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으로 만들었을까??

  guest(hja4470)   (2005-12-17 20:55:34)

나이트용 화이트닝 엣센스로 기능성 화장품 인증을 받아~ 요렇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나왔던 화이트닝 제품의 주위 반응이 보통은 되길래 완전한 실패는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펌프식 5개가 한세트 입니다. 갈색의 액상타입으로 옅은 한방향이 나는것이 쓰면서 설화의 엣센스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타민C 제품이나 피부의 따끔거림이나 자극은 전혀 없습니다만 끈적임이 상당합니다. 사용후 한참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사용은 초가을이였는데 도저히 불편해서 건성~ 악건성을 오가는 겨울철 다시 사용한 결과 가을만큼의 끈적임은 아니군요. (사실, 에이본의 비타민 세럼도 이만큼 끈적이기는 하지만 사용 다음날 효과는 볼수있습니다) 결정적으로 밀립니다. 그것도 주.륵.주.륵--------- 사용후 손가락으로 슬슬 문질문질하면 바른만큼 지우개똥처럼 다 떨어져요. -,.-;; 피부톤의 개선효과도 전혀 없습니다. 화이트닝?? 뻥이요~ 비타민C 제품으로 만들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만들었을까요? 10만원이나 하는 가격에 이런 품질이라니 소비자를 봉으로 아는건지..

  잘못된 선택

  guest(junejiy)   (2005-11-20 22:05:41)

원래 나왔던 화이트닝 프로그램 5개 들어있던거에 코직산 들어있다고 비타민 씨로 전향했나 봅니다.. 역시 5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예전에 나왔던 상품은 용기 바닥에 닥가루 던가 파우더랑 분리 되어 있어서 밑에 바닥용기를 돌리면 에센스랑 가루랑 섞여서 신선하게 쓰라는 컨셉이라는것 같은데 이건 왜 5개로 나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비타민 씨를 안정화 해서 담기 힘들다고 알고 있는데요.. 5개로 나눠 담으면 더 좋은것 때문일까요? 용기는 별로 다른점을 모르겠습니다.. s내용물이 줄어들면서 내용물이 위로 올라오는 형태입니다.. 별로 색다를거 없습니다.. 가격은 1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슬금슬금 일년에 만원씩 올려 주는것 같네요.. 예전에 나왔던 화이트닝 프로그램도 8만원이었다가 용기 리뉴얼 되면서 9만원으로 올렸던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헤라 화이트닝 제품이 좋다고 해서 두세트나 사서 써봤었는데요..한해는 여름 끝날 부렵에서 가을 정도까지 사용했고 그 다음 세트는 다음해 여름에 사용했습니다.. 원래 나왔던 제품은 별로 효과 못 봤었습니다.. 그래도 각질 제거는 잘 되서 그런지 쓰는 내내 얼굴은 반짝 반짞 했었습니다.. 지금 현재 5개중 4개 거의 다 써가고 있습니다..사용한지 2달 넘어 갑니다.. 1. 사용감 우선 사용감이 너무너무 안 좋습니다..너무 끈적끈적 합니다.. 원래 제품은 그냥 그것만 바르고 지금이야 익숙해 져서 낫지만 처음에는 끈덕끈덕 한개 꼭 물풀 끓여 놓은걸 얼굴에 바르는것 같아서 너무 고역이었습니다.. 원래 나왔던 제품은 하나만 바르고 자도 보습력에선 별로 부족함을 못 느꼈는데요.. 이건 얼굴에 끈덕끈덕 하게 잘 흡수도 안 되고 얼굴에 덮혀 있으니 보습력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새는 바르는 양을 줄이고 적어도 오분안에 로션 바르면 너무 끈덕끈덕 해서 얼굴이 불쾌해 지니깐 한 이십분쯤 후에 가벼운 로션 발라 줍니다.. 이렇게 사용감 불쾌한 제품은 처음입니다.. 냄새는 설탕냄새에다가 철 냄새 약간 섞어 놓은 듯한 냄새이긴 한대 심하진 않아요.. 전 좋지도 나쁘지도 않더라고요.. 2.트러블 얼굴에 끈덕끈덕 붙어 있어서 그런가 처음 한달은 정말 얼굴에 뭐가 막 나더라구요.. 모공을 막나 봅니다.. 커다란거 조그만거 안에서 나는거 아주 종류별로 얼굴에 달고 다녔습니다.. 전에 제품은 트러블은 없었는데 말이죠 3. 각질 제거 각질 제거 능력 하나도 없습니다.. 처음에 바르고 다녔을떈 어찌나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던지.. 친구가 얼굴에 뭐 하얗게 뭍었다고 하더라구요.. 전 원래 각질은 별로 없는 편인데요.. 초기에 환절기 아닌데 여름인데도 그렇게 각질 일어난적은 처음이었습니다.. 강력한 스크럽제를 매일 사용하니 각질은 줄어들긴 했습니다.. 4. 효과 두달 넘게 사용한 결과 이렇게 사용한 보람 없는 제품도 처음입니다.. 트러블과 각질을 감수하고도 2달 넘게 사용했는데도 이렇다니.. 미샤 비타민 제품 후기를 보니 여드름 짜고 난 자리에 바르면 좀 빨리 아무는 효과도 좀 있다는것 같던데요.. 이건 그런거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더 심하게 만듭니다.. 제가 사용해본 제품은 크리니크,시세이도랑 헤라 전의 제품 세가지 인데요..화이트닝 이름이 붙어있는 제품은 많이 써봤지만 맘먹고 든쓴 제품은 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전에 화이트닝 제품 후기에 2가지라고 했었는데 생각해 보니 크리니크가 있엇네요..) 가장 효과가 좋았던건 의외로 크리니크 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사용했던 화장품이 크리니크 였는데요.. 그땐 다 같은 브랜드로 맞춰야 좋은건줄 알고 크리니크 3 스텝 후에 화이트닝 제품 3가지 를 그 위에다가 다 바르곤 했었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대단했습니다.. 아마 피부가 젊어서 재생력이 좋아서 그랬는지 한여름에 친구가 올랜만에 보곤 얼굴이 왜 그렇게 하애졌냐고 물을 정도 였거든요... 시세이도랑 전의 헤라 제품도 다 각질 제거 능력은 좋아서 그런건지 얼굴 반짝이게 해주면서 그냥 혼자서 거울보면서 얼굴 톤이 좀 이븐해 진것 같기도 하는 착각에 빠지기도 했었으나 이번건 전혀 그런것도 없습니다.. 우선 다 써가서 너무너무 기쁩니다.. 10만원이나 하는 제품이기에 어디까지 가나 오기로 버텨 왔는데요.. 빨리 쓰고 다른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요.. 코직산이 화이트닝 제품 성분으로 꽤 강력한 것이었나 보죠? 그런데 도대체 왜 리뉴얼떄마다 만원씩 올리는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가네보 제품 비타민 라인 제품을 스킨로션, 로션, 크림 사용했을때 꽤 얼굴톤이 정리 된것 같아서 제가 비타민 제품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요.. 뉴트로지나 비타민 제품도 성공 했었는데 이 제품은 완전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이런제품은 별 반개도 아깝습니다... 똥을 날립니다.. 이런제품은 누가 공짜로 준다고 해도 다시는 사용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