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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에서 좋아하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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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 (2002-07-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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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쥬디는 빨간볼이 컴플렉스였는데, 오히려 이를 장점(흠.. 장점까지는 아니겠지만 ^^)으로 활용해보자는 생각에, 열심히 블러쉬를 사용해 오히려 빨간볼을 드러내고 다닙니다. 블러쉬홀릭(>.<)인 쥬디가 사용해본 블러쉬들은 참으로 많은데요. 이 샤넬 제품은 제가 좋아하는 제품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사용한 색상은 caprice라는 연한 장미색상입니다. 핑크계열인데요, 귀여운 핑크라기 보다는 좀 톤이 낮고 성숙하고 지적으로 보이는 핑크계열입니다. 연한 장미색이라했지만 색자체는 연하지 않구요. 좀 짙은편입니다 (물론 바르는 정도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요).
볼에 동그랗게 바르기 보다는 사선으로 선을 넣어주듯 바르는게 이쁜 타입의 색상입니다. 그다지 귀여운 컬러는 아니예요. 그리고 너무 많이 바르면 사우나하고 나온 사람되기 쉽상이 컬러지요. 중간크기의 훼이스 브러쉬로 두번정도 슬쩍 발라주면 참 멋진 색상이 나옵니다. 아주 은은하게 미세한 펄이 들어있는데, 이 또한 피부를 돋보이게 해주지요.
발색은 참 맘에 듭니다. 잘되거든요. 물론 저는 내장 브러쉬보다는 제 다른 브러쉬를 쓰기도 하였지만, 절대 많이 바를 필요가 없습니다. 살짝만 발라주어도 색상이 참 이쁘게 나타나지요.
그리고 이 제품, 의외로(^^;) 지속력이 좋습니다. 샤넬의 아이섀도우에 실망한 저는 이 제품도 아주 의심을 많이 했으나, 의외로 샤넬답지 않은 지속력을 자랑하더라구요. 발색도 잘되구 지속도 잘된다니.. 정말 샤넬답지 않은 일이네요.
쥬 꽁뜨라스뜨는 샤넬 특유의 예쁜 케이스에 너무나 단아하고 이쁘게 쏘옥 들어가 있습니다. 옆에는 작고도 쓸모없는 브러쉬가 놓여있구요. 그래도 브러쉬가 들어있어서 편하기는 합니다만... 너무 작고 솔도 안좋아서 농도조절이 힘듭니다.
블러쉬에서 나는 장미 향이 참 좋은데요. 바르면 얼굴에서 은은하게 장미향이 납니다. 그다지 향이 오래가지는 않아요. 은은하게 나다가 잠시후면 스르륵~ 사라져버립니다.
근데 뭐가 이렇게 비싼건지... 4만원대 중반의 돈을 주고 사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쥬 꽁뜨라스뜨는 엄청 안 닳거든요. 하나 사시게 되면 아주 장기간~~ 사용하실거예요. 아주 맘에 드는 컬러가 있으시다고 할때에는 추천입니다. 비싼 가격빼고는 맘에 드는 제품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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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호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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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lavender00) (2008-06-11 14: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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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호 루나를 사용중입니다. 이것 또한 모 카페에서 大히트를 친 이후로 우연히 제 손에 들어와서 열심히 써주고 있지요. 한정품이라 들었는데, 국내 면세점(이라해도 서울 말고;)에서도간간이 구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진실은 저 너머에? (-_-;)
샤넬의 블러셔 제품은 처음인데요. 루나는 블러셔라기엔 하이라이터?에 가까운지라 원래 발색력이 어느정도인지 감은 안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알 거 같아요. 바로 가루날림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 게다가 손에 넣은지 꽤 되었음에도 아직까지 풍겨오는 이 향이라니.... 여러모로 제 취향은 아닙니다;; 샤넬은 써 봤던 메이크업 제품들이 다 무향이라 전부 무향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었던 것 같아요. 처음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이 향을 맡으면 머리가 아픕니다-_-
색상은 루나라는 이름답게 발색보다 펄감만 보이는 편이고요. 카메라로 접사를 잘 하면 오색펄감으로도 보이지만 얼굴에 바르면 하얀색에 가까운 투명한 펄감입니다. 실버는 아니에요. 지성보다는 건성에 더 좋다, 진정한 물광이다, 모공을 돋보이지 않게 한다 등등의 말이 많은데요. 써 본 바로는 그저 투명한 감이 돋보이는 평범한 하이라이터입니다. 아니, 하이라이터라 치기에는 효과가 약하죠. 그렇다고 피니슁 파우더로 쓰면 온 얼굴이 번쩍거릴테고..; 좀 애매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거야 개인 취향차가 더 클 테고. 실제로 저는 에스티로더 새틴의 펄감이 부담스러운 날에 루나를 씁니다. 부담없이 데일리용으로 쓰기에 딱 좋으니까요. 너무 티나는 하이라이터는 싫지만 안 써주면 허전할 때 요 은은한 펄감이 그나마 적당합니다.
