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드하면서도 적당한 세정력

  winnie   (2006-05-05 03:07:30)

셀프포밍타입의 클렌저입니다. 그리 단단하지는 않지만 일부 셀프포밍타입처럼 쉽게 죽어 물처럼 변해버리지도 않습니다. 물 다음 성분이 글리세린이며 그 외에도 소이프로틴이나 아미노컴플렉스등 보습에 효과적인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세안할때 닿는 거품의 느낌도 매우 부드럽고 헹굼도 미끈덩하지 않으면서도 땅김이나 조임의 불편함이 전혀없습니다. 메이크업의 제거력도 적당하게 있지만 부분적인 포인트메이크업은 잔여감을 남기므로 역시 가장 좋은 것은 아침세안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포밍세안후 피부가 화끈거린다거나 불편한 땅김이 있는 예민, 건성피부에 적합하며 클렌징 밀크의 마일드함을 선호하지만 피부의 잔여감등이 불만이셨던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손상된 피부의 아침세안용

  guest(흐흐흐흐)   (2007-01-01 15:49:03)

위니님 살롱에서 써보고 마음에 들어 산 제품입니다. 울트라카밍....자극을 주지않고 촉촉하다는데... 사실 모 촉촉한건 모르겠고 미끄덩하긴 하더이다.ㅋㅋ 미끄덩한데 촉촉하진 않더라구요. 바로 당겨오는 피부 처음에는 아침저녁으로 이제품을 썼는데요. 제가 피부화장은 라네즈 자차+ 메포 파운데이션뿐이고 그나마도 하루종일 거의 날아가는 수준에 불과한데도 세정력이 좀 부족한듯 싶더군요. 물로 열심히 헹궈도 좀 뭔가 남아있는듯 싶고 그래서 약간의 트러블도 났었어요. 그렇지만 저녁에는 평소에 쓰던 폼클로 세안하고 아침에는 이제품으로 세안하니...좋던데요. 딱 저처럼 AHA등으로 손상된 피부가 아침에 마일드하게 세정할 때 좋은것 같아요. 아쉽게도 위니님 살롱에는 없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질렀어요. 12천원대에 팔더군요. 재구매의사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