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용 토너죠. 그렇다고 쿨럭쿨럭한 타입은 아니고 완전 액상타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장솜에 묻혀 바르면 약간 유분감이 느껴집니다. 마치 비파씰같은것을 얼굴에도 바를때 느낄 수 있는 기름이 피부위에 문질러진다는 그러한 느낌...(물론 비파씰처럼 유분감이 많은건 아니지만..)
시세이도나 참존의 약간 걸죽한 토너도 바를때만은 피부에 편안한 물의 느낌으로 샥~ 스미는것과는 달리 이 제품은 피부위에서 미끈덩거리는 진득함을 남긴달까? 그리고 세안후에 아래속눈썹부위에 약간 마스카라의 얼룩이 묻었는데...이 토너로는 결코 지워지지 않는군요..- -; (별수없이 클린앤클리어의 클리어토너로 닦았습니다)
한국식 토너의 최대마케팅 포인트인 수분감이 느껴지는 것도 아니고...(유분감이야..로션이나 크림으로도 충분치 않습니까?) 클렌징 능력도 없고...값은 비싸고... 좋은 점수를 조긴 힘들겠네요.
향이 너무 역하고 기름집니다
guest(iceblue) (2004-12-30 11:39:46)
라끄베르와 같은 원료뿐 아니라 같은 연구소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하고 매우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냄새만 다를뿐 정말로 질이 너무나도 비슷해요
조금 아주아주 약간 유분기가 라끄베르보다 적긴한데(아무래도 헤르시나는 수분위주 화장품이라고 마케팅하고 있죠)
별 차이가 없습니다...라끄베르 통에 들어있엇더라면 라끄베르인줄 알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