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쫀하게 수분을 유지

  guest(norori)   (2006-01-03 23:20:17)

스킨푸드 출범 초기에 들어갔다가 샀던 제품입니다. 그때 뚜껑에 그려진 천사가 어찌나 이쁘던지, 크림이 들어있던 용기는 그저그랬으나, 뚜껑에 홀딱 반해서 샀아요. 양은 엄청 많은 30g입니다. 하도 안 줄어서 막판에는 팔꿈치에도 바르고 그랬어요. 뚜껑을 열면 꿀냄새가 샥~납니다. 크림은 약간 쫀쫀한 제형으로, 눈가에 바르면 건조감이 금새 해소되고, 오래 지속됩니다. 유분감이 있긴한데, 오래 지속되는 번들대는 유분감이라기 보다는 적당하게 수분을 유지해주는 느낌이예요 바를때도 부드럽게 발리고, 흡수도 많이 더디지는 않아요. 쓰는데 오래 걸려서 질리긴 했지만, 혹시 시간이 지나서 리뉴얼이 되서 용기 케이스가 바뀌면-_- 또 살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