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하고, 발림성도 좋고, 백탁도 없습니다. 지성피부에도 좋아서 기름 도는것도 꽤 적습니다. 마몽드 내추럴선블럭을 사용해왔었지만(저렴한 가격에서는 이만한 것이 없다싶어서) 너무 번질번질한 것이 큰 단점이어서 여름에는 어찌해야하나 걱정이었는데 이 제품으로 걱정 해결.
수정액 자차만큼의 뽀송함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수정액 자차를 사용하면 뽀송함을 유지할수 는 있어도 하루만 발라도 저녁이면 코의 모공에 가득 차오르는 피지 때문에 스트레스거든요. 그래서 수정액자차를 안바르는데, 뽀송함은 아니지만 적당한 마무리감 때문에(이 제품은 피지가 잘 안차요) 이 제품에 더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
하지만! 메이크업을 하시는 분들은 이 제품을 바를 수 없어요.. 이게 좀 밀려요. 저는 메이크업을 안하고 출근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패스.
다만 덧바르기를 하거나 많이 바르면 하얗게 밀리기 때문에(뉴트로지나 자차들처럼) 바르는 스킬이 필요합니다. 덧바르기는 중간에 물티슈로 싹 닦아내고 다시 바릅니다.
밀리는 점을 감수하고서라도 다른 부분이 다 좋기 때문에 계속 쓰고싶어요. 저는 랑콤자차보다 이게 훨씬더 좋다고 봅니다~
=================== 몇통 쓰고보니 밀리는 것이 사실... 참기가 힘드네요.. 최근 접한 참존 알바트로스는 밀리지 않아서... 이 제품 별 깍으러 왔스빈다.
크나큰 단점은 밀린다는 점
guest(reddahlia) (2013-05-05 12:18:31)
사용시기: 여름 제외 피부문제: 예민, 피부염, 모공
1. 사용시기 및 목적 미샤 턴어라운드 선블럭을 오랫동안 애용하고 있었으나, 20대 후반으로 갈 수록-_- 겨울철 사용시 피부 속당김 및 알콜에 예민한 부위가 늘어나는 것을 느끼던 중이었음. 이를 해소코자 어렸을 때 발랐을 땐, 피부가 편안하지만 개기름으로 인하여 밖에 안나가는 시간에 사용하던 에코 세이프티 선블럭을 당기는 곳(이마, 볼, 광대뼈)에 바르기 시작.
2. 사용방법 이 선블럭의 크나큰 단점은 밀린다는 점. 밀리는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그 위에 Bond 역할을 하는 보습제가 있으면 해결할 수 있다는 위니님의 조언을 가라사대, 수분도 더 보충해줄 겸 같은 브랜드 미네랄 베이스를 덧바른 뒤에 메이크업 하였음.
3. 사용감 메이크업까지 하고나면, 촉촉하다 못해 머리카락이 묻어도 자국이 남을 것 같은 피부상태가 되지만, 2-30 분 정도가 지나면 어느정도 해소가 됨. 심지어 2012년 겨울에는 이 피부 상태로도 회사에 도착하고 나면(바람맞는 시간 20분 내외) 얼굴이 건조해질 지경이었으므로, 딱히 불만은 없었으며 5월인 현재까지도 큰 불편함 없음. 한여름은 아직 시도해보지 못함.
4. 주의점 이 촉촉한 선블럭에 메이크업 베이스+메이크업 스폰지를 더하면 얼마나 많은 선블럭이 피부 위에 남아있을 지 심히 걱정됨. 하여 많은 양을 바르고 있으며 최대한 살살 바르고는 있음. 햇볕에 나가면 따갑진 않지만(맨 얼굴로 나가면 따가움) 적당량의 오일만 있어도 어느정도의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잘맞는 로션을 바르면 될 걸 괜히 뻘짓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있음.
밀려요
guest(youni) (2013-04-07 00:49:34)
음 다른 건 잘 모르겠구요 너무 밀려요 ㅜㅜ
위에 파운데이션 바르면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하루는 썬크림만 발랐는데 그냥 이 제품 자체가 밀리더라구요 하얀 때가 돌돌 ㅜㅜ 도저히 전 못쓰겠어서 이런거 저런거 안가리는 동생에게 줬네요
미샤께 눈 시려서 사본건데 그냥 돈버린게 됬어요 예전꺼는 안 밀렸던거 같은데 왜이렇게 바뀐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