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하고 실한 젤 클렌저

  winnie   (2008-04-18 15:26:58)

론다 앨리슨은 제가 요즘 버닝하고 있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인데요..매우 매우 매우 다양한 케미컬 필링제를 만드는 곳입니다. 크림타입, 리퀴드, 완전 액상 AHA / BHA , 엔자임 TCA 까지..단독 사용뿐만 아니라 칵테일요법까지 사용하는 필링 전문 회사입니다. 물론 개인용 제품도 나오구요 ^^; 하나씩 후기가 나가게 될거예요. 젤의 점도가 제법 단단한 클렌저입니다. 펌핑을 할때 약간 힘을 줘야할 정도로요. 하지만 진한 만큼 적은양으로도 거품이 잘나며 마일드한 계면활성제를 사용했다고 씌여져있는데 SLS나 코카마이드~ 등의 일반적인 계면 활성제와 비교했을때에도 거품정도 세정력 뒤지지 않고 좋습니다. 젤 클렌저들 중에는 주로 중지성피부를 타겟으로 하여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들이 종종있는데 이 제품은 시어버터와 글리세린이 딱 버티고 서있어 세안을 한 후에도 피부가 촉촉합니다. 그렇다고 미끈덩 거리지도 않구요. 딱 피부가 편안할만큼의 부드러운 막을 만들어줍니다. 시트러스란 이름이 말해주듯 레몬, 오렌지, 자몽, 탄저린 증등 시트러스의 에센셜 오일이 들어있어 향도 꽤 좋습니다. 스페셜 클렌징 젤 이후 오래간만에 만난 마음에 쏙 드는 클렌저입니다. 향까지 좋으므로 플러스 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