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쉐딩파우더를 찾다가 정착했습니다.

  guest(lavender00)   (2010-08-31 09:44:26)

여기저기 쉐딩파우더를 찾다가 정착했습니다. 색상은 미디엄 다크. 옹량도 많고(10g) 백화점 브랜드 치고는 값도 적당하니 딱이네요. 이것 말고 브론저라고 따로 나오던데 그게 용량 많고 저렴하지만 펄이 들었습니다. 이건 펄 없이 매트해요. 그리고 브론저 제품은 대체적으로 요거에 비해 살짝 붉은기가 돌았습니다. 겨울에 한창 창백한 피부에는 굉장히 살살 써주고, 놀러갔다 와서 탄 요즘 얼굴에는 편하게 쓱쓱 발라줘요. 부드러운 모질의 브러쉬로 매장직원이 알려준 대로 탁탁 털어 양 조절한 다음 바깥쪽에서 안쪽을 향해 쓸어줍니다. 처음 바른 부위가 아무래도 진해지니까 이렇게 해야 자연스럽다네요. 숙련된 프로만큼은 아니어도 제 곰손으로도 그럭저럭 괜찮은 마무리가 됩니다. 색상이 매우 다양하니까 꼭 가서 테스트 받아보고 사시길 권하겠어요. 지금까지 써 본 쉐딩파우더 중에 가장 자연스럽고 양도 많고 쓰기 편해서 좋습니다. 지속력도 발군이고요! 다음번에는 겔랑이나 바비브라운 한 번 써보고 별로다 싶으면 맥으로 돌아올래요. 굳이 쉐딩용이 아니래도 색상만 맞으면 그냥 피니쉬 파우더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쉐딩이란 게 한 번 쓰기 시작하니 이제 절대로 빼먹을 수 없는 단계가 되어버리는군요ㅠㅠ 지금 저는 아무리 가벼운 메이크업이라 해도 아이브로우와 이것, 립밤은 절대 안빼먹습니다

  포세린 핑크

  guest(낭만괭이)   (2007-02-27 12:57:07)

드.디.어~저의 손으로 들어왔습니다! 벼룩으로 찾아다닌지 언 6개월,오늘 제 손으로 들어온 이놈을 거짓말 안하고 한시간에 한번씩은 들여다 봅니다.너무 좋아서요^^;; 사족이지만,뒤늦게 포쉘린 핑크를 찾게 된 이유는,엠~모 드라마에서 김하늘씨의 빤딱빤딱한 볼을 부러워 했는데,요 제품을 썼다는걸 잡지에서 보게됐습니다.그때부터 저의 포쉘린핑크 찾아 삼만리는 시작되었죠.

[용기]

큽니다 커요.요놈때문에 저의 자그마한 파우치를 바꿔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잘 아시는 것처럼 구운 형태이구요

[제품 및 사용감]

핑크색의 베이스안에 금펄들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습니다.새 제품에는 금펄들이 선명하지만, 조금 쓰고 나면 금펄들이 흐릿해 지는게 처음만큼 선명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제품이 펄로만 이루어져 있으니 피부에 바르면 당연히 광선효과(?)가 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좋은점은 가루날림이 없다는 것.파우더제형의 블러셔를 꺼리게 되는 점이 가루날림이 심하다는 점이였는데,이놈은 많이 쓸어도 가루날림이 없네요. 저의 볼따구는 약간의 핑크빛이 돌고 있습니다.그리하여 왠간한 핑크 볼터치는 잘 발색이 안됩니다.같은 회사 제품인 well dressed 요놈은 발색이 잘 안된다죠.(천덕꾸러기가 되었습니다)이 놈도 발색이 안되면 어떻하나 했는데 다행히 발색은 보이는 그대로 납니다. 그러니 발색 안되게꺼니 생각하시고 여러번 붓질하시면 큰일납니다.정말 사이버 여전사가 되요.살짝만 브러쉬 터치해도 충분한 것 같아요. 그렇게 원했던 광선효과는..드디어 보았습니다! 제 볼에서 레이저빔이 나가는 것을요.저한테는 광선효과 확실합니다.자연광에서는 약하지만 조명이나 조금 어두운곳에서 거울을 보면 확실히 빤딱빤딱 합니다.볼만 윤기가 흐르는게 원래 내 피부가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을 하게되네요. 브러쉬 몇번만 터치하면 확실한 발색을 얻을 수 있으니 언제 다 쓸수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발색도 마음에 들구요. 하지만 지속력이 좀 걸리네요.슈에무라의 강력한 지속력을 바랬건만,너무 큰 기대였나봐요.겨울인데도 그리 오래 못가네요.분명 여름엔 지속력 꽝일 듯 싶어요. 하지만 다른 장점들이 이 점을 다 커버해주니 쭉~저의 볼을 책임질것 같습니다

  활기차 보이는데~

  guest(poobi10)   (2007-01-10 15:10:46)

이제품은 금빛 펄과 핑크빛 색상이 마블링된것같이 얼굴에 살짝 발라주면 그야말로 얼굴에 화려하면서 자연스러운 치크 연출이 되어버린답니다` 요것도 치크 뿐만 아니라 아이쉐도대용으로도 사용할수 있는 투인원이죠~ ㅎㅎ 바르기 전보다 걍 투명한 패키지 안에 들어있는 제품을 바라만 봐도 행복해 지는 제품이지요..ㅋㅋ 이 제품으로 볼터치를 하고 가면 다들 오늘 활기차 보이는데~ 화장 예쁘게 잘했네~ 오늘 좋은 일 있어? 이렇게 묻곤 하더라구요~ 요즘 제가 젤로 좋아하는 제품이에요~!

