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발생..

  guest(riverful)   (2008-06-03 14:41:14)

바디샵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핑크색 수분크림입니다. 이것역시 세일할때 한꺼번에 구입한 품목중 한개입니다.--; 뚜껑을 열면 중간뚜껑이 나오는데 이게 필름같은 중간마개가 아니고 나름 견고하고 손잡이?까지 달려있어서 마음에 드네요~ 20대 초반 쌀쌀한 날씨에 아주 유용하게 쓴 기억에 주저없이 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피부가 변한탓일까요?(성인성 여드름 지속적으로 출현) 좁쌀 여드름과 화농성 여드름이 더 잘 올라오더군요. 아무래도 이 제품은 중건성의 트러블이 별로없는 분들이 사용하셔야할거 같습니다. 바르면 살짝 번들거리는게 모공을 막는 성분이 있지않나 추측해봅니다. 매우 건조한 가을,겨울날 생각날거 같은데 사용감은 좋으나 왠지 다음 날 아침에 잘 익은 여드름 한두개가 저를 반길거 같은 예감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없네요. 제품 자체는 무난하고 좋으나 저랑은 안맞는거 같아요. 재구매의사 없습니다.

  건성피부엔 좀 부족해요

  guest(sezz)   (2006-09-05 19:32:50)

역시 3통째 사용중인 제품입니다. 저는 이 제품을 메인으로 쓰기 보다는 다른 제품의 서포터로 쓰는데요, 특히 겨울에 유분 제품을 치덕치덕 바르다가 2%의 수분 부족으로 인한 땡김이 느껴질때 이 제품을 찾습니다. 유분은 전혀 없이 수분만 공급을 해주기 때문에 수분 부족 지성분들께 꽤 유용한 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전 여름에는 이 제품만 토너 위에 발라보기도 했는데 뺨은 좀 땡기더라구요. 메인 모이스처라이저로 쓰기엔 건성 피부엔 턱없이 부족해서 두어달전에 두번째 통을 다 쓰고 재구입을 안하고 있었는데 환절기가 오니 또 생각이 나더군요. 좀 전에 막 세번째 통 사들고 와서 개시했는데 아~~~ 역시 애매한 환절기엔 이 제품이 필요했습니다. 저에겐 없으면 불편한 제품이에요. 50밀리에 NZ 20불, 뉴질랜드에선 상상도 할 수 없던 저렴한 라인입니다. 계속 구비해두고 쓸랍니다. 건성 피부엔 단독 사용이 안되는 점에서 별 반개 빼서 점수는 별 넷 반 줍니다. * 세번째 사온 제품은 용기 리뉴얼이 되어있더군요. 사용감에선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일반 수분크림과 크게 다를바 없는 제품

  guest(brighthanna)   (2006-02-25 11:50:02)

가을철에 사용했습니다. 바디샵의 베스트 셀러라 해서 샀는데 일반 수분크과 별단 다를바가 없습니다. 다만 향이 좋았고 동물실험등이 없어서 왠지 국내화장품보다 신의가 가는정도인것 같습니다. 건성피부에 조금 물을 주는 듯한 크림입니다. 수분크림에 얼굴에 확 물에 적시는 듯한 액체느낌보다는 간 밀가루반죽식으로 된 듯한 크림입니다. 유분감의촉감을 원하시면 사용하실듯 좋습니다. 물론 유분이 많이 들어 있지는 않은 것 같네요

  그 동안 고마웠어...

  guest(rayoflight)   (2005-07-13 14:49:15)

