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워요

  guest(yoyo818)   (2007-01-06 22:08:25)

제가 눈썹화장을 한건 20살인가 21살때부터인데 아이브로우 제품은 메이블린과 에보니만 써봤어요. 에보니는 미술용펜슬이라 쓰는내내 약간 좀 찝찝하기두 했었는데 마침 잃어버려서 엄마꺼를 또 슬쩍하여^^: 잘 쓰고 있어요. 아이브로우로나온 펜슬은 다 나 눈썹그렸쏘~ 하고 광고할것같단 편견은 일단 깨졌습니다. 색은 NOIR BLACK인데 눈썹색에 잘 맞는 편이고요, 아이브로우 제품이라 좀 안심(?)도 되구요. 꽤 괜찮은 제품인거 같아요. 근데 아이브로우 제품은 이것말고도 이것보다 저렴한것중에서도 잘나온게 많을거 같기도 하네요 ^^

  653 : 블론드

  guest(yurie19)   (2004-06-03 12:40:32)

머리색이 꽤 밝은 색이 되어서, 밝은 아이브로우 펜슬을 찾아가 손에 쥔 제품입니다. 지금까지 쭉 써오던 캔메이크도 다 썼고, 친구가 맥 아이섀도를 줬는데 눈썹 브러쉬도 잊어버리고; 등등... 마침 디올 매장에서 이 펜슬을 봤는데 뒷부분에 제법 탄력좋은 사선 브러쉬가 붙어있길래 사버린 제품입니다. 디올이라고 금박이 박힌 연필깎기도 줍니다. 색상은 653번 블론드입니다. 꽤 밝아요. 붉은기가 살짝 섞인 밝은 갈색이라고나 할까. 여튼 제 목적에는 그닥 부합되는 색깔은 아니었어요. 제 머리색은 살짝 애쉬;기를 띄고 있어서 조금 뜨는 색깔이었어요. 애쉬 브라운이었다면 꽤 만족하고 썼겠죠. 질감은 살짝만 딱딱합니다. 딱 쓰기 좋은 질감이에요. 에보니 펜슬보다 살짝 잘 그려지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찌꺼기도 안 생겨요. 그냥 슥슥 긋고 브러쉬로 펴주고, 시간이 좀 남으면 살짝 카키색 아이섀도를 찍어서 블랜딩 합니다. 그러면 머리색이랑 거의 흡사해지거든요. 길이가 조금 긴 편이라 파우치에 안들어가는군요. 하지만 지속력이 꽤 훌륭한 편이라 잘 안지워지고 붙어있기에 그냥 아침에만 그리고 집에 놓고 다닙니다. 슈 우에무라 펜슬보다 살짝 쌉니다. 이만 천원. 게다가 제법 질 좋은 브러쉬가 붙어있어요-_-; 색상군은 다양하지 않지만 머리색이 아주 밝으신 분들 한 번 써보셔도 좋을 듯 해요. 저는 별 넷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