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건강해 보여요

  guest(white)   (2006-04-01 02:16:49)

펄이 들어간 묽은 크림타입의 브론저입니다. 장미향도 좀 강한 편에다가 길쭉한 유리병에 들어있어서 쓰기가 넘 불편해 한번 쓰고 다신 쓰지 않았는데, 어느 날 우연히 파우치에 넣어서 들고간 후 너무 맘에 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우치에 넣고 나간 날, 아무런 화장을 하고 가지 않아서 제가봐도 너무 초췌해보이길래 우연찮게 들어있던 요걸 광대뼈 중심으로 발랐는데 적당한 펄감에 짙은 장미빛 발색이 은은하게 되어서 하나만 발라도 피부가 건강해보이더라구요. 그 피부표현에 반해서 늘 파우치에 넣고 다니며 애용하고 있습니다. 병도 작고 쓱쓱 바르기가 쉬워서 바쁜 날 아침에 유용합니다. 지속력도 꽤 좋은 편이라 특별히 얼굴을 만지작거린다거나 기름종이, 티슈등으로 닦아내지 않는 한 오후까지는 남아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유리병이라 역시 휴대에 불안감이 있고, 묵직할 뿐더러, 덜어내기 또한 곤혹스럽습니다. 면봉으로 떠내거나, 흔들은 후 손등에 툭툭 쳐서 덜어내어 사용하는데 양조절이 조금 어렵네요. 향도 약간 무겁고 진한 편이라 그 역시 감점입니다.

  이래도 안 만져보실건가요?

  guest(kimhh1205)   (2006-03-12 03:22:08)

왁스처럼 생긴 것을 퍼프로 스윽스윽 문질러 주는 것입니다. 베네핏스러운 표현을 하자면 "와우! 제 피부가 눈이 부셔요! 당신, 이래도 안 만져보실건가요~" 라는 느낌... 작은 펄들이 반짝반짝 한 것이 피부가 무진장 좋아 보입니다. 뚜껑을 열면 갈색 구두약같은데 바르면 갈색으로는 안 보이구요. 오늘 파티가 있어서 사용해 보았는제 정말 조명받으면 짱이겠는걸요. 헐리우드 글로와 화운데이션 섞어서 피부에 발랐더니 피부도 반짝반짝 한 것이... 오늘 조명발 좀 받겠어요~ 앞으로도 계속 계속 구매해야겠어요~ 아참...가격은 잘 모르겠어요. 베네핏 홈페이지에서 해외배송 무료일때 사서... 우리나라에서는 꽤 비싸게 팔겠지요?

  섞어서 발라요

  guest(uing99)   (2005-07-11 00:38:42)

미국 여행가기 전부터 고민하던, hollywood glo 그냥 사버렸습니다. 도대체,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더라는..... 자, 도움을 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후기들어갑니다~ 일단, 색깔 자체는 핑크 오렌지 색에 자잘한 금색 쉬머가 들어간거에요. 주로 전 RMK 크리미 파데와 일대 일 배율로 쓰고있어요. 크리미 파데가 색깔이 저한테 너무 밝거든요. 바르고 나면, 너무 심하게 어둡지않은 살짝쿵 태닝 효과 납니다. 후기에서는 얼굴이 작아보인다고 하시는데, 제 생각엔 자잘한 쉬머덕분에,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얼굴에 음영을 주는듯. 만약 태닝하신 분들이 여름에 사용하신다면 너무 이쁠꺼같아요. 참고하세요. 전 얼굴이 워낙에 달덩이인지...작아보인다는것보다 전체적으로 얼굴에 건강한 윤기를 주는거에 별점 올라갑니다. 얼굴에 피지가 워낙 많다보니, 기초부터 기름을 잡는쪽으로 해서 화장을 하면 사실 빡빡해 보일때가 많거든요. 요건 아주 피부가 글로우 해보여서 손이 자주 가네요. 뭐, 화장발이라도 반들반들한 피부 표현 너무 좋아요. 광대뼈 쪽에 덧바르기도 했었는데요. 그건 저에겐 영아니더군요. 어느분 말대로 레이져쇼 감이였어요. 첨에 세포라에서 화장한 얼굴 위로 테스트를 한후 돌아다니다가, 나중에 사진보고 엄청 민망했다는... 그래도 후기를 위해 사진 첨부합니다. 여러분!!! 너무 오바해서 바르시면... 망가집니다.. 사용한진 한 2주정도인데, 얼굴에 뭐가 나는거없이 편안해요. 베네핏이 싱가폴에 없는게 너무 다행이네요. 있었다면, 제통장 빵구날듯. 블러셔 바른거같죠??? 근데 아니랍니다. 제가 흥분에 휩싸여 헐리우드 글로를 마구 마구 발라서 그렇답니다. 사진에도 저리니, 실제로는 얼마나 웃겼을까요.. 아구 부끄.... 근데, 제정신 차리고 적당히 바른얼굴은 제가 봐도 이쁘답니다. ㅋㅋ 반짝반짝한 윤기가 좋거든요. 파데를 좀 어두운걸 바르고 바르면 효리필도 나구요 ㅎㅎ.

