이 있어야만하는 시츄에이숀!
근데 요즘은 오븐토스터기라고 해서 저처럼 게으르고 요리 별로 안하는(못하는) 사람이 사도 별로 타격이 없을만큼 저렴한게 많이 나왔더군요.
원래 오븐은 비싸서 머 저걸 사서 얼마나 뽕뽑겠어...집에가면 배고파서 햇반에 삼분카레라도 곁들이면 다행인 저의 라이프 스타일에선 엄두도 못냈거든요.
사실 또 보다보니까 고가격대의 멋진 것들이 눈에 많이 보였지만....이걸로 많이쓰면 나중에 비싼걸 사면되지.라고 꼭 참고 샀답니다.
그래도 설명을 보니 이모델은 나름 온도조절도 되고...타이머도 되고...
이것저것 껴주는것도 많고...
모르는 회산데(듀플렉스) 이게 나름 판매량 1위라하고....
그래서 요즘 저의 애용장소 지마켓에서 무료배송에 2만백원에 질렀어요.
나름 지르고 나니까 기분이 막막 좋은게....고구마도 해먹고 초코머핀도 해먹고 닭가슴살도 꾸어먹고 스테끼도 만들어 먹어야지.라며 부풀어있답니다...항항~~기분이 좋아요~~항항~~
점점더 자취방에는 없는게 없는 단계를 넘어 없어도 되는게 막막 생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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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흐흐흐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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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2005-07-28 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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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도 얼마전에 질러서 제과제빵의 세계로...
빵만들기시작하니 재료비가 오븐값보다 더 들고있다눈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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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y92
2005-07-28 10: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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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거 저희집에 있는거하고 비슷한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답니다. ㅠㅠ
생각난김에, 저도 이용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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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2005-07-28 10: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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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백원이요? 진짜 싼데요~~ 잘사신거 같아요^^ 독립하면 사고싶은 0순위가 저 오븐 토스트긴데...흠..부럽습니다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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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 UP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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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weet
2005-07-28 10: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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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 있는거랑 똑같네요. 저렴해서 인기가 많은 모양이예요. 그런데 사용시 오븐표면이 너무 뜨거워지니까 꼭 조심하세요... 그것만 빼면 괜찮은 것 같아요. 전 빵을 좋아하지 않아서 피자 만드는 외에는 제빵은 해보지 않았지만 여러가지 다양도로 잘 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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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2005-07-28 12: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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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만백원을 이백만원으로 읽고 잠시 기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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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구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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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pooh
2005-07-28 13: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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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님, 저랑 똑같으세요.>.< 저도 잠시 이백만원으로 읽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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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g
2005-07-28 13: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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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살까 말까 망설였는데...제 친구네는 여기에 쥐포구워먹는거에 재미붙여서 저녁마다 맥주와 쥐포를 곁들여서 살이 쪘다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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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star83
2005-07-28 14: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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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터오븐 장난아니게 좋아요 활용도 백퍼센트!!
꼭 제과제빵이 아니더라도 전자렌지 대용 토스터기 대용으로 못해먹는게 없으니.. 전 혼자 살게되도 토스터오븐부터 젤 먼저 살꺼예용 너무 좋아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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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oro
2005-07-28 16: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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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있어요 근데 베이글 구워먹을라구 샀는데
지름신과 동시에 게으름신이 오셔서
동생만 주구장창 이용하고
전 한번 썻네요 ㅡ.ㅜ
꼭 활용 많이 하쎼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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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
2005-07-28 18: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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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 저도 옛날부터 사려고 했던 오븐토스터..^^ 이마트 갈때마다 눈독들이고 있죵.. 곧 질러야지~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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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in the end, I wanna thank you ’Cuz you made me that much stron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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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an
2005-07-28 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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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이거 저희집에 있는데 (어디선가 뭐 살 때 딸려왔어요;)청소가 대책이 안 서서 못쓰고 있다는..그냥 다 빼서 박박 닦는 수밖에 없는 건가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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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lu
2005-07-29 00: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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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가 하루 지난 피자 또는 양념치킨을 데워 먹으면 정말- 있을 수 없이 맛있어요- 왜 하루가 지나야 맛있는지- 저는 일부러 시켰다가 남길 때도 있답니다;;; 바삭바삭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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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루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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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flif
2005-07-29 02: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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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저도 있는데요 정말 좋아요.. 식빵도 케잌도 위에 호일만 덮으면 다 되요.. 근데... 저 사진에 있는 닭다리는 하려면 너무 오래 걸리더라구요... 여기다가 립 사다가 구워 먹어도 맛있어요...^^
아주 싼 가격에 의외로 활용도가 많은 거 같더라구요... 근데... 전기요금 많이 나올까봐 좀 걱정되긴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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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
2005-07-29 0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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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훗 "점점더 자취방에는 없는게 없는 단계를 넘어 없어도 되는게 막막 생긴다는;;;" 정말 공감했어요 ^^;
왜냐면.. 저는 자취집 들어갈 땐 아빠차로 들어갔다가 4년 후 나올 땐 트럭 두 대로 나왔거든요....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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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jiy
2005-07-29 09: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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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차로 들어갔다가 4년 후 나올 땐 트럭 두 대로 나오셨다는 말씀 정말 정말 맘에 와 닿네요.. 저도 이사갈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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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rxlr
2005-07-29 10: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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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사고 싶은데 사놓으면 닥치는대로 맛난거 해먹어 버릴 것 같아서 눈물흘리면서 참고 있습니다.-_ㅠ 나중에...나중에...꼬옥 살꼬예요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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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스토커
2005-07-31 00: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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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포 구워드신다는 분~ 올리브 오일 발라서 구우면 맛나요 ^^ 아 맛있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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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1주일은 60대의 한달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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