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83 샴페인실버

  titi   (2006-09-01 02:26:12)

하이라이터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팩트인 제품입니다. 게다가 기능성제품이라는 사실 ^^ 비타민 씨, 보습성분, 로즈마리를 배합했다네요. 제가 사용한 제품은 5083 번으로 평소에 쓰는 파우더파운데이션에 비하면, 아주 밝은편에 속하는,, 국산 21호 정도에 해당하는 펄 팩트입니다. 다른 제품은 펄이 없는것도 있고, 비슷한걸로 금색 펄이 있는 제품도 있네요. 저는 사실 이런제품이 있는지도 몰랐고, 그냥 하이라이터를 찾던중에, 얼떨결에 사게된 제품이었어요. 하이라이터로만 써야 될것 처럼 어마어마하게 많은 펄이 박혀있는 팩트입니다. 얼굴전체를 이걸로 두드려 댔다가는 아주,, 무도회장에서 뛰쳐 나온사람 같을거예요. 저는 그냥 낮은코를 좀 높게 보이고저,, 항상 쓰듯이 코 볼아래 모공없는 바깥쪽에 발라줬습니다. 미세한 펄로 되어있던 하이라이터를 쓰다 이걸 쓰니까 펄 자체는 눈에 띄는데, 제가 원하던 은은한 효과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용도 변경 화장후에 그냥 얼굴 전체를 쓸어주는 정도로 쓰고있어요. 반짝반짝 합니다. ^^ 그럭저럭 쓸만 해요. 가지고 다니기는 귀여워서 맘에 들고요. 근데, 결정적으로,, 제가 원하는 효과는 이게 아니었단 말이죠. 가끔 눈에 보이면,쓰긴하는데, 요샌 나이도 20대 후반이고,, 너무 반짝이는 펄을 얼굴 전체에 쓰기는 조금 부담스러워요. 있으면 나쁠건 없지만, 없어도 아쉬움이 없는제품이 되겠네요.

  자주 쓰진 않지만 만족해요.

  guest(epicene)   (2008-12-23 11:09:34)

색상은 5083호에요. 색상명은 쓰여져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아마도 샴페인 실버 아니면 샴페인 골드인 것 같네요. 하이라이터로 쓰기 위해 샀어요. 자잘한 펄이 많아서 많이 화려해요. 전 그냥 생각날 때 가끔씩 볼이나 광대뼈 부위에 쓸어줘요. 자주 쓰진 않지만 만족해요. 케이스가 너무 귀엽잖아요. 조그마해서 휴대하기도 좋지요. 사실 잘 가지고 다니진 않지만.. ^^;; 이거 살 때 큐빅이 같이 들어있어서 투명 매니큐어로 뚜껑에 붙여줬어요. 예뻐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새도로도 사용해요.

  guest(녹차)   (2005-09-15 23:35:31)

여름에 놀러도 안가면서 벼룩으로 덥석 사버렸습니다. 저렴한 가격이라는것에 위안을 삼으면서요. 얼굴전체에 바르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파우더에 펄파우더를 섞어서 바르거든요. 아일타이트주려고 T존에 발랐는데 밖에서 거울이나 유리창에 비친 모습이 다른긴 하더라고요. 꽤 만족스러웠죠.. 그런데 제일 만족감이 좋은것은 새도로 사용할때 입니다. T존에 바르고 남은양으로 눈밑에 터치업을 해줬는데 밖에서 보고 놀랬습니다. (눈만 너무 예뻐보여서요) 다이어트하면서 다크써클이 생겼는데 가볍게 커버해주면서 눈도 좀 예쁘게.. (사실 연예인들 눈밑에 밝게하는거 다라하고 싶은데 좀 어려웠는데 이제품을 사용하니 넘 ㅜ쉽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새도 바르기 전에 눈커플에 먼져 바르면 나중에 바른 새도에 펄은 은은하게 반짝이는게 참.... 효과가 좋아요. 처음에는 뭐가 이리 조그만해.. 이랬는데 은근히 안닳고 그래서 오래 쓸 수 있을것 같아요. 아직 얼굴 전체에는 시도를 못해봤구요. 몸에 바르면 피부가 은근히 빛나보이지만 햇빛에 나가면 번쩍번쩍... 피부가 까마면서 좋으신 분이 사용하시면 더좋겠어요.

  보고있으면 뿌듯해지는 팩트!

  guest(gacktist)   (2005-04-26 11:50:47)

인터넷에서 헤매이다 덥썩 충동구매를 한 녀석입니다. 여름도 오고 해서 얼굴에 하이라이트를 줄만한 게 없을까 하다 발견했는데요, 팩트형태의 펄파우더라고 할 수 있겠군요. 일단 외양은 아~주 귀여워요! 금색 뚜껑에 핑크색 몸체라는 제가 좋아하는 색으로 이루어져있군요 후후 색은 4가지인 듯 하구요 새하얀 색인 울트라 매트, 일반적 베이지색인 세미 매트, 펄이 들어간 샴페인 실버와 샴페인 골드가 있습니다. 제가 산것은 3가지 펄이 배합되어 있다는 샴페인 실버입니다. 일단은 작아요. 가로세로 5.2센티정도구요,안에는 거울도 있습니다. 사진상으로 봤을 땐 퍼프가 꽤 커보이지만 딱 열면 웃음이 나올 정도로 작아요. 꼭 뽀또같네요;; 지름4센티정도에요. 손가락 두개 끼우기도 힘들어요. 퍼프 자체의 질은 좋아요. 마죠마죠 24시간 파우더 퍼프랑 비슷하네요..얇지만; 그리고 낯익은 얍실한 비니루 한장을 벗기면 펄파우더! 일단 이름답게 은펄이 자글자글한 파우더입니다. 어느정도는 색이 있지만 바르면 그저 펄만 번쩍번쩍해요. 윤기가 자르르~하는 느낌이 아니고 정말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서 째그만 펄들이 빤딱빤딱 거립니다. 매우. 엄청. 화려합니다.. 얼굴에 바를때는 퍼프가 너무 작아서 바르기가 힘들길래 브러시로 쓸어서 발랐는데, 완전 온 얼굴에 펄이 난리가 아니에요; 지금 바르고 한 두시간 정도 지났는데, 많이 날아가고 조금씩 남아 반짝 하고 있네요. 일단 케이스와 파우더 생긴것만으로는 만점! 이지만 윤기가 자르르..하는 느낌이 아니라 펄이 반짝 하는 느낌이라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보고있으면 뿌듯한 녀석! 별 세개 반 줄랍니다. 이름 닮은 파우더네요. 허영심 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