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 망고향과 섞인향

  guest(djajskj)   (2009-05-19 19:23:20)

파라다이스 파운드 바디와 바디 클린징을 썼습니다. 우선 용량이 생각보다 많아요. 특히 면세점에서 사기 좋은 제품이지만 막상 무거운 느낌이라 살때 불편하기도 합니다;; 저는 향에 반했어요. 왠지 과장해서 어느 섬에 온 느낌이들어요. 약간 소나무줄기는 아니지만 그런게 들어있는데 약간 까칠한 편입니다. 각질 제거가 아주 잘 되는 느낌보다는 편안한 느낌이 많구요. 얼굴은 저는 살짝 거친감이 있어서 몸에 사용했는데 향이 저는 맘에 들었습니다. 봄여름쯤되면 항상 생각나는 향입니다. 그리고 파파야 망고향을 워낙 좋아합니다.바디클린져는 3통째사용해서 지겨워서 잠깐 끊었다는-

  향기가 너무 좋아요

  guest(catmew)   (2005-09-28 23:39:48)

한통을 깨끗하게 다 비우고 나서 의무감(?)으로 씁니다. 가격은 3만원대 정도였던 것 같고, 이 제품은 문자 그대로 "향기"가 너무 좋아서 충동구매한 제품이었습니다. 달콤한 파인애플+오렌지 냄새가 스크럽시에 행복감을 주고 오리진스 홈피 제품 설명을 추리면 "코코넛 껍질과 호두 껍질의 천연 각질 제거제가 부드럽게 피부를 가다듬고, 파파야와 망고에서 추출한 과일 효소가 피부 표면의 각질을 제거하여 윤기있게 합니다. 콩 파우더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촉촉하고 매끄럽게 합니다." 라고 써있구요, 신기했던 건 내용물 안에 지푸라기 조각들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는 겁니다. 매장 직원이 무슨 작용을 한다고 설명해 주긴 했는데 불행히 기억나질 않는군요. 가격이 너무 센지라 몸에 사용하긴 보다 얼굴 스크럽제로 더 자주 썼던 것 같고 알맹이가 네버 어 덜 모멘트보다는 거친 편이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한 분들은 조심하셔야 될 듯 싶습니다. 가격이 더 저렴하다면 재구매를 할 터인데, 혹시 모르죠. 충동구매로 또 사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