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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크렘 네이쳐 에코 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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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보습막형성,
 

  결론적으로 그냥 평범한 보습제입니다

 

  guest(moomin)   (2009-07-28 14:23:08)

Certified organic by ECOCERT, Ma Crème Nature is a moisturizing cream that you can prepare at home and keep in your refrigerator. Its quick and easy-to-prepare formula, with organic olive tree extracts, brings your skin nothing but the essential ingredients it needs to stay lastingly moisturized, and glowing with health. It allows skin to recuperate from daily over-stimulation, leaving it revived and more receptive to your regular routine with a soft and gentle touch. Can be used daily on face and body.
In effort limit the waste of cosmetic packaging, an eco-refill for Ma Crème Naturehas been developed. The refill contains the quick and easy-to-prepare formula, with organic olive tree extracts as well as a new label.

How to Use:
STEP 1:
Pour sachet rich in plant oils into the glass jar.

STEP 2:
Add spring water to concentrated preparation of olive tree extracts and add to glass jar.

STEP 3:
Mix well.

STEP 4:
Attach label to glass jar. Cool in refrigerator.



번역...까지는 귀찮고. 혹시라도 리뷰에 등록하실 때 도움이 될까 싶어 일단 홈페이지의 설명을 긁어왔습니다.

미국 록시땅에서 몇 달 전에 출시한 비교적 신제품입니다. 직접 섞어서 크림을 만들어 사용한다는 컨셉이지요.  여기로 가보시면 자세한 설명을 동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완성된 제품은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해야 하고, 하루나 이틀 정도 지나면 제품이 완성됩니다. 설명서에는 몇 시간 정도면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 제형이 좀 탄탄해지기까지는 그것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더군요. 뭐, 그 전이라고 사용이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만.


- 제형은 젤크림 타입입니다. 보통 크림처럼 부드러운 타입이라기 보다는 아주 살짝 녹인 샤베트 같은 느낌이지요. 발림성은 좋은 편이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사용하는 타입이니만큼 아주 시원합니다.


- 향이 꽤 강합니다. 올리브 라인에서 나오는 제품입니다만, 실제로 향은 강한 시트러스 계통입니다. 그렇다고 레몬이나 오렌지 같은 흔한 향은 아니고요. 어디서 맡아본 향이다...싶어 머리를 굴려본 결과 록시땅에서 몇 년 전에 구입한 Orange Blossom Home Perfume과 같은 향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오렌지는 아니지만 오렌지 꽃은 이런 향기가 나는 모양이지요. 분명히 호오가 갈리는 향이리라 여겨집니다. 저는 시트러스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솔직히 이 향은 살짝 부담스럽습니다. 단, 실내용 향수와는 달리 잔향은 달콤한 바닐라계통입니다. 지속력은 꽤 긴 편이고요. 구입하시기 전에 일단 실내용 향수의 향을 한 번 맡아보시고 취향을 확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방문한 매장 중 이 제품의 테스터를 직접 제공한 곳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유통기한이 짧고 냉장보관을 해야하니 그렇겠지요.


- 보습력은 중간 정도입니다. 지성인 제 피부에는 살짝 막을 남기지만 그러면서도 속으로는 조임이 느껴집이다. 입가나 눈가는 좀더 보습력이 좋은 제품을 덧발라줘야 합니다. 건성이신 분들은 절대적으로 만족하지 못 하실 듯 합니다. 그런 주제에 역시 잔뜩 들어있는 오일 성분 덕인지 번들거림은 남습니다.


- 결정적인 문제점은 용량입니다. 일단 섞은 후에는 한 달 안에 사용해야 한다고 권하는 이 제품의 용량은 150ml입니다. -_- 얼굴과 목에 퍽퍽 바르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 달이 다 되가는 지금...거의 반이 남았습니다. 어차피 유통기한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에 전 그냥 끝까지 다 쓸 계획입니다만 찜찜하게 여기시는 분도 많으시겠죠.


- 워낙 무방부...를 강조하다 보니 매번 스파출라를 사용하기는 합니다만, 이것도 귀찮네요. 이것때문에 jar에 든 제품은 사용하지 않은지 몇 년 되다 보니 더 그렇습니다. 역시 이것도 취향나름이겠죠.

- 적어도 트러블을 유발하지는 않는 듯 합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특별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냥 평범한 보습제입니다. 그러나 강한 향은 취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제형도 특별히 고급스러운 편은 아니고요. 성분을 봐도 물 다음 성분은 글리세린이고 알콜도 들어있습니다. 한달치 보습을 위해 $42를 사용하는데 별 거부감이 없고, 절대로 내 얼굴에 파라벤을 바를 수는 없다는 신념을 가지신 분, 혹은 직접 손으로 "만들어" 바르는 데에서 기쁨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도전해볼만 합니다.  전 한 번 해봤으니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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