  스테레오 로즈-오르가즘과 비슷하네요

  guest(bssro)   (2005-09-08 00:21:38)

오늘 벼룩에서 구입한 것 받았답니다.. 저는 원래는 볼터치 같은 거 잘 안하는 사람입니다.. 모공도 크고 여드름 자국도 간간히 있는 얼굴이라.. 깨끗하게 보이는 게 최대 목표인 사람이지요.. 그러니 제 후기는 볼터치를 많이 써본 사람이 아니라 참고만 하시길... 나스의 오르가즘이 있긴 하지만.. 볼터치로는 잘 안 쓰고 섀도로 아주 잘 활용하고 있었지요.. 그래서 원래 미네랄라이즈에 관심이 없었는데... 부록 산다고 장발을 들락거린 것이 화근이 되어...ㅜㅜ (전에도 장발의 시크릿포션에 귀가 팔락거려 사놓고 엄청 후회를 ㅜㅜ) 볼터치가 거의 없었기에 (달랑 두개-오르가즘과 안나수이 301) 새로운 아이템이야...하고 나를 위로하면서 하나는 벼룩에서 하나는 뷰티***에서 구입했고 로즈만 오늘 받았어요.. 이게 지금 그렇게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을 나름대로 분석해보니.. 예쁘다는 말은 무성한데 원샷에 구매도 못하고... 하물며 테스트도 못한다는데 가장 큰 원인이 있지 않나... 생각해요... 인기가 하늘을 찌르니 일단 지르고 이 호기심을 끈 다음에 안 맞으면 벼룩해도 되지 않겠냐..는 얄팍한 계산..ㅜㅜ 저는 부산에 살고 있지만 부산 맥에도 첨엔 포쉐린 핑크의 테스터가 있었는데.. 그것마저 어떻게 됬는지 마지막으로 테스트해보려고 했을때는 없다고 했거든요...물론 본품은 구경도 못해봤구요... 어쨌든... 이 미네랄 라이즈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베이스에 색깔이 들어있고 펄땡이가 들어있는 다른 볼터치와 다르게 펄자체가 색감을 가지고 펄의 색깔이 색을 낸다는 것이더군요. 제 기억에 의하면..포쉐린 핑크는 전체가 핑크펄로 이뤄져 있었고 간간히 금색 펄땡이가 들어 있었고.. 로즈는 보니까 로즈색(오르가즘과 비슷한 색깔)의 펄로 되어있는 간간히 금색 펄이 보이네요... 여러번 사진을 보셨을 테지만... 로즈나 핑크나 중간중간에 금색 줄 있는 부분이 그 금색 펄땡이의 색을 내는듯 해요.. 당근 펄로만 이뤄져 있으니... 님들이 말하시는 광선효과??? 라는 것이 펄의 반사를 말하는 듯 하고.. 맥 핑크프리즈 섀도의 사이버틱한 느낌을 상상하면.. 쉽게 상상이 될듯... 그것이 은색 펄이 아니니까..그렇게 사이버틱하지는 않지만.. 퍽 조신해 보이지도 않는 것이 사실... 특이하긴 하군요.. 펄 자체가 색을 가진 볼터치라는 것이.. 생각해보면 볼터치계에는 아직 조예가 깊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아는 저로서도 펄자체가 색감을 가지는 볼터치는 아직 모르는 것 같네요.. 근데 이게 그리 놀랄 일인가요????ㅜㅜ 이런 종류의 섀도는 정말 널리고 널렸는데.. 볼터치에 이런 게 첨 도입되서인가?? 전 그것말고는 별로 특이한 점이나 장점을 발견하지 못하겠어요.. 나스 오르가즘과 비교하여.. 발색은 훨씬 뚜렷하고요.. 첨에 오르가즘 생각하고 쓰윽 발랐다가 깜짝 놀랐음..ㅜㅜ 나스는 베이스자체가 색감을 가진 펄 없는 섀도같은 느낌에 금펄이 들어있다면 그래서 펄없는 섀도들이 그렇듯...발색이 약하지요... 이건 맥 섀도 같은 느낌?? 펄자체에 색감을 가지고 있어서...화악 발색이 되어오는 군요... 오르가즘보다 한 3배는 발색이 잘 되는 느낌입니다... 섀도로 썼더니 발색 확실하군요...ㅜㅜ 님들이 말씀하시는 광선효과는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광선효과까지 가려면.. 많이 발라야 할거 같은데.. 이건 한번의 터치로도 불타는 홍조라... 그렇게 광선쏠때까지 바르려면.. 불타는 사과가 되지 않고서야.. 은은하게는 불가능하지 않을까...ㅜㅜ 뭐 좋은 피부가 아니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나스 오르가즘이 발색이 덜 되서..덜 무서워요..ㅜㅜ 그래서 다른 님들이 로즈 위에 핑크를 덧 발라준다고 했던거 같은데.. 아직 핑크는 안 와서 모르겠네요.. 핑크를 덧 발라주면 진정한 광선효과가 가능한가??? 하여튼... 색감은 예뻐요.. 나스 오르가즘의 오묘한 색감을 맘에 들어하고 있던 터라.. 그것과 비슷한 느낌을 주면서 발색은 더더욱 확실하군요. 뭐 그거 외에는 특별한 건 모르겠어요. 모르죠.. 지금 한번밖에는 안써봐서 이런 느낌인지는... 하긴 예전에 쉬머브릭 핑크를 첨 샀을때도 뭐야..이게 왜 이리 인기가 있는거야..난 모르겠구만..이었다가 지금은 콧잔등에는 최고야... 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평소에 금새 벼룩으로 넘기는 성격이 아니라서... (게을러서 그래요...ㅜㅜ) 일단 함 계속 써보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르가즘을 맘에 들어하고 발색을 아쉬워 하시던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될 듯하지만 하긴 구하기가 힘들어서 원...쯧쯧 궁금하시던 분들은 제가 아주 자세히 썼으니까 궁금증이나 푸세요...

