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크림의 느낌

  guest(funnyhoney)   (2002-09-23 00:00:00)

그리고 하정크림..이건 저의 베스트예요.. 걔네들 말에 따르면 이거 여름에 쓰는 제품이래요.. 저도 여름에 어디 안부담스러우면서 수분주는거 없나..하다 샘플 써보고 샀어요.. 이건 꼭 여름에만 써야되는건 아닌거 같아요..저도 지금도 열심히 쓰고 있거든요..^^;; 그냥 수분크림으로 생각하심 맞을꺼 같아요..여름에 쓰기에도 크게 부담없는 정도의.. 비슷한 역할을 할수 있는 제품으로 딱 떠오르는게 클리닉 모이스쳐 써지랑 아쿠아 쓰루스..인데요 아쿠아스루스는 하도 아무것도 모를적에 써봐서 잘 모르긴 하지만..모이스쳐써지 보담은 훨씬 더 수분을 확실히 주는 거 같아요.. 모이스쳐 써지는 바르면 쫙 달라붙는데 이거는 펴바르면 정말 물기가 스물스물...이 느낌 참 좋아해요..>.< 암튼 유분기는 적어도 제생각엔 전혀 없는거 같아요...(화장품 많이 써본 사람이 아니라서 별로 객관적이지는 않을수도..^^;;) 밤에 나름대로 펴바르고 자도 아침이면 그냥 얼굴이 맨맨하니..기름기 전혀 안돌아 있거든요.. 쓰고보니..그냥..말그대로 수분크림인거네요..ㅎㅎ 설화수하면 아줌마, 왕건성 이런것 부터 떠오르는데 안그런면도 있는거 같네요.. 그리고 윤조에센스도 샘플로 좀 썼는데요 이거는 다른 에센스와 달리 점도가 별로 없어요.. 전 엣센스보다 수분크림을 즐겨쓰는 편이라 사서 쓰고 싶단 생각은 들지 않았구요.. 저희 엄마가 이 엣센스랑 녹삼 아이크림 쓰시는데 아이크림도 별로 진하지는 않은가봐요.. 엄마말씀이 별로 아이크림같이 진덕한 느낌이 안난다고..저보고 가져가서 쓰라고 그러셨거든요.. (참고로 우리엄마는 왕건성..이지만..탱탱한 피부이심다..피부하나는 짱이심..그래도이제는 많이 늙으셨지만..) 그리고 또 엄마가 쓰시는 설화수 파운데이션 두어번 써봤는데 이거는 꽤 부담스러웠어요.. 제딴에는 정말 쪼금만 찍어서 펴바른다고 바른건데 그거 바른날 하루종일 얼굴이 좀 갑갑하더라구요.. 색깔도 밝은색이었는데도 좀 칙칙한거 같기도 하고.. 자음생 크림도 이건 확실히 40대이상..내지는 왕건성 분들이 쓰셔야 할 제품인거 같았어요.. 일단 제가 쓰기엔 부담스럽다는 느낌부터 들어서 좋은지 어떤지는 모르겠어요.. 전 그 한약냄새 같은 그 냄새는 참 좋던데 딴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아참..하정크림은 냄새도 무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