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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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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데이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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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naomi) (2006-12-25 19: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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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에 썬크림 전에 바르는 제품입니다. 웬지 부쩍 얼굴 탄력이 없어지는 느낌이 팍팍 들어서 뭐라도 하나 발라줘야 겠다는 일말의 사명감을 가지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특히 주목해야 할 엑스트라 퍼밍.. 그러나 애석하게도 퍼밍의 느낌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어떤 제품은 그래도 바를때 만 이라도 약간 쫀쫀해 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물론 지속력은 없었습니다.) 이 제품은 그마저도 없네요. 제겐 그냥 평범한 데이크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내용물의 질감과 사용감을 잠깐 설명하자면 약간 연한 살색이고 약간 쫀득한 느낌의 젤과 크림의 중간 성상이예요. 바르면 얼굴에 살짝 쫀득하게 쫙~ 달라붙어요. 이렇게 좀 쫀쫀하게 발리는 사용감이 퍼밍 데이크림의 하이라이트 인가 봅니다. 근데 표현은 쫀쫀하다고 했는데 다른 일반 크림에 비해서 그런 느낌이었을 뿐이지.. 앞에서 말한 모사의 퍼밍제품의 쫀쫀한 느낌의 1/10 도 미치지 못합니다.
퍼밍이라는 단어를 떼어놓고 그냥 데이크림 자체 만으로는 평가하자면 나름 쓸만합니다. 일단 데이크림은 썬크림을 바르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사용하는 만큼 세팅감은 조금 가볍고 촉촉한 것이 좋은데.. 이 제품이 어느 정도 그런 조건에 부합하니까요. 바르고 나면 흡수도 빠르고 약간 가벼운 느낌으로 마무리 되고, 그 다음 썬크림을 발라도 적당한 기름기가 배어나오는 정도가 됩니다. 그러나 이런 평범한 데이크림은 다른 브랜드에서도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으니 가격대비 좋은 화장품 쇼핑이라고 볼 수는 없지요.
클라란스 제품들이 다소 평범한 품질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하고 있었는데 이 제품으로 인해 다시 한번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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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적으로 촉촉하면서도 매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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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cloud9) (2005-02-23 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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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란스 엑스트라 퍼밍 라인으로 데이크림, 나이트 크림, 팩, 그리고 시세이도의 리바이탈 크림이 생겼습니다. 아는 분이 요즘 제 얼굴에 윤기가 없어보인다는 이유로 한아름 안겨주셨습니다. 워낙 화장품을 골라 쓰는 분인데 그 세계;;에서는 나름대로 유명한 것들만 챙겨주신 것 같아요. 이 셋트 그대로 엄마와 함께 사용한지 한달정도 지났는데 꽤 만족스럽습니다.
데이크림은 특이한 질감인데, 굉장히 아줌마 크림스러운 향과 질감에도 불구하고, 바르고 나면 즉각적으로 촉촉하면서도 매끈해지네요. 매끈한 느낌은 아이디얼리스트나 실리콘 베이스류와는 다르고 뭐라고 할까, 약간 끈끈한 상태의 매끈함? 어쨌든 화장하기 딱 좋은 상태가 됩니다.
하루종일 있는 곳이 너무 건조해서 볼 주변이 당기곤 했는데 이 제품을 사용하고 난 후에는 피부가 꽤 편안합니다. 그게 데이크림때문이니 뭐 때문인지 정확히 알 수 없었는데, 쉬는 날 아침에 가네보 콜라겐 팩을 하고 난 후에 이 제품을 바르면 거의 하루종일 피부당김없이 편안해요. 확실히 실링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퍼밍라인이라는 건 나이트 크림이 주는 보습력을 데이크림이 덮어주는..뭐 그런 시스템인가 봅니다.
나이트 크림은 사실 중건성인 저에게도 부담스러운데 데이크림은 질감이나 보습력 모두에서 마음에 듭니다.
그러나 가장 마음에 안드는 것은 무거운 팟타입의 용기예요. 간신히 유리로 된 샘플 케이스를 하나 구해서 덜어 사용하고 있지만..왜 모든 비싼 크림류는 이렇게 무거운 유리케이스로 불편하고 비위생적으로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상당히 옛날 크림스러운 향과, 자외선 차단이 되지 않는 점도 감점요인입니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질감인데 그 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바르고 나면 그게 상쇄되서 아쉽거든요.
나이트 크림과 데이크림이 왜 나뉘어져있는지 잘 몰랐는데 확실히 알게 해준 제품입니다. 제품 자체는 매우매우 마음에 들지만, 상당히 비싼 가격과 향, 자외선 차단여부, 케이스 때문에 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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