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묽고 지속력이 짧아요.

  guest(datura)   (2010-02-28 15:27:20)

[NPK14 크리미 피치] 네일 컬러를 자주 바꾸는 편이라 그리 돈을 투자하지는 않는데요; 해서 저가 제품들을 자주 쓰게 됩니다. 그런데 저가 브랜드 네일 폴리시 중 이니스프리가 제일 별로인 것 같네요(...)(제가 써 본 저가 제품들은 미샤, 페이스샵, 스킨푸드, 네이쳐 리퍼블릭 등입니다.)  일단 성상이 너무 묽습니다. 이 제품은 이름처럼 크리미 라인이고, 오피스에 적합한 무난한 색을 찾다가 색감이 좋아 집어 왔는데요. 색 자체는-불투명한 살구색에 살짝 핑크빛이 도는-괜찮지만, 크리미한 색상임에도 너무 묽어 병에서 보는 색감을 표현하려면 3,4코트를 해야 되고요. 그러다 보니 필요 이상으로 두껍게 발라야 돼 벌써 다음 날 금방 조각으로 떨어져 나가더군요. 손톱 자체가 짧고, 솔을 모로 세워 손톱 끝까지 덧발랐고, 탑코트도 몇 번 발랐음에도요. 보수 공사(?)를 해도 성상&색감의 특성 상 더 지저분해지고요. 해서 금방 지웠버렸습니다 ㅠㅠ 펄감이 많은 투명한 색상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불투명 색상들은 영 아닌 듯합니다. 사실 메니큐어들은 다른 제품을 보다가 충동 구매로 집어 오게 되는데, 이니스프리에서 크리미한 폴리시를 구입하는 일은 더 없을 듯.

  채 하루를 가지 못하는 지속력

  guest(crumb)   (2009-11-06 10:18:53)

이니스프리데이에 쇼핑하다 보면 싼 맛에 몇개 집게 되는 게 매니큐어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데이세일이 사실 별 의미가 없는 것 같기도(웃음) 하고요. 누드 핑크 같은 무난한 색상으로 몇개 구입했는데, 결론은 실망입니다. 어찌나 잘 벗겨지는지 역동적으로; 손톱이 긁힐만한 짓을 하지 않는데도 저녁 나절에 보면 이미 많이 벗겨져 지저분합니다. 그리고 제품이 너무 워터리해서, 바를 때도 그 묽은 기운 때문에 브러시 가는 방향따라 줄무늬가 집니다. 그걸 지우려고 살살 덧바르지만 큰 효과는 없고요, 아예 두껍게 바르면 그런 일이 조금 적어지겠지만 이렇게 잘 벗겨지는 제품을 그렇게 두껍게 발라봤자 몇시간 안 가 지저분해지기만 합니다. 그리고 제품의 검정색 뚜껑 부분은 안나수이를 노골적으로 (동시에 조악하게) 베껴놨던데 이런 거 싫어합니다. 재구매 의사 없습니다.

  색깔이 너무 이뻐요

  guest(cilain)   (2008-11-14 15:10:22)

생각보다 다른분들 별점이 짜서 -_-;깜짝놀랬어요~ 전 이니스프리 매니큐어가 그래도 저가중에는 색감이 제일 이쁘고 마르기도 후딱후딱 말라서 좋더라구요~ 제가 산 색깔은 NPK06 소프트 핑크 한번바르면 펄이 반짝반짝하는 분홍색이구요 좀 두껍게 바르면 밝은팥죽색이 되요  굉장히 여성스러운 색깔인듯 ^^ NYE01 쉬머브라운 이건 한번만 바르는게 더 이쁜아이에요. 한번만 바르면 약간 지적인 이미지의 손톱이 연출! 두껍게 바르면 흡사 마이다스의 손같은 느낌.. 노바디춤이라도 춰줘야할 기세랄까요. 그런이미지 좋아하시면 두껍게 바르셔도 될듯. 저가인만큼 지속력은 별로 입니다.  길어야 3~4일.. 하지만 마르기는 음청 빨리 말라요~참을성이 없는 저에게는 딱입니다.  별 4개 줄래요~ 색깔이 너무 이뻐요 ㅠㅠ

  색이 다 예뻐요(리뉴얼 후 제품 사용 후기)

  guest(natsue)   (2008-05-22 15:05:57)

