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상태가 깨끗하게 보여요.

  guest(옥봉이)   (2002-08-14 00:00:00)

흔들어서 짜내는 방식의 케이스입니다. 안에 구슬이 들어있어서 섞이는 것을 용이하게 해주네요..^^ 색상은 오션블루입니다. 캐시캣 아이새도 오션블루 가지고 계신분 있나요? 이 색 옥빛난다고 다음의 ㅎ카페에서 유명새 크게 탔던 놈입니다.. 자주 디올 솔로새도 143번인가? 여튼 그 놈과 비교가 되었었죠. 제가 두개 다 있는데.. 솔직히 색은 오션블루가 더 이쁩니다.. 푸른색은 무조건 펄이 있어야한다는 저의 고정관념을 깨버린 제품이죠. ^^ 각설하고.. 이 메베색도 새도색과 비슷합니다. 걍 보면 하늘색인가? 라고 생각되지만 하늘색 옆에두면 연두색이 눈에 띄죠. 넹.. 옥색입니다.. ^^ 연두도 형광끼 있는 연두인지.. 보정력 하나는 죽이네요. 진짜 감동먹었습니다. 메베 바르고 이렇게 깔끔하고 투명하게 보정되어보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오바해서 많이바르면 가부끼 되겠네요.. 하핫.. 얼굴이 투명하게 희신분께 강추!! (파데 안발라도 하루종일 투명뽀샤샤하게 유지됩니다.. @.@ ) 사용감은.. 아주 적은 양으로도 제 얼굴에 다 발릴만큼 퍼짐성 좋습니다. 매끈하게 발려서 피부상태 좋아보이구요.. 매끈하게 발린다는 말은.. 너무 매트하게 발리면 얼굴이 푸석해 보이잖아요.. 이 제품은 빤질하게 발려요.. 그렇다고 유분감이 심각한 그런 것도 아니구요.. 유분은 거의 없는 듯 한데.. 매트해서 푸석해보이지는 않는...-_-;;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피부상태 참 좋아보이게 하죠.. 아무래도 전달이 잘 되어지지 않고있는거 같죠? ㅠㅠ 아고.. 옥봉이의 빈약한 어휘력이라니.. 쯧쯧.. 자차지수가 낮아서 자외선차단제 듬뚝 바르고 그 위에 발랐는데.. 흡수도 쏘옥 되서 밀릴 염려는 없겠어요. 그러나 하나의 불만이 있다면.. 자차지수가 낮다는 것.. 15정도는 가을이나 겨울같은 계절에는 그럭저럭 사용할 만하나.. 여름에는 너무 낮다고 생각됩니다.. 이름이 선메베라고 칭하고 있는 것을 부면 자차+메베 라는 기능성을 강조하고 싶은 것 같은데.. 그러기에는 자차지수가 너무 낮아요 낮아. 아이디어는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쯥쯥 사실 여름에 자차바르고 메베바르고..(메베 안바르면 왠지 찜찜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아직도 많잖아요..^^) 거기다가 파데까지 바르시는 분들은.. 정말이지 화장품회사서 상을 줘야합니다..!! 다시 각설!! 만약 이 제품이 자차지수 25정도에 pa++ 정도면.. 여름한철 내내 이 놈만 끼고 살 수도 있는뎅.. 자차 바르고 또 메베 바르자니.. 지성인 저에게는 병아리 눈물만큼 짜서 발라도 왠지 답답하고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거든요. 사용감이 좋아서 참을만은 하나.. 여름에 메베를 발라본 적이 없는지라.. ^^ 그래도..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별을 준다면 4개!! (한개는 자차지수때문에 깍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