누구나 공감하시겠지만 피부가 갑자기 팍 안좋아지는 때라는게 있잖습니까.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 첫번째 시기가 군대입니다. 저 역시 군대가기 전에는 클린 앤 클리어로도 충분히 가능한 그야말로 백옥같은 피부였지만 군대를 갔다오니 클린 앤 클리어로는 어림도 없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피부가 당기는 수분 부족 현상에 모공확장, 과다피지 등이 목격되더군요. 아마 그때 그런걸 대수롭지 않게 여겼더라면 지금도 저는 일반적인 남자의 그루밍에 머물렀겠지만 태어날 때부터 화장품 유전자(?)를 가졌던 저는 그때부터 화장품 탐험의 대장정을 시작했죠. 이 녀석은 마트용 제품을 벗어나서 처음으로 구매한 녀석이고 특히 '크림' 이란 제품을 처음으로 접하게 해준 제품이라 꽤 오랫동안 사용했고 그만큼 효과도 많이 본 녀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가끔 이 녀석을 사용해보고 싶은, 저에겐 고향같은, 친구같은 녀석입니다... ㅋㅋ 사용감은 일단 참 좋습니다. 분홍색의 푹신푹신한 제형이 부드럽게 발리고 많이 발라도 밀리지 않고 사르르 녹아들면서 자연스럽게 흡수됩니다. 지금 쓰고 있는 크리니크 '모이스춰 온 라인'이나 오리진스 '컨스턴트 컴포트'와 비교해 보면 더 잘 발리고 더 빨리 흡수가 되지만 두 제품에서 나타나는 피부 겉표면에 미세한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 같은 효과는 미미합니다. 향은 바디샵 제품답게 거부감이 들지 않은 정도의 장미향과 은은한 파우더 향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워낙 오랫동안 사용한 제품이라 그런지 저는 향만 맡아도 왠지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보습력은 중상 정도입니다. 지성이 봄, 여름에 사용하면 딱 알맞을 정도의 보습력이며 남자분이라면 이 녀석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보습효과를 보실 수 있겠지만 건성이나 가을, 겨울에는 약간 부족한 편입니다. 같은 라인의 나이트 크림을 사용해 봤는데 이 녀석도 그렇게 보습력이 좋은 편이 아닙니다. 비타민 E가 항산화 성분이 우수하고 피붓결 정돈효과가 높다는데 이것만큼은 정말 제가 장담할 수 있습니다. 군대 제대후 피붓결이 정말 엉망이었고 울긋불긋한 흉터와 미세한 흉터들이 많았는데 이 녀석을 두통 정도 사용하고 나서 원래의 피붓결로 회복됐으며 피붓결이 아주 말끔히 정돈됐습니다. 물론 군대에서의 열악한 환경과 달리 규칙적인 생활과 철저한 세안이 병행됐지만 그래도 이 녀석이 가장 큰 요인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또한 그때는 지금처럼 수분부족현상이 심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녀석만으로도 충분히 보습효과를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그 동안 무심했던 피부에 신경을 썼으니 그런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었던 점도 있구요. 지금까지 5통 넘게 사용했구요. 한동안 멀리하다가 6개월 전쯤 한통 사용했는데 예전과 같은 그런 효과는 나타나지 않더군요. 오히려 다른 제품에 비해 보습력이 약해서 이 녀석 이후 다른 보습제를 덧발라줘야 만족할만한 보습이 가능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20대 초 중반의 지성, 중성 피부나 30대 이전의 남성들이 보습과 피붓결 정돈효과를 보기 위해서라면 최상의 선택이겠지만 그 이외의 피부타입이라면 봄, 여름 이외엔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저에겐 언제나 돌아갈 수 있는 고향같은 녀석이고 그나마 지금 제 피부가 이정도라도 유지할 수 있었던 기본이 이 제품이니 저로선 큰 빚을 진 녀석이라고 할 수 있겠죠. 20대 중반이라면 아낌없이 별 다섯개를 줬겠지만 지금으로썬 보습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별 한개는 뺐습니다. 지금은 에센스로 안티에이징을, 보습크림으로 수분공급을 하기 때문에 이 녀석을 다시 사용하는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어요 아니타 로닉 여사~~~ ^^ PS - 립밤부터 페이스 미스트까지 여러가지 제품을 사용해 봤는데 개인적으로 볼 때 바디샵 여러 라인 중 비타민 E 라인이 가장 제 피부에 맞는거 같더군요. 거의 모든 제품이 평균 이상이니 관심있으시면 한번 구매해서 사용해 보세요...

