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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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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2017-02-17 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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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가 매우 아름답지만, 부피가 커서 좀더 슬립하게 뚜껑을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싶습니다. 꼬랑지 리본도 언제 뜯어질지 조마조마 하구요.
향도 매우 좋습니다. 달달하기도 장미향 같기도하고. 계속 킁킁거리게 됩니다.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매장 직원이 손등에 발랐을때, 글로시하게 발리면서 예쁜 색감을 자랑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막상 입술에 바르면 글로시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질감이 딱딱해서 립밤 같습니다.
발색에 초점을 둔 제품 같습니다만... 그렇다고해서 샤넬의 알뤼르같은 타입도 아니구요.
정체성이 약간 의심이 됩니다. 글로시스틱도, 매트한 제품도 아니에요.
그리고 발색위주다 보니 입술에서 각질 부각이 심합니다.
케이스, 색상, 향기 다 너무 좋은데, 각질부각과 어정쩡한 위치가 아쉬운 제품입니다. 입술 상태가 좋을때만 바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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