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두세번 사용하기에 딱 좋은 머드팩입니다.

  guest(cloud9)   (2008-10-09 11:13:06)

진흙가루예요. 이것만 개서 사용하면 머드팩인데 가루형태라 다른 팩이나 곡물가루 아니면 오일과 섞어쓰기 편하지요. 전 주로 이것 하나만 물에 개어 씁니다. 십오분 정도 있으면 꾸득하게 마르고 그 때 닦아내면 끝입니다. 사용하고 나면 약간 흰듯하게 피부결이 좋아보여요. 사용중이나 이후 모두 자극없이 순하지요. 특히 저처럼 얼굴에 열많은 사람은 하고 나면 피부온도가 내려가고 저녁내내 편안해요. 여름에 열받고 들어온 얼굴에 진정효과도 좋구요. 흙이 찬 기운이란 말은 들었는데 실제로 효과를 보니까 신기해요. 피지를 끌어올리는 효과도 좋아서 이거 사용하고 극세사타올로 살살 밀어내면 때밀리듯--; 피지제거도 잘 되는 편이구요. 일주일에 두세번 사용하기에 딱 좋은 머드팩입니다. 단점이라면 딱딱하게 마르도록 오래두면 자극이 되요. 꾸득해졌을 때 닦아내면 여름철 매일 해도 괜찮았는데, 가슴쪽에 팩을 하고 한-참 뒀더니 씻고난 자리가 붉게 올라왔더라구요. 250g은 후추통같은 종이용기에 담겨있고 그거보다 큰 사이즈들은 모두 종이백에 들어있어요. 사용자 편의측면에서는 0점이지만 환경을 생각하면 어차피 사용하기 불편한 플라스틱 통보다 낫습니다.

  씨벅슨 오일 마스크

  guest(yhn341ata)   (2006-08-04 01:27:37)

용량 대비 가격만족도 만약 제돈으로 구입했다면 12000원 정도 들었겠지요. 용량대비 가격은 쫌 비싼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애중간하네요 ^^; 케이스 40g이라서 종이백에 들어있습니다. 종이백에 들어있다는 점이 큰 불편함은 없어요. 그냥 세안하는 곳에 두고 사용하기는 불편하지만(젖으면 안돼니까.) 저는 화장대에 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어요. 단지 종이백의 길이가 너무너무 기네요 ㅡㅡ; 그래서 저는 계량 스푼이 없어서 일반 스푼으로 사용했는데, 종이백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내용물 꺼내려다가 손까지도 쑤~욱 하고 들어가버려요. 그래서 용량조절이 한번에 되질 않네요. 종이백 길이가 좀 짧았으면 좋겠어요. 제품색상 일반 흙 색상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진흙이 말랐을 때 색깔입니다. 워시 클레이는 가슬, 즉 흙성분이니까 당연한 색깔이겠지요. 하지만 흙 성분의 팩인 황토팩과의 색은 확연히 틀립니다. 전형적인 가슬 색깔입니다. 향 흙 향이에요 ^^; 촉감/발림성/밀착성 팩할 때 점성 조절만 어느정도 잘 해도 발림성 좋고 촉감도 시원하이 좋고~ 밀착성도 상당히 좋습니다. 피부위에 따로 놀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클렌저로 사용하기에는 물을 팩할 때 보다 좀더 넣으셔야 핸들링 할 때 유용합니다. 일반 팩 점성이면 핸들링하다가 수분이 날라가버려서 문지를때 제대로 피부에 자극주게 되더라구요 ^^; 사용시 주의사항 또는 Tip 팩하실 때 오일이 의외로 또르르륵 잘 흘러내립니다. 요때 정말 주의하시구요. 만약에 생각보다 오일이 많이 흘러나왔다면 티슈를 한장 꺼내서 많이 쏟은 쪽 오일 위에 살짝만 티슈로 터치하시면 쭉~ 하면서 오일 티슈가 흡수하거든요. 그렇게 양 조절하시면 될 꺼에요. 글구 팩이 아닌 클렌저로 사용하실 때는 물은 조금 더 여유있게 하세요. 그리고 민감성 피부는 알갱이 자체가 굉장히 작지만서도 자극이 될 것 같아요. 화농성 피부도요, 클렌저가 아닌 팩으로만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팩이나 클렌저로 사용하고나서 세안할 때 해면이 있으면 클렌징이 훨씬 더 잘돼요 ^^ 아, 그리고 가슬은 팩하실 때 쇠붙이 그릇에다 하시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 딱히 팩만드실 때 그릇이 없으시면 사기 밥그릇이 괜찮아요 사용전 (피부상태, 피부톤 등) 요즘 날이 정말정말 덥다보니 지성피부가 너무 힘든요. 유분이 철철철 흘러나와서뤼... 그래서 유난히 피부가 더 울긋불긋 한 것 같기도 하고. 트러블도 막 올라오는 것 같아서 짜증 났어요. 사용후 매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클렌저로서 보다는 팩으로서 일주일에 2~3번씩 사용했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클렌저로서의 역할은 기대이하입니다. 설명에는 완벽한 클레징에 대해 적어놓았지만 워시 클레이는 클렌저로서는 그닥 매력이 없어요. 포인트 메컵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베이스 메컵(그것도 얇은)까지는 지워져야 하는데, 그런 기능은 전혀 없어요. 오히려 제대로 지워지지 않아서 다시 세안했습니다. 그러나 찜통 같은 더위에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는 것은 확실하네요. 하루종일 화장과 유분에 찌들려서뤼 세안하고나서도 약간 상기된 피부에 이 팩을 사용하니까 일단 피부가 빠르게 진정이 되구요, 트러블도 많이 진정이 되었어요. 흙 성분이 원래 찬 기운이라서 그런지 저같이 열 잘 받는 피부에 좋네요 ^^ 그리고 피부가 즉각적으로 환하게 됩니다. 일반 황토팩과 다른 점은 사용후 처리부분입니다. 일반 황토팩은 사용후에 닦아내면 피부에 계속해서 누렇게 닦여나오는데 비해서 워시 클레는 그런 점이 없어서 훨씬 편합니다. 그냥 헹궈주기만 하면 되니까요. 이런분들께 추천 또는 비추천합니다. 팩으로써 추천 - 저같은 열 잘 받는 지성피부 / 한 여름으로 인한 트러블 피부 / 유분많은 피부 / 복합성 피부 팩으로써 추천 - 탄력이 떨어진 피부 클렌저로써 특히 비추천 - 민감성 피부 / 화농성 피부 좋은점 :피부 진정 나쁜점 :클렌저 효과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