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선택에 주의를..

  guest(nenya)   (2003-04-22 00:00:00)

이 제품은 중건성, 또는 노화가 진행되는 피부를 타겟으로 나오는 파운데이션이예요. 비슷한 컨셉으로는 알메이의 타임오프, 레블론의 에이지 어쩌구, 로레알에서도 뭐더라... 그런 게 있고.. 그렇다고 실제로 무슨 노화방지 성분을 만땅 넣었다 그런 건 아니구요. 실제로는 중건성 피부에 맞는 촉촉하면서도 매끄러운 사용감을 주는 파운데이션 계열들이죠. 레블론 제품은 안 써봤지만 나머지는 샘플로나마 써 봤는데요, 개중에선 메이블린의 스무드 리절트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제 피부는 지복합성 정도인데요, 심지어 비가 와도 방 안은 건조한 지역 특성도 있고 해서 가끔 파데가 잘 안 먹을 때가 있어요. 그리고 언제나 매트한 파데만 바르기는 좀 지겹기도 하죠. 그럴때 촉촉한 느낌이 들면서 커버력도 좋은 이 파데를 쓰게 됩니다. 그러나 메이블린이 어디 가는 게 아니니만큼 색상에서 역시 약간문제가 있어요. 아이보리는 핑크기가 돌고 버프는 오렌지색, 누드는 너무 진한 거죠. 그래서 저는 누드랑 아이보리를 섞어서 사용하는데요. 모이스춰라이저를 적절히 사용해주고 쉬머 제품으로 한번 쓸어주면 매끈매끈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지성피부나 여드름이 많이 나는 피부라면 피하시는 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