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수

  guest(arial)   (2006-12-28 17:47:29)

금가루가 들어 있어 용기를 보면 반짝임이 예쁘고 고급스럽습니다. 그렇지만 로션이라기 보다 화장수에 가깝습니다. 엄마가 사신 것을 제가 몰래 쓰고 있는데요 과연 보습을 주는 것인지 의심이 갑니다. 제가 나이들수록 수분부족에 땡김이 심해지고 있는데요 이 제품으론 보습의 효과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금가루 때문에 반짝임이 있는데 손바닥에선 보이지만 얼굴에선 안보이더군요. 제가 아직 세안후 피부결 정돈이나 피부클린징(클린징후 화장수로 깨끗하게 한다는..)에 대해선 몰라서 그런 기능이 있는데 간과할 수도 있긴 하겠네여.. 성능대비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혹 이 제품에 긍정적인 면을 보신 분 의견 있다면 듣고 싶네요.. 모르고 지나쳤수도 있으니..^^

tierri님의 덧붙임

우리나라에선 스킨이라고 하는 걸, 외국 제품에선 보통 로션이나 토너라고 하죠^^ 요것도 따라서 스킨처럼 쓰면 되겠죠? 외국에서 스킨이라고 하면 못 알아듣더라고요. '얘는 뜬금없이 뭔 피부를 달라는 거냐'하는 듯한 반응...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