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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라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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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맺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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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fiona) (2008-01-10 14: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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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도 입점하고 요즘 라네즈 엄청 노력하는것같아요.
기초는 언제나 그랬듯 고만고만했던 기억이지만(그 뭐더라- 물같은 스킨 부스터?조차도) 이번 시즌에는 색조도 엄청 노력한 흔적이 보여요.
그래도 여전히 카피제품도 있고 항상 무슨 제품이든 원샷인것마냥 라네즈 하면 생각나는 스테디셀러 색조제품이 없으니. 좀 일관성있게 제품력있는 라인을 꾸준히 만들었다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색조제품 카테고리의 제품명들도 다 하나같이 급조된듯한 느낌이 드는 성급한 촌스러움이랄까 그런게 있어요.
하지만 저의 첫 색조 화장품도 라네즈의 립스틱이었어요. ^^
슬림한 모양의 글로시 립스틱이었는데 발색도 은은하고 부담없이 얇게 발려서 정말 좋아했답니다. 그후로 처음 사보는 라네즈 색조제품이 이 라이너 되겠습니다.
이번 스노우펄라인 색조 엄청 많이 나왔던데,
테스트해봤을때 대부분 펄입자가 크고 보기엔 예쁜데 딱히 쓰자니 쓰임새가 애매모호해서 저에겐 그냥저냥이었어요. 아이브라이터로 쓸수있는 듀얼아이펜슬이 좋아보였어요. ^^
01 : 글리터링 화이트
02 : 글리터링 블랙
03 : 글리터링 인디고
세가지 모두 테스트를 해봤었는데
역시 붓이 굵어요. 외제 붓펜라이너정도 굵기는 되어야 세밀하게 라인을 그릴수있는것같은데, 아무리 리퀴드타입 붓이라지만
얇쌍하지도않고 뭉툭하고 굵기 일정한 붓이라, 블랙과 네이비, 특히 블랙컬러가 마음에 들었지만 얇게 그리기가 힘들어요.
컬러가 엄청나게 진해서 제가 홑꺼풀이라 아이라인을 굵게 그리는 편인데도 약간 부담스러운 눈화장이 되었어요. 컬러나 펄감이 마음에 들었는데 붓이 너무 아쉬워서 안타까운 제품입니다.
다만! 제가 구입한 01호 글리터링 화이트는 ㅎㅎㅎ
언더라이너로 나온 제품이라 붓 굵기는 그다지 상관이 없죠.
크고작은 오팔펄이 반짝거리는 정말 예쁜 펄인데요,
순백색 화이트도 아니고 회색이 도는 은색도 아니고 리퀴드액 자체는 투명인데 그 안의 펄감이 홀로그램같이 화려해요.
이런 파우더를 눈밑에 발라 눈물효과를 내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언더라이너라면 연분홍이나 연베이지 라이너 쪽을 선호했지
왠지 하두리포토의 얼짱들에게나 어울릴것같아서 전혀 관심은 없었어요. 눈물효과가 정확히 어떻게 어필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해서...
제품설명에도 <눈밑 언더 라이너로 사용했을때 그렁그렁한 눈물효과를 주는 언더라이너> 라고 돼있는게 신기했고요.
그러나 워낙 펄을 좋아해서 ㅎㅎ테스트로 발라보고 나서 택시를 탔는데 택시 기사 아저씨가.
"밖이 추워요?" 라고 물으시는겁니다.
"아뇨. 안추운데요."
"근데 왜 울어요 허허허허 눈에 눈물이 있는데"
라고 하시는데 정말 신기했어요 ^^;;;;
어차피 눈화장을 펄들어간 섀도로 하니까 눈밑에도 한겹 깔아주는 것도 좋을것같았고요.
확실히 펄감에는 만족해요. 바르고 나간 날에는 모두가 알아봐주는데ㅎㅎ 양도 많아 오래쓸것같구요. 눈밑에 반짝이를 붙여주기로는 메포의 스타파우더나 다이아몬드 파우더 등도 유명하지만, 가루날림이 없다는 점에서 리퀴드타입이 유리할것같기도 해요.
두번정도 테스트하고 구입하기로 결정했는데 롯데에도 지마켓에도 품절이고 왓슨에서는 본사품절이라길래 괜히 조바심냈지만 역시, 동네 휴플레이스에 있었습니다. ^^
크기가 다 다르지만 큰것은 작은 라메수준이라 눈점막에 쓰면 한동안 눈이 시리기도 해요. 자극이 있는 날도 있고 없는 날도 있고 해서 큰 단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단점이 되겠구요.
안에 네일락커처럼 구슬이 두개 들어있어서 흔들어쓸수있고, 패키지는 딱 투박한 라네즈 느낌이지만 밉지도 않아요.
이걸 남친에게 졸라 선물받았는데, 받은날 그냥 기분내려고 안경쓴채로 눈밑에 발라보고 잊어버리고선 헤어질때쯤 남친왈,
<허걱! 왜 울어, 그렇게 추워? ㅠㅠ 눈물이 다 맺혔네>
라는거예요. 우하하하하 너무 웃겼어요. 남자분들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트릭제품인것같아요.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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