  보송보송 사용감

  guest(진로소주)   (2005-07-04 09:27:40)

매일 쓰지는 않더라도, 특별히 유독 건조한 날이나, 피부가 왠지 죽어보일때 사용하기 위해 매년 한해에 한통씩은 꼭 사는 제품입니다. (꽤나 스테디셀러인지 잦은 보디숍 단종의 난 속에서도 여제껏 굳건히 살아남고 있는 제품이지요) 향은 비타민E라인 특유의 장미향 (또는)파우더리향이 여기서도 역시나 풍깁니다. (오랜기간 사용했기때문에 이 향에 무감각해진지 오래입니다;) 제형이 일반 모이스쳐라이져와 맞먹는 가벼운 제형으로 얼굴에 바르면 차가운 물을 바르는 느낌처럼 촉촉함이 느껴집니다. 마르고나면 지성인 제가 발라도 보송보송한 느낌으로 마무리되고, 제가 써본 다른 모이스쳐크림들에 비해 아침까지도 얼굴에 개기름이 심하게 끼지 않고 보송보송함을 많이 유지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저의 편애를 받고 있지요. 특별히 여드름 유발등은 없었습니다. 다만 요즘 약간 왕지성에서 지성으로 바껴가고 있는 제가 한 여름 낮에 쓰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저녁 수면시간에 바르는것과 햇빛을 많이 쬐고 더 땀을 많이 흘리는 낮에 쓰는 차이는 확실히 틀린것 같습니다. 낮에는 밤많큼 보송보송하지 않더군요. 약간의 번들댐이..) 그리고 한번 저희 여사님(50대)한테도 선물로 드린적이 있는데, 이것만 바르시기에는 너무 땡겨서 도저히 못쓰겠다고 하시더군요.( 저희 어머니는 같은 연령대의 다른분들에 비해 덜 건성이신되도요-아직도 번들되는 얼굴이십니다) 저 역시 비타민E가 흉터에 좋다는 기사를 얼핏보고 한동안 정말 열심히 이 크림만을 바른적이 있는데, 제 얼굴 흉터들 여전이 제 볼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성이 가볍게 쓸 수 있는 모이스쳐크림이라는 점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산뜻한 사용감등으로 오랜시간 제 화장대를 지키고 있습니다. 얼굴이 더 건조해지기 이전까지는 계속 이 크림을 사용할 것 같군요.

  퍽퍽써도 부담없음

  guest(emilee)   (2005-05-05 14:24:46)

어디선가 비타민E가 흉터를 옅게 하는 데 좋다고 들었거든요. 요즘 제 얼굴에 제 손톱으로 긁힌 흉터가 2개나 생겨서-_-;;(잠결에 세수하다가 눈 옆을 긁었지뭐에요 으헉헉-_-;) 지금은 옅어지고 있는데, 바디샵 가격도 저렴하고하니 함 써보자 해서 샀습니다. 마침 수분크림도 다 떨어져가고 해서, 수분함량이 많다는 모이스쳐크림을 샀어요. 지금 보름 정도 쓰고 있는데, 여름에 쓰기엔 참 좋을 것 같아요. 일단 바르면 시원하구, 냄새가 향기롭지 않아서(?) 화장품 향 특유의 더운 느낌도 없구요. 유분감도 별로 없으니 지성피부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겨울에는 악건성, 여름에는 건성인데 이 크림만 바르기에는 조금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진짜 팍팍 덜어서 발라주고 있는데 금방 흡수가 되는 편이라 부담스럽지 않더군요. :> 가격도 50m에 1만5천원 정도였으니~ 이거 다 쓰면 하나 더 사서 올여름을 날 생각입니당 힛.. 피부에 말 그대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기분이구요, 금방 화장해도 밀리지 않고 잘 먹더군요. (근데 제가 이십 대 중반인데, 저보다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에겐 별 효과가 없을 듯 함다..)