네일에 꽂힌지 어언 몇주-_-;; 어울리는 컬러를 찾는다고 이리저리 로드샵을 뒤졌어요. 저에게 오피아이는 색상테스트도 할수없고 아직은 비싸게 느껴져서.. 일단 저렴이로 도전해보기로했어요. 이니스프리데이에 사면 1050원에 살수있으니 미샤랑 별반 차이가 없어서 좋아요ㅋㅋ 일단 전체적으로 액이 묽어서 붓자국이 심하게 남지 않드라구요. 지속력은 2~4일정도로 다른 저렴샵과 비슷합니다. 게다가 모든색이너무너무이뻐서 죄다 집어올뻔했어요...ㅜㅜ 뭐 그닥 단점도 없고 해서 별 4개 줍니다. 갖고잇는 제품의 색감을 제멋대로 정리하자면 이렇답니다. NPK02 핑크베리 : 걍 보면 핫핑크색입니다. 그런데 빛에 비춰보면 보랏빛이 나드라구요. NPK09 레드퍼플 : 섹시한 와인색입니다. 펄이 대부분 붉은색이라 펄이 그렇게 티도 안납니다-_-;; 손톱 이쁘신분들, 팁, 페디큐어용으로 추천합니다. NPK07 핫핑크펄 : 발랄한 빨강입니다. 딱 보기에는 엄청 짙은 빨강으로 보일거같은데 꽤나 투명한느낌의 빨강으로 발색되구요. 은펄이 가미되어있어서 의외로 시원한 느낌도 들구요. NPK06 소프트핑크 : 손톱 깔끔하게 보이고싶을때 쓰면 될듯합니다. 그닥 많이 티는 안나는색입니다.

추가후기입니다.별점도 세개로 낮출래요~

NPK01 슈가핑크 색상을 사왔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딸기우유에 핑크펄이 자글자글하게 들어가있는 색입니다. 청순하게 예쁜색이더라구요. 손이 까매서 손톱만 부각되긴 합니다만.. 자꾸 삑사리를 내서 뭐가 문제일까? 하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다른 제품 붓이랑 비교해봤는데 심하게 얇습니다. 손톱이 작은편이라 일반적인 메니큐어로는 딱 두번이면 되는데 이건 세번은 해줘야 합니다. 붓자국도 어느정도 나는데 가끔 잘발린 손톱이 있는거보니 이건 스킬의 문제인거같구요ㅠㅠ 제가 예전에 집어온 색들은 전부 투명하게 발라도 어색하지 않은 색들이라 이런 단점을 못봤었나봐요.. 붓이 얇아서 별하나 더 깎아요

jasmine님 댓글

저는 손톱이 좀 큰편인데, 붓자국이 꽤 납니다. 그리고 여러번 발라야하니 자꾸 줄이 생겨요. 다른것보다 확실히 붓이 작고 얇구요. 전 NOR01 젤리로즈색상 샀는데 살구색이에요. 색상은 이쁜데 참;; 차라리 같은 값인 스킨푸드를 사겠습니다. 전에는 천원으로도 괜찮은 메니큐어가 종종있었는데 요샌 다들 1500원,2천원하네요. 미샤 새로나온 네일도 괜찮대요.

  실버 펄리

  guest(whitebear)   (2006-08-02 21:51:05)

오늘 부산 남포점에서 행사를 하길래 갔다가 이뻐서 구입했어요~ 사실은 다시 갔거지만요~ ^^;; 투명에 크기가 다른 두종류의 실버펄이 들어있어요..미x에도 비슷한 제품이 잇었지만 큰펄이 이쪽이 조금 더 컸고 미x의 테스터제품이 안좋은 냄새가 확! 올라오는 바람에 내려놨어요. 가격이 싸더라도 강한 냄새가 나면 잘 안쓰게 되거든요..그리고 발길은 에x드 하x스로~~ 거기에 정말 똑같은 색이 다른용기에 들어서 3000원에 팔더군요~ 전 착한 가격을 좋아합니다.. 메니큐어를 오래 쓰지도 못하고 바닥까지 써본적이 거의 없거든요.. 그냥 발라도 이쁘고 어떤색을 베이스로 바르고 이걸 덧발라도 화려해집니다.. 단점이라면 지우긴 힘듭니다. 원래 이런 펄이 든 제품이 지우기 힘들잖아요~ 한번 사면 아주 오래 쓰기는 하지만 만약 다시 구매하게 된다면 다른 착한 가격의 제품이 나오지 않는 이상 재구매할것 같네요~ 이니스프리 허브스테이션에서 파는 네일칼라는 전반적으로 참 곱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