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면서 잦은 샴푸를 위해 러쉬 샴푸바대신 사용할 샴푸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구입한 것입니다.
여름엔 아무래도 머리를 자주 감는단 생각에 900ml의 대용량을 7000원이 약간 넘는 가격에 구입했어요.
펌프식에 가운데는 살짝 들어가고 밑쪽이 조금 더 통통한 용기고 제가 좋아하는 사과향의 샴푸입니다.
제가 들뜨는 걸 가라앉히기 위해 매일 스프레이를 사용하는데 다른 샴푸나 샴푸바를 사용할 땐 두 번은 감아야 거품도 잘나고 개운했거든요.
이건 한번만으로도 거품이 잘 나고 스타일링제의 잔여물없이 깨끗하게 씻깁니다.
헹구면서 머리가 무척 부드러워진 걸 느낄 수 있지요.
워낙 상태가 별로인 건성모발이라 아주 큰 기대는 없었지만 머리결이 부드러워지고 머리 들뜸이 다른 샴푸보다 덜 느껴지는 것에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예전의 과일왁스 샴푸보다 마음에 들어요.
예상보다 올 여름에 땀 흘릴 일이 거의 없어서 아직 반이 좀 안되게 남아있으니 좀 질리기도 하지만요.
용량대비 가격도 부담없고 향도 마음에 들고 다른 샴푸가 나타나기 전까진 애용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