  유분감이 잘 느껴지지 않는 모이스쳐라이저를 원하시는 지성분들께 적합

  guest(imdevil)   (2004-12-07 22:54:37)

친구 생일 선물로 티트리 라인을 사러 갔다가 수분감에 반해 덥썩~ 물고 왔어요. 클리니크의 아이크림과 노란로션 만으로는 뭔가 5% 부족한 느낌이 들어 유분기가 많지 않은 적당한 크림을 찾고 있었는데 매장녀가(이 펄럭귀야!!) 추천해 줘서 한번 사용해 본 제품입니다. 용량 50ml에 13900원인가 줬던거 같아요.모든 피부용입니다. 둥근 분홍색 크림통에 까만색 뚜껑과 반투명 속뚜껑으로 한번 더 덮여 있습니다. 사실 겉뚜껑이 좀 허접해서 공기가 술술 들어갈 거 같은데 속뚜껑으로 한번 더 덮어서 산활르 방지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기특하다고 해주고 싶지만.. 바르는 제 입장에선 좀 귀찮습니다.-_-;; (사실 어떨때는 그냥 속뚜껑만 덮어놓고 쓰기도 합니다) 속에는 역시 연분홍색의 크림이 들어있네요. 향은 처음에 딱 쓰고는 '어? 니베아 향이네' 그럴정도로 니베아랑 비슷한 향이 납니다. 저는 클리니크의 노란 로션을 두번 펌핑해서 얼굴과 목에 발라준 후 이녀석을 완두콩 두개정도 크기로 찍어서 T존을 제외한 얼굴에 발랐는데요. 제가 u존이 워낙 건성이라 별 부담감이 안 느껴집니다. 워낙에 클리니크가 건성에게는 눈 아래라던가 부분이 매트하게 마무리 되는 탓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로션하나만 쓰기에는 너무 건조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께, 수분토너 사용 후 유분감이 잘 느껴지지 않는 타입의 모이스쳐라이저를 원하시는 지성분들께 적합한 거 같습니다. 사용했을 때 뾰루지나 기타등등은 나지 않았구요.(비립종도 생기지 않았어요) 다만 비타민E의 효능은 잘 느끼지 못했네요. 얼룩덜룩한 피부색을 좀 완화시켜 준다는 말은 있으나 잘 느끼지 못했기에 하나 감점.

  금방흡수가 되서 여름에 사용하기 적당한 크림

  guest(emilee)   (2003-04-21 00:00:00)

군대 가 있는 남동생이 로션 보내달라기에 바디샵에 갔다가 얼떨결에 산 비타민E 시리즈입니다. 어디선가 비타민E가 흉터를 옅게 하는 데 좋다고 들었거든요. 요즘 제 얼굴에 제 손톱으로 긁힌 흉터가 2개나 생겨서-_-;;(잠결에 세수하다가 눈 옆을 긁었지뭐에요 으헉헉-_-;) 지금은 옅어지고 있는데, 바디샵 가격도 저렴하고하니 함 써보자 해서 샀습니다. 마침 수분크림도 다 떨어져가고 해서, 수분함량이 많다는 모이스쳐크림을 샀어요. 지금 보름 정도 쓰고 있는데, 여름에 쓰기엔 참 좋을 것 같아요. 일단 바르면 시원하구, 냄새가 향기롭지 않아서(?) 화장품 향 특유의 더운 느낌도 없구요. 유분감도 별로 없으니 지성피부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겨울에는 악건성, 여름에는 건성인데 이 크림만 바르기에는 조금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진짜 팍팍 덜어서 발라주고 있는데 금방 흡수가 되는 편이라 부담스럽지 않더군요. :> 가격도 50m에 1만5천원 정도였으니~ 이거 다 쓰면 하나 더 사서 올여름을 날 생각입니당 힛.. 피부에 말 그대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기분이구요, 금방 화장해도 밀리지 않고 잘 먹더군요. (근데 제가 이십 대 중반인데, 저보다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에겐 별 효과가 없을 듯 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