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몇달간 거지같은 키엘과 배신당한 로레알등..제 개털모발을 충분히 감싸주지 못했던 제품을 전전하다 다시 "구관이 명관" ...믿고찾는 미쟝센으로 돌아왔습니다.
넵..역시 실망시켜주지 않는군요 :)
실리콘과 쉐어버터가 앞에 떡하니 버티고 있고 중간부터는 각종 모발에 좋다는 식물성 오일들이 포진해있습니다. 당연히 샴푸후 모발에 3~4분정도만 두면 모발가득 수분이 꽉차고 표면은 매끈매끈해져있습니다. 샴푸후 모발전체에 적당한 무게감을 주어 드라이로 손질하기도 좋습니다. 물론 뭐 이름처럼 제 모발이 "완벽하게 복원" 되는건 아니죠. 그 개털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하지만 다음번 샴푸때까지 관리하기 좋을만한 모발상태를 유지시켜줍니다. 당연히 이정도의 보습력, 무게감이면 가는모발, 숱없는 분들은 납작머리가 될 수 있으므로 꼭 두껍고 건조한 손상모발을 가진 분들만 사용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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