  화장이 재미있어지는 제품

  guest(tedibear)   (2005-06-01 12:03:35)

여름도 다가오는데 태닝하는 건 싫고 너무 허여멀건 얼굴 둥둥 떠다니기 싫어서 구입한 제품이에요. 펄들은 제품은 얼굴에 펴바르기 좀 부담스러운데(여드름자국과 모공의 압박이죠;) 이건 아주 작은 펄이 피부를 전체적으로 sheer하게 보이게 해줍니다. 제품 자체는 색깔이 어둡지만 파데랑 섞으면 그다지 어둡지도 않고 파데후에 단독으로 덧발라도 색감은 그리 나지 않아요. 전 전체적으로 섞어 사용하기보단 파데후에 얼굴 곳곳에 손가락팁으로 콕콕 찍어서 살짝 블렌딩해주는 데 자연스러워요. 그리고 실내에선 별로 티가 안나지만 자꾸 덧바르다보면 잘못하면 얼굴에서 레이저빔 쏘게 됩니다;; 전 메장에서 테스트할 때 '잘 모르겠다'고 했더니 자연광에선 얼굴이 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좀 미심쩍어 하는 표정을 지었더니 좀 더 덧발라주셨는데, 집에 오는 길에 길에서 거울에 비친 제 얼굴을 보고 바로 고개 숙였죠; 더워지면 파우더도 살짝 해야하고 나가서 수정화장도 해야할텐데, 수정후엔 약간 아쉬워집니다. 그리고 용기가 그냥 병입구 주르륵 흐르는 거라서 양조절이 좀 어렵구요. 하지만 30ml로 양은 넉넉한 편이고 용량 대비 다른 베네핏 제품보단 상대적으로 좀 저렴한 느낌이기도 해요. (문빔 하이빔은 15ml니까요) 꼭 필요한 제품은 아니지만 화장이 재미있어지는 제품이랄까요..? 클럽 잘가는 분들은 더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요. 화장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지만 되도록 간단하게 하려는 귀차니스트에겐 절대 열리지 않는 뚜껑이 될지두요. 화장이 재미나다 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제가 요즘 갑자기 맛들였거든요^^; ========= 문빔과의 차이점!! 문빔과의 차이점은...에...제가 문빔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몰라요;; 매장에서 그 제품도 여쭤보긴 했는데 그 제품은 동양인 피부엔 잘 어울리지 않는다, 거의 흑인용이라고 보면 된다(?)고 하셔서(이상하죠?--;), 얼굴에 찍어보지도 못했네요. 어쨌든 전 문빔이나 하이빔의 하이라이터를 구입하려던 게 아니었고 지대한 관심이 있던 품목이 아니라 그냥 넘어갔네요^^; 전 파데를 펴바르고 그 위에 이 제품을 살짝 덧발라주거나 아니면 아예 파데랑 1:1로 섞어서 사용하는데요, 하이라이터로 사용하기엔 좀 어둡지 않나 싶어요. 그냥 살짝 바르면 실내에선 거의 티나지 않을 정도의 잔 펄감이거든요. 그리고 제품 색감이 그대로 피부에 나타나는 건 아니지만 덧바를 수록 더 어둡게 표현되서 제가 눈썹뼈에 이 제품을 덧바르면 눈썹뼈부분만 어두운 광채를 내게될껍니다;;;; (생각만해도 뭔가 괴기스러운걸요;) 그냥 볼주위에 발라주면 블러셔랑은 또 다른 느낌으로 생기있어보여요. 원래 피부가 (실제보다) 좋아보이는 느낌이랄까요; 전 이쪽으로 사용하구요, 파데랑 1:1로 섞어서 사용해도 별로 부담스럽지 않아요. 그렇게 사용하면 얼굴이 작아보인다고도 하네요. 만족스런 답변이 되셨는지요^^ 그리고 매장가서 테스트해보시는 게 젤 좋은 거 같아요. 제가 메이크업 테크닉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다지 손재주가 있는 편도아닌데 베네핏 제품들은 집에와서 해봐도 비슷하게 되더라구요. 전문가의 손길과 내 손길과의 괴리에서 오는 실망감이 적은 제품들이어서 매장 테스트해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구입하셔도 무방할 듯 싶어요. 참, 백화점 조명에선 잘 안보이니까 밖에 나가서 자연광에서 어떻게 보이는 지 나가서 먼저 보시구요. (잘 모르겠다고 계속 덧바르다가는 집에 오는 길에 얼굴에서 레이져쑈를 하는 수가 있어요;;)

