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대박

  guest(flying223)   (2007-09-28 15:47:44)

얼마전 점심먹고 올리브영에 갔다가 핸드크림 하나를 집어왔답니다.. 터치미 핸드크림.. 현금이 4천원밖에 없어서 이아이를 집어왔지만! 의외로 대박입니다. 보습력은 뉴트로지나의 핸드크림과 비슷합니다. 제 완소 아템이었던 뉴트로지나 자차지수 있는 아이보다는 훨훨 보습력이 탁월합니다. 게다가 눈물나는 저렴한가격.. 3600인가로 기억합니다. 이 터치미 라는 브랜드를 예전 동네 목욕탕가면 있는 바디로션 에서 봤었는데요.. 이 핸드크림의 냄새를 맡고 있으면 그때가 생각나는것이.. 냄새가 꽤 싸구려틱 하다는.. 손을 자주씼는편이라 회사 책상옆 에는 항상 핸드크림을 떨어뜨리지 않는데요, 핸드크림의 가장기본적인 보습에 탁월하고 끈적거리지 않으며 저렴한 가격에! 완전 만족합니다. 별 다섯개 날리고 추천까지 하겠습니다. 제 검지와 중지 손가락에 굳은살? 처럼 까실까실하게 일어난적이 많은데요. 이아이 덕분인지 까칠하게 일어난 부분은 전부가라앉고 손이 무지 부드러워졌다는. 저렴한 완전소중한 핸드크림을 찾아서 기쁘답니다.ㅎㅎ

armineju님 답글

어머 이게 품질이 좋군요. ^^ 저는 바디만 써 보고 핸드용은 써 보질 못했거든요. 여기서 좋다 소릴 들었는데 웬일인지 네 눈엔 안 띄어서... 손이 많이 건조해서 뉴트로지나하고 스킨푸드 젖소 그려진 것 아니면 못 쓰는데요,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자외선 차단되는 그 제품에 대해선 저도 동감이구요. 후기 감사합니다.

kisoon75님 답글

아르미네쥬 님.. 터치미 정말 좋은데요.. 바디용과 핸드용의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용량을 작게해서 핸드용으로 나왔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전 만족했지만 혹시 바디용으로 손에 발랐을때 모자랐다 싶으셨다면 참고하세요

  수분감이 느껴져요

  guest(myco1004)   (2006-10-01 23:25:28)

왜 이제품이 입소문이 나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이만한 핸드크림이 없네요. 비싼 아베다 핸드릴리프나 클라란스의 핸드크림도 써봤지만, 가격에 비해 크게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핸드크림으로 유명한 아트릭스는 너무 끈적이고 바세린 바른 느낌이여서 전 별로더군요. 터치미 핸드크림의 경우는 수분감이 많이 느껴져요. 아무리 많이 발라도 바세린같은 텁텁한 사용감도 없고 얇고 기분좋은 막이 손을 감싼 느낌이예요. 사용감만 그런게 아니고, 보습기능이 탁월해요. 전 이 핸드크림없으면 습진이 돋아서 안되거든요. 한여름 빼고는 늘 제 곁에서 제 손을 지켜주는 고마운 친구예요. 올 겨울에는 꼭 한 번 써보세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2500-2800원 정도로 저렴한 것 같아요

  감동 감동~

  guest(kagetora)   (2005-01-02 20:14:34)

터치미 바디 세트가 하나 들어와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내용물은 175ml짜리 바디로션과 60ml짜리 튜브형 핸드로션, 200ml짜리 바디 오일이 들어가 있더군요. 바디아크네인 저로썬 오일은 한겨울 팔다리에나 발라줘야 겠습니다-.- 제일 처음 써본 건 60ml짜리 핸드로션이죠. 알바가 서류를 많이 만지는 일이라서 손을 자주 씻느라 굉장히 건조해졌는데, 그렇다고 종이에 로션 자국을 묻힐 수도 없으니 핸드로션을 못 발랐거든요. 그랬더니, 급기야는 손에 각질이 잔~뜩 일어났습니다ㅠ_ㅠ 제가 원래 손 피부가 좀 많이 건조하고 예민한 편이거든요. (얼굴에서 트러블 없는 제품이 손에서는 트러블 일으킬 정도;;) 그래서 이걸 받고 얼씨구나 하고 직장에서 발라봤는데, 너무 좋아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손 피부가 원래 그런것처럼 매우 보들보들해 지면서, 건조해서 생기는 각질도 다 가라앉혀줬거든요. 사무실 선배 언니도 '오늘따라 손이 고와보인다'며 놀라는 눈치였고. (훗훗) 그동안 제 손에서 가장 좋은 효과를 보인건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이었는데 오늘부터 바꿀까 합니다. 정말 감동해 버렸어요>_<

  같은 회사의 모이스쳐라이징 로션과 별 차이가 없음.

  guest(yukinong1)   (2005-01-01 14:39:46)

85미리에 인터넷에서 3,200쯤? 줬습니다. 납작한 튜브 형태입니다. 뚜껑은 돌돌 여는 방식인데 튜브가 뾰족해서 양 조절이 쉽습니다. 사실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이랑 크게 다를 건 없습니다. 그냥 로션보다는 질감이 좀 더 되고, 보습력이 약간 더 좋다는 게 차이입니다. 그러니까 모이스춰라이징 로션보다 조금 더 뉴트로지나 노르웨이지안 포뮬러에 가깝습니다. 저는 매우 만족하며 썼지만(한 7개쯤 쓴듯;;) 차차 로션과 큰 차이는 없다는 걸 알게 되면서 구매를 그만하게 되었습니다. 로션쪽이 양대비 훨훨 싸거든요;; 이 핸드크림은 휴대성이 좋지만 전 휴대해서 바르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도 큰 장점이 되지 못하네요. 만족하며 썼지만 로션보다는 비싸므로.. 한개 감점해서 별 네개 주겠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싼) 게 나타나지 않는 한 이걸 쓰려고 합니다

  guest(sunshine)   (2004-11-14 12:57:26)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33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상품 사용후기에 터치미 바디로션과 핸드크림이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또 가격도 다른 제품에 비하여 저렴해서 선택하였습니다. 결론은 참 좋네요!! 앞으로 더 좋은(=싼) 게 나타나지 않는 한 이걸 쓰려고 합니다. 이걸 써보니 터치미 바디로션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전에 뉴트로지나 핸드크림, 리첼 (마리코스 화장품이라는 곳에서 나오는 브랜드입니다) 핸드크림, 바셀린 핸드앤 네일 등을 모두 써보았는데, 이게 가장 낫습니다. 사용감은 바로 싹 스며들면서 피부는 부들부들, 끈적이지 않습니다. 로션바른 부드러움이 아니라 원래 손피부가 고운 사람처럼요. 용량도 85ml라서 직장에 두고 바르기 적당하고요, 휴대한다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뚜껑이 타원형의 돌리는 뚜껑이라 일부러 열지 않는 한 안열립니다). 단점을 굳이 꼽자면 미국 로션같은 데서 나는 약간 촌스러운 향? 그러나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