  스테레오 로즈

  guest(miya2809)   (2005-09-05 23:19:55)

색감 : ★★★★★ 사용감 : ★★★☆ 지속력 : ★★★★ 너무너무 예쁜 맥 미네랄라이즈~~~~~정말 오랜만에 후기 남기네요^^요즘 구입한 색조 제품 중 가장 만족한 제품~~사실 전 원래 볼터치를 잘 안하는 편인데요. 이 제품을 바른 뒤 다들 혈색있어 보인다고 하여정말 하루도 안빠지고 발라주고 있어요.처음에는 색상이 너무 진해 보여서 고민했었는데포쉐린 핑크와 스테레오 로즈 두개 다 테스트 한 뒤 이 제품이 저랑더 잘 어울려서 구입했어요.우선 전 살짝 노랑끼가 도는 얼굴색이구요. 약하게 태닝을 했어요. 개인적으로 단델리온 보다 죠지아가 더 잘어울리는 얼굴 색 이랍니다.스테레오 로즈를 예쁘게 바르는 비법!!살짝 쿵 글래머러스 한 메이크업에 더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제가 이 제품을 특히 좋아하는 한번의 터치로 색감이 확 살아나기 때문이예요.유명했던 뷰티크레딧 핑크나 단델리온의 경우 색상 표현이 힘든데스테레온 로즈는 한번에 너무너무 이쁘게 발색되네요.오히려 여러번 터치하면--;;난감!! 지속력은 다른 볼터치 보다 오래가는 것 같아요.가루 날림이 심하다던가 금방 지워진다던가 그런점 전혀 없네요.단순한 원 칼라가 아니라서 더 오묘한 색감을 보이는 것 같아요. 양도 많구 오래오래 잘 쓸 것 같아요.얼굴색이 칙칙하신 분, 아퍼보인다는 소리 많이 들으시는 분스테레오 로즈!!적극 추천합니다.

  PLEASURE FRUSH

  guest(yoyo818)   (2005-08-27 14:30:41)

큼직한 크기라 붓을 사용하는데 편합니다 크기가 사진보다 더 커요. 색상도 실제 색상이랑 별 차이 없게 잘 나온편이네요 ^^ 붉은 기에 골드가 섞여져 있는데요 색상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바르면 약간 붉은기가 돕니다 펄은 아주 자잘한 편이에요 볼,눈썹 몸의 어느부위든지 하이라이터등의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는데 사실 붓을 이용해 이제춤을 한번 쓱 몸에 바르기엔 많이 약할거 같은데요~ 저는 얼굴에도 이 제품 하나만 바르면 잘 티가 안나서 살구색 블러쉬를 바르고 그 위에 또 이 제품을 발라주는데요, 핑크색보다 살구색에 더 궁합이 잘 맞는듯합니다 얼굴에 전체적으로 발라도 별 티가 안나기때문에 부담없이 바르지만 늘상 모자람(?)을 느껴서 덧칠을 해대지요 ^^ 게다가 중성에 가까워지긴했지만 아직 지성인 제가 여름에 쓰기엔 지속력이 약해서 금새 날아가 버리거든요 나름 만족하며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양도 많아 오래두고 쓸거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