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거품을 기대하지는 마세요

  guest(pretty)   (2005-07-14 23:51:19)

잘 사용하던 스무스훼이셜를 구할 수가 없어서 대용품으로 골랐습니다. 그래도 맨담이니 별 탈은 없겠지 하는 마음으로 사용하는데 역시나 트러블 없이 괜찮네요. 이런 수입품을 살때는 제조일자가 가장 께름직한데 다행히도 04년 12월로 되어 있어서 그나마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패키지도 길쭉하니 좋긴 한데 입구가 원터치가 아니고 뚜껑을 돌려야 해서 그 점은 좀 불편하네요. 별거 아닌거 같아도 이런 사소한 점도 게으른 저한테는 불리한 점으로 작용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사용감은...머...그냥 평범.... 향도 신경 안써도 될만큼 미미하고 처음엔 거품이 잘 안나는 편이였는데 쓰다보니 적응이 되네요. 제품 자체가 풍부한 거품이 나는게 아니라 부드럽게 퍼지는 느낌을 줍니다. 이런 비슷한 느낌의 제품이 또 있었는데..생각이 영... 그래도 깨끗하게 헹구어 지고 별다른 단점은 없지만 다음에는 아무래도 재구매는 어려울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