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코스코에서 바디샴푸+로션과 세트로 구입한 녀석이에요. 알콜 프리에 워터프루프 마스카라까지 지워준다는 설명이 있군요. 근데 마스카라가 깔끔히 지워지는지 여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눈이 너무너무 시리거든요. 그냥 볼쪽의 피부화장만 지워도 눈물이 줄줄 흘러요. 도대체 무슨 성분이 이렇게 자극적일까 싶은데 전혀 설명이 없네요. 피부에도 좀 자극이 느껴집니다. 살짝 따끔거려요.
버리긴 아깝고 그냥 물티슈로 화장대나 닦기엔 좀 아깝고, 이런 걸 애물단지라고 해야하나요? 이렇게 자극적인 웨트티슈는 처음이에요
한장으로도 충분해요
guest(꼬마야) (2005-05-15 03:35:14)
원래 이름이 Olay daily facials express wet cleansing clohs 되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것은 all skin types 이군요.
올레이는 자차로션과 래더링 클렌징 클로쓰를 쓰면서 굉장한 호감을 갖고 있었어요.
가격 저렴하고 품질 뛰어난 멋진 드럭스토아 제품이라구요. ^-^;
이 웻 클렌징 클로쓰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녀석이었습니다.
평소에 메이크업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라 그런지 아주 잘 지워지네요.
한장으로도 기본적인 메이크업을 지우기에는 아주 충분합니다.
이 제품은 밖에서 급하게 메이크업을 지우거나 할 때 진가를 발휘하더라구요.
피부에 뭔가 자극이 가지 않을까 해서 처음에는 탐탁지 않은 마음도 있었으나,
그런 점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피부에 닿는 느낌도 부드러운 편입니다.
단점을 굳이 꼽자면, 한국에서 구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점이랑,
클렌징폼 등 다양한 클렌징 제품들이 있어서 손이 잘 가지 않는다는 정도요.
그런 것들 빼고는 흡족한 제품이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참, 이건 쓸데없는 여담일 수도 있는데..
제 친구는 Olay를 '오라이'라고 읽더라구요. ㅋㅋ
개운하고 자극없이 제거해줘요
guest(star) (2004-08-17 15:07:13)
별 냄새도 없고, 꼬들하지도, 축축하지도 않은 적당한 물기와 눈에 막 비볐는데도 시리다거나 하진 않네요.
워터프루프마스카라까지 지워준다고 써있는데 오늘 화장을 별로 안해서...
지우고 10분정도 빈둥거려봤는데 당기거나 세제 남아있는느낌...이런 거 없네요. 물세안만큼은 당근 아니지만 비교적 개운하고 자극없이 지워줘서 맘에 들어요.
화장 짙게 안하는 분이면 반만 잘라서 써도 충분하지싶네요.
원래 있던 물에 비벼쓰는 것은 눈이 항상 따가왔는데 앞으로는 이 제품을 계속 쓰게될듯...
샤워 속에서 화장한 얼굴에 비벼대는 것보단 앉아서 우아하게 꼼꼼히 닦아내고 바로 물세안 하는것도 괜찮군요.
얼굴을 닦고난 후에도 피부가 아주 말끔하고 촉촉해요
guest(Gumee) (2004-08-17 14:53:48)
민감성용과 올스킨타입용이 있는데 무향과 유향 차이입니다.
이미 물이 적셔서 있어서 그냥 뽑아서 쓰는건데 전에 도브에서도 비슷한 제품이 있는것 같은데... 도브꺼 보다 훨 마음에 듭니다.
도브 보다 훨씬 물기가 많이 적셔서 있어서...흘러내릴 정도는 아니구요...눈가에 사용해도 되고 얼굴을 닦고난 후에도 피부가 아주 말끔하고 촉촉하네요. 물론 사용후에도 세안을 해야 하지만 ... 피곤한 날에는 그냥 자기도 하는데 담날 뾰루지가 나거나 트러블은 없었어요... 전 자차만 바르는데.. 자차 아주 잘 닦이는것은 물론이고 메컵 제거력도 좋다고 해요. 가격도 적당하구요 ... 그냥 쓱쓱 닦기만 하면 되니까 편하고 좋은 제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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