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부담감 없이 촉촉하게

  winnie   (2003-01-06 00:00:00)

투명한 젤타입의 팩입니다. 피부에 시원한 쿨링감을 주면서 여름엔 달아오른 피부에 사용해주면 진정효과가 꽤 좋습니다. 전혀 진득거리지 않으면서 적당한 점도가 있어 얼굴에 펴바르기 좋으며 흘러내리지도 않습니다. 더말로지카가 피부관리실 제품이다보니 저도 제자신에게도 사용했지만 손님들에게도 사용을 많이 했었는데 가장 좋은 점은 아이마스크겸용이라 별다른 눈가 보습관리를 할 필요가 없는 간편함이 있지요. 그대로 눈꺼풀까지 다 발라주면 되니까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관리실에서의 얘기이지 집에서 사용할때 눈꺼풀과 아랫속눈썹가까이까지 바르고 눈뜨고 TV보면 눈이 시려옴을 느낍니다. (이것은 특히 안구가 예민한 저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일수도 있습니다. ^ ^;) 그러나 눈을 감고 누워 휴식을 취하면 무리없이 아이마스크로도 사용할 수 있구요. 유분감이 없는 젤타입이고 바르는 사용감도 물같은 가벼운 느낌이라 지성피부가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특별히 뾰루지가 올라온다거나 하는것은 못느꼈으니까요. 이것을 바르고 약 15분정도가 있으면 많은 부분이 흡수가 되고 피부에 얇고 꾸덕하게 젤이 말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씻어내면 되는데 아주 뽀득~하고 개운하게 씻기는것은 아닙니다. 피부에 보들보들, 맨들맨들한 느낌을 주는데 찝찝한 정도는 아니구요. 씻어내면 언제 팩했냐...할 정도로 그 즉시 예전피부로 돌아오는 팩보다는 촉촉함이 피부에 남아있는 느낌이 좋습니다. 얼굴을 씻은 상태에서 크림이나 로션을 덧발라주면 다음날까지 촉촉함이 꽤 오래지속됩니다. 가끔 손에 도톰하게 바르고 타이핑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면서 피부위를 코팅하는 느낌으로 나중엔 특별히 씻을 필요없이 그냥 자도 되므로 핸드크림에 장갑을 끼고 자는 것이 갑갑한 분들도 한번 해보셔도 될듯하네요 ^ ^

  지/복합성 분들이 수분 보충용

  guest(hyunee)   (2008-12-09 16:14:58)

수분팩으로 쓰려고 구입한 제품이에요~ 더말로지카 제품이 그렇듯, 향도 없고, 색소도 없고.. 트러블 유발없이 잘 쓰고 있답니다. 시슬리 수분팩 처럼 고가의 제품을 쓰기에도 너무 자금의 압박이 심하고.. 아모레퍼시픽 마스크팩 같은 제품을 쓰자니.. 역시 너무 자금 압박도 심하고 가끔은 이렇게 피부에 촥~~ 펴서 발라주는 것도 필요하더라구요~~ 투명하고 가벼운 젤 타입이라 그냥 브러시로 쓱쓱 펴발라줘도 되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펴발라도 되는 제품이에요. 끈적임 심하지 않아서 사용하기 편하구요, 얇게 펴바르고 10분 정도 있으니까 발랐는지도 모르게 피부에 쏙~ 스며들더라구요.  그때 가볍게 물세안만 해주면 되구요, 제법 촉촉한데, 아무래도 크림 타입 마스크를 한 것만큼은 아니에요. 지/복합성 분들이 수분 보충용으로 가볍게 쓰기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