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
|
특기사항 :
쉬머,롱라스팅,투명커버력,
|
|
투명한 느낌
|
|
|
|
guest(gacktist) (2006-12-28 09:55:57)
|
|
|
|
|
| |
이번에 일본 갔다가 집어온 레블론의 터치패드 블러시 04호 'Revealing Raisin, 밝은 건포도' 색입니다.
미국 사이트에는 없는 것 같고, 일본 레블론 사이트에 색상표는 있으나 실제 색과는 아무 관계 없는 색상표더군요..
지름 5센티 정도의 레블론스러운 반투명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구요, 돌려서 뚜껑을 열면 은박지로 씌워져 있습니다. 내용물이 마를까봐 저는 다 떼지 않고 80% 정도만 떼서 쓸 때만 벗겨 사용하고 있지요. (지금 후기 쓰느라 다시 열다가 떨어져버렸어요..;ㅂ;)
은박지를 벗기면 블러시액에 흠뻑 쩔어; 있는 스폰지가 들어있어서, 손가락에 묻혀 볼에다 쓱쓱 바르면 됩니다.
어쩐지, 수퍼에서 계산하는 분들이 돈 셀때 사용하던 그 스폰지 생각이 문득 나는군요. -ㅂ-
손가락에 묻는 질감은 매우 묽으면서도 어딘가 살짜쿵 오일리한 기분이 드는데, 뒤에 설명을 보면 오일 프리라고 되어 있네요. 묽은만큼 얼굴에는 부드럽게 잘 펴발라지는 편입니다.
색상은 살구색, 복숭아색 정도 되는 오렌지 빛 도는 핑크로 아주 자잘한 펄들이 반짝거려요.
패드에 적셔진 상태에서는 펄이 있는지 없는지 전혀 알 수가 없는데요, 바르고 나면 아주 미세한 펄들이 보입니다.
얼굴에서는 아주 투명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블러셔 한 티도 아주 살짝 나고, 액채형태라 그런지 퍼석하지도 않고 무난합니다.
베네핏의 액체 블러셔 제품도 가지고 있는데 색이 진해서 그런지 바르기가 좀 까다로웠거든요.
그런데 얼굴에 발라지는 양보다 손가락이 먹어버리는 양이 더 많은게 아닐까 싶은 기분도 좀 들어요;
손가락은 미끈번쩍하는데 휴지로 닦아보면 별로 닦여 나오는 건 없고;;
지속성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일본에서 거의 매일 10시간 넘게 걸어다녔는데, 수정화장의 필요성은 저녁이나 되어서 느꼈으니까요.
자연스러운 발색, 1200엔 정도의 (환율로 따지면 만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 나름 독특한 컨셉 등은 마음에 쏙 들지만 말라 버리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국내에선 구하기 힘든 점, 이놈 때문인지는 100% 확신할 수 없으나 볼따구에 살짝 돋은 뾰루지 때문에 약간 감점해서 별 셋 반입니다.
사용감이나 발색만 생각하면 별 넷이구요.
같은 컨셉의 파운데이션도 있었으나 블러셔의 투명도를 생각하면 제 잡티얼굴에서는 아무 소용 없을 것 같아서, 또 괜히 얼굴에서 바싹 마를 것 같은 기분에; 꺼려져서 구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테스트는 해보고 싶네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