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diskobox
|
갔노라, 보았노라, 질렀노라!!!! / 2005-06-17 23:51:46 / 1868 회 |
목록
등록 |
|
|
하아..새벽에 컨버스 뒷트임 운동화를 지를까 말까 고민하다 불편하다는 의견을 보고선 조리나 사자~고 마음을 먹었어요.(아아 치수 큰 것으로 구입하면 편하다는 의견을 좀만 일찍 봤어도..!!하긴 지금도 늦진 않았군요;택을 안뗐으니;;;)
랜드로바 가서 조리 좀 보여주세요. 그러니, "조리 안들어왔습니다."하더군요-_-촌이라 그런가..
에라 모르겠다~하면서 컨버스나 가볼까..하다가 아디다스로 들어갔죠. 사실 아디다스는 갈 생각도 없었는데...
갔더니 이놈이 눈에 확!들어오더라구요. 매장 언니야도 마구 권하고..뽐뿌 팍팍!! "아우, 언니 너무 바람 넣는거 아니에요 ??"하면서 결국 바람이 들어가서 질렀습니다.진정한 지름이군요. 긴시간의 심사숙고가 없는 즉흥 구매-_-!!
가격은 새벽에 고민하던 컨버스의 그것의 4배-_-
제 발이 225~230인데 이게 235에요. 235,245 이런 식으로 나온다더군요. 235가 젤 작은 싸이즈 인듯 합니다. 그래서 살짝 맘에 걸리네요. 발가락을 놓으라는 것으로 추정되는 부위에 발가락을 밀어 넣으면 뒤가 많이 남아서 엄마 신발 신은 애 같고, 뒤가 안남게 신으면 발가락이 잘 안보이는군요.흑.
근데 이거 사면서 제가 매장 여자 점원이랑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아우..백순데 이런거 사도 되나 몰라~이런 얘기 했었거든요.
계산 할때 새파랗게 어린 남자 점원이 궁시렁대는데..돈없음 ...**&*(이 부분은 잘 안들림) 왜 지랄이야..궁시렁궁시렁..
잘 안들린 부분이 나와서 생각해보니 사질 말지.였던 것 같기도 해서요. 다시 들어가서 따질까 하다가 아니면 창피함 백배가 될듯해서 그냥 말았어요. 내 얘기든 아니든, 손님 앞에두고 궁시렁 대다니..기본이 안된 놈 같으니라구..(핸드폰 안테나로 허벅지를 백대 때려줄테다.)
이거 말구 검은색도 있었어요. 제가 신발을 험악하게 신지는 않는데 이거 저거 잘 묻히고 다니는 편이라 고민되네요. 바꿀까 말까. 매장 언냐는 자긴 신발을 험악하게 신어서 이거 검은 걸로 구입했는데, 그래도 여름엔 흰게 제일 아니냐고 하길래 요걸로 골랐으나...음흠음흠..
 |
...........................................................................
지금도 충분히 행복해 :) |
|
|
|
|
|
djajskj
2005-06-18 00:10:19
|
검정도 이쁠것 같은데요 ^^ 지르고 싶지만 싸이즈가 저도 대략 난감하네요. ㅠㅠ 흰색이 이쁜데 신발로 신기에는 좀 관리가..
저도 워낙 험하게 신어서요 ^^ |
| |
|
|
diskobox
2005-06-18 00:25:13
|
저는 딱 맞게 샀더니 발볼이 껴요! 편하게 신으시려면 그 사이즈가 좋아요!라는 말에 혹해서..흑..점원 왈, "아주 험악하게 신지 않는다면 매직 블럭으로 슥슥닦으면 다 지워져요~" 소재가 때 잘타게 생기진 않았는데, 집마당이 시뻘건 황토라서 고민이 되네요-_-; |
| |
...........................................................................
지금도 충분히 행복해 :)
|
|
sleeperz
2005-06-18 02:03:16
|
저도 비슷한 제품으로skechers 제품 봐뒀는데 이런 신발들은 뒷굽은 어떻게 관리해야하나요? 닳아지면 수선은 어찌해야할까요~ |
| |
|
|
볼빨간
2005-06-18 10:06:58
|
어제 미용실에서 잡지 보다가 바로!!저거에 딱!!!꽂혔는데...흑...닥터숄은 이쁘긴한데 이틀연짱은 못신요(발이나 다리가 넘아파서;;;) 자도 확!!사버릴까봐요...제친구는 어제 랜드로바에서 그 쪼리샀답니다. |
| |
...........................................................................
HEAD UP HIGH
|
|
diskobox
2005-06-18 23:20:13
|
사진 수정했어요.(전신샷을 올리려다 소심해져서..) 밤새 고민하다 검은 색으로 바꿨거든요. 계속 생각해보니 오래 신으려면,아무데나 신고 가려면 역시 검은색..근데 흰게 이쁘긴 정말 이뻐요. 검은 색은 얼핏보면 학생들 실내화 끌고 나온 것 처럼..(남자친구가 오늘 보더니 왠..쓰레빠 실내화를...이라고..으흑흑) 그리고 오늘 신어본 결과 정!말!편해요. 어지간한 운동화 신었을때보다 훨씬 발이 편하더라구요. 쿠션이 정말 장난이 아니에요. |
| |
...........................................................................
지금도 충분히 행복해 :)
|
|
marring
2005-06-19 19:39:19
|
앗 저도 이녀석 사고 싶었었는데 나왔군요 +_+ 얼마예요? |
| |
...........................................................................
|
|
diskobox
2005-06-19 20:44:25
|
오만구천원입니다! |
| |
...........................................................................
지금도 충분히 행복해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