  용기 사용이 불편

  guest(julieg)   (2005-05-01 20:35:13)

용량은 30ml 이구요 입구는 그냥 뻥 뚫려 있어서 손등에 덜어서 사용하던지 면봉으로 덜어서 사용합니다. 조곰..불편 요새 제가 피부과에다녀서 피부가 쪼꼼...좋아졌거든요. 피부톤이 정돈되니 피부표현을 글로스하게 하니 더 좋아뵈더라구요.먼저 덜어내면 하이빔이나 문빔과 비슷한 질감의 글로우가 나옵니다 색상을 보면 첨에 이걸 얼굴에 다바르면 너무까매 보이겠구나...싶었지요 하지만!! 펴바르면 틀립니다.색감이 강하지 않아요 왼쪽은 안바른쪽 오른쪽이 바른쪽...정말 확 티가나죠? 그리고 색상이 진한게 아니라 자연스럽기 때문에 아주 하야신분아니라면 얼굴 전체에써도 무방해보여요~ 저는 좀 까만피부인데 파운데이션과 헐리우드 글로우를 1:1로 섞어서 얼굴에 발라줍니다. 헐리우드 글로는 하이빔이나 문빔처럼 하이라이팅 효과보다는 얼굴이 건강하게 빤짝이는.. 그런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보이시죠? 라메...들 하이빔의 펄감과 헐리우드 글로의 라메들은 달라요~ 참 그리고 저는 골드 아이새도 바르기 전에 바르기도 해요. 그럼 펄이 빤작이거든요~ 좀더 자세하게 접사~ 양도 많고 제품도 훌륭하고 용기디자인도 이쁘지만 용기 사용의 불편함에 별하나 뺍니다. 라메..가 있긴한데 크진 않아요. 땀이나 피지에 지워짐은 제가 워~~낙 지성이라 한번 수정할때마다 개츠비 기름종이 심하면 2장 다 투명하게 되거든요 --; 그래도 고유의(?) 펄과 라메들은 여전한거 보니 그닥 심하게 지워지진 않은듯해요. 아 참고로 이거 쓰고나서 얼굴 작아보인다,살빠졌냐..는 소리를 많이~~들어서..(거의 모든 이들에게..) 뿌듯하면서도 여전히 빠지지도 않은 살에 놀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