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피비
|
가볍게 질러주마 / 2005-06-16 21:47:40 / 2210 회 |
목록
등록 |
|
|
한꺼번에 지른 건 아닌데, 여러가지 야금야금 사다보니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지갑이 가벼워요. ㅠ.ㅠ 앞으로 지를 것이 한두개가 아닌데.. 큰지름을 위하여 이제 좀 긴축재정에 돌입해야할 듯 해요. --;
1. 올여름 자외선으로부터 나를 지켜줄 자차들과 기타등등 - 비오레 약산수 / 까르디날레 메이크업 액션 / 사나 무희의 분 / 일룸 쿨포스 UV / 소피나와 비오레 자차들
2. 커버플러스 - 6개월간의 징한; 고민 끝에 구입해서 엄마와 반반씩 나누었지요. 꽤 맘에 들고 고민한만큼 잘샀다 싶어요.
3. 자나빌리 - 호평에 힘입어 구입하려고 알아보니 6월 한달동안 1:1 행사를 하네요. 옳커니! 하고선 2개 구입해 4개 받았습니다. 앞에 쪼매난 것은 샘플이구요.
4. 마이크로마사지 매직 바이 피넬리 - 혹시 홈쇼핑에서 이경실씨가 나와서 열렬하게 홍보하는 거들 아시나요? 거기 보면 배, 엉덩이 나오신 분들의 비포 애프터가 나오는데 좌앙~ 난이 아니예요. 사이즈 자체를 줄일 순 없지만 같은 치수의 옷이라도 좀 넉넉하게 만들어주고 무엇보다 옷입은 태가 다르더군요. 안그래도 헐렁한 바지나 치마 입을 때 옷속에서 내 살들이 너무 놀아나는 것 같아서 --; 조여줄 필요가 있다 여겨서 군침을 흘리고 있었지요. 그런데 며칠전에 엄마가 생일선물로 사주셨어요! 음홧홧 이건 저의 엄마 지름이군요. 거들 2장, 레그 써포터 1개(이건 별 필요없는 듯;), 고탄력 스타킹 2장인데 스타킹도 꽤 좋은 듯 해요. 그래서 이것도 엄마와 제가 하나씩 나눠가졌지요. 사진은 레그써포터, 거들, 스타킹 순입니다.
5. 머리띠 - 작년에 에비타페로니에서 이 머리띠가 개당 5만원이란 소릴 듣고 경악했지요. 하지만 분명히 카피가 쫙 깔릴 것이다 믿고 기다리니! 요즘은 옥션, 지마켓, 기타 옷파는 사이트에선 거의 다 보이네요. ㅎㅎ 7, 8천원대일 때도 안사다가 5천원대로 뚝 떨어지고 나서야 2개 샀어요. 이 머리띠 하고 나가니 다들 처음에는 천으로 묶은 줄 알더군요. 모양새도 이쁘고.. 뭣보다 머리가 수습안되는 날 하면 캡이예요. 머리띠 하고 뒤로 여러 모양새로 묶으면 깔끔하고, 머리띠 하고 그냥 머리카락을 늘어뜨리면 의외로 섹시한 맛이 있어요. 약간 무용수삘이 나기도 하고요. ㅎㅎ
 |
...........................................................................
mindfulness |
|
|
|
|
|
sleeperz
2005-06-16 23:17:01
|
스타킹 어둡지는 않나요? 전 거들이..엄청 끌리네요(저도 좀 잡아줘야할 살들이 있어서리;;)덥진 않을까요? 아..그리고 쿨포스~후기 기대하겠습니다~(피비님 사진을 보니 저도 조만간 지름신이 오실듯 하여 두렵습니다;) |
| |
|
|
jjalu
2005-06-17 01:13:54
|
에비타 밴드 정말 요즘은 깔리고 깔렸더라구요-
길거리에서 한 개 살까 말까 매우 고민중인데-
아프지는 않으세요? 오래하고있으면 귀 뒤가 아파올까봐 망설망설~
|
| |
...........................................................................
짜루 Click-!
|
|
피비
2005-06-17 10:39:44
|
아직 거들과 스타킹을 개시하진 않았는데, 엄마 말씀에 따르면-(너무 좋아라~ 입으셔서 본인 입으려고 사신 거 같다는 의심이 살짝;;) 거들이 두껍지가 않고 얇은 편이래요. 그래서 크게 더운 줄 모르겠고 한여름에도 치마 입을 때는 입고 다녀도 괜찮을거라 하시네요.(잠깐 나갈때나 에어콘 있는 곳에 있을땐 더욱 OK) 가장 좋은건 배가 불편하지 않다는 거래요. 입고 있으면 너무 땐땐해서 장이 꼬이는 듯한 느낌의 거들도 있는데 이건 그렇지 않아 맘에 든다고 하십니다. 스타킹은 좀 어두운데요, 커피색보다는 약간 밝아요. 살색과 커피색의 중간쯤.. 지금보다는 가을에 신는게 나을 듯 해요.
에비타 밴드 정말 많죠. ^^ 전 스웨이드 소재인데, 날이 더우니 그냥 면소재나 마소재도 괜찮을 거 같더군요. 머리띠 했을때 처음엔 귀 뒤가 좀 아팠는데, 시간 지나니 익숙해져 그런지 괜찮더군요. 근데 어느날은 좀 아프고 어느날은 괜찮은 걸 보니, 얼굴이 부은날 아프고 안부은날 안아픈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 |
| |
...........................................................................
mindfulness
|
|
이루
2005-06-17 11:31:14
|
저도 저 머리띠 샀어요!
하고 나가면 다들 에어로빅 하다 왔냐고 놀리지요;
요즘 앞머리가 슬쩍 눈을 