부드럽고 은은한 펄감은 마음에 드나, 요 향-_-과 엄청난 가루날림 때문에 금방 더러워지는 케이스, 거칠거칠해서 뭐하러 있나 싶은 브러쉬는 별로군요. 게다가 한정품에 가격은 5만원대! 역시 샤넬답습니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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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andy, 96 Ca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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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vinu) (2006-03-03 00: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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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치크 블러셔입니다. 색상은 13 Candy 와 96 Caprice 입니다.
우선 무난한 핑크색과 살구색의 블러셔를 사고 싶었거든요. 펄이 들어서 반짝반짝 합니다. 13 Candy 는 발색이 잘됩니다. 맨처음에 생각없이 두번 브러쉬에 칠한 후 발랐다가 발색이 잘되서 놀랐습니다. 나중에 열심히 펴주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됬어요. 96 Caprice 는 발색은 Candy 보단 아니지만, 자연스런 분홍 볼이 되는데요. 둘다 무난한 색이라 어디든지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가루는 잘 날리지만, 귀여운 동그란 오븐구이에 단단하네요 ^^
가격이 좀 비싸니, 다른색으로는 돈만 있으면 다 사고 싶어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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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번 RE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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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yurie19) (2003-07-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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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샤넬 정말로 안좋아하는데-_-;
왜 선물로 들어오는 것마다 죄다 샤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늘 이것저것으로 부지런히 바꿔대는데, 이번에 건진 것은 파우더 블러셔입니다. 82번 REFLEX를 선택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부르조아의 파스텔 쥬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같은 오븐구이라서일까;; 동그란 모양이 귀엽습니다.
금색 쉬머가 자르르- 하게 들어있는 피치 오렌지입니다.
발색은 훌륭합니다. 한두번정도 쓸어주면 적당히 발그레한 뺨이 됩니다. 내장되어 있는 붓이 무지 작고 허접하기 때문에 그것 대신 갖고있는 다른 치크 브러쉬로 한두번 덧바릅니다. 그 붓으로는 농도 조절이 안되거든요.
얼굴에 바르면 자르르한 쉬머 때문에 뺨에서 윤기가 나면서 여름에 딱 어울리는 건강한 혈색이 됩니다. 태닝한 피부에 잘 어울릴 듯한 색입니다. 물론 오버해서 바르면 불타는 고구마 되기 십상인 색-_-;
눈가에 바르지 말라고 설명서에 써있는데; 바를때 정말 가루가 주변으로 펄펄펄 날라다닙니다.
어쨌든 이거 비슷하게 가루 펄펄 날리던 파스텔 쥬를 쓰면서 얼마 안있다가 날라가버리는 현상을 경험했기 때문에 샤넬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왠일.. 지속력 끝내줍니다. 꽤 오래 반들반들.. 예쁜 뺨을 지속시켜주더랍니다. 기름으로 번들되는 것과는 약간 틀리게 원래 피부가 건강한것처럼요^^;
옅은 향이 나는데 이것 또한 꽤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4만 7천원이라는 가격은 역시 압박이군요. 조금만 더 쌌어도 이 예쁜 중간톤 블러셔들을 색색으로 장만했을텐데... 비싸서 별 하나 깎습니다-_-; 흥.
그래도 다음에 샤넬 제품이 선물로 들어오면 바꿀 게 생겨서 다행입니다. 이제 다른거 트라이 안하고 블러셔나 더 사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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