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젼뷰티의 간판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립플럼핑 글로스입니다. 갈수록 색상이 늘어나네요...아래 사진은 일부만 발최했습니다.
제가 사용한 색상은 Bloom + Crave 입니다. 오른쪽 관련상품 립글로스 리뷰를 보아도 아시겠지만 제가 좀 rosy 컬러의 립글을 좋아합니다. (``) ( '')..
저처럼 약간 블루톤이 깔린 입술색을 띄는 사람에게 (밝은 오렌지는 정말 떡볶기 국물이 입술위에서 둥둥 떠다니는 형상;;) 내 입술같은 자연스러움에 어떤 옷에도 어떤 룩에도 자연스러운 색감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포인트죠
Bloom 만 바르기보다 Crave 를 위에 살짝 덧발라주면 골드 쉬머로 인해 좀 더 입술이 통통! 하고 볼륨감있어보입니다. 물론 Bloom 외에도 다른 색상들 역시 매우 예쁩니다. 싼티 절대 안나구요...물론 하나에 $38 이란 가격은 후덜덜하지만요.
립플럼핑 효과
물론 태어날때부터 얇은 입술에 나이가 들수록 입술이 아예 입안으로 말려들어가는 서양여성들에게야 립플럼퍼라는 제품군이 인기를 얻을수도 있겠으나 솔직히 한국에 잠깐 붐을 일으켰다가 사라진 이유도...원래 입술이 적당히 볼륨감이 있는 동양인의 입술구조에 시각적으로 큰 차이를 줄 수 없다는 점이겠지요. 저 역시도 이렇게 두가지로 레이어를 넣어 좀 더 도톰하게 한것 이외에 플럼퍼로서 입술이 더욱 도드라졌다..라는 것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플럼핑을 위한 입술 자극성분으로 인해 한 두어시간동안은 입술이 알싸;;;하고 얼얼;;;하고..꽤 오래갑니다.
가격이 꽤 쎈만큼 살까 말까;;망설이시는 분이계시다면 세포라에서는 미니 립글로스 세트도 나오므로 고려해보셔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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