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러쉬의 힘을 믿으세요

  guest(sadsalsa)   (2007-02-01 00:51:38)

평소 브러쉬가 뭐 별 거 있겠어~ 하며 언제 샀는지 모를 싸구려만 주구장창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화장품을 하도 사다보니 이제는 더 살 게 없어 브러쉬를 사기로 했지요. 아시겠지만... 잘못한 일이죠. 암튼 오늘 바비 브라운에서 파우더 브러쉬 샀습니다. 헉! 무지하게 비싸더군요. 8만 8천원이래요. (5% 쿠폰 썼어요) 집에 와서 뭐가 다른겨!! 했는데 다르더군요. 그동안 제가 마무리로 겔랑 구슬파우더 썼거든요. 그전에는 막 브러쉬로 쓸어줬어요. 겔랑 구슬파우더가 반짝거린다는 후기를 안 믿었지요. 걍... 대충 그렇지...했는데 오늘 바비 브러쉬로 휩쓸어보니 무진장 반짝이네요. 이렇게 브러쉬 힘이 다르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제 동생도 왼쪽, 오른쪽 경험하더니 까무라치더이다~ 앞으로 브러쉬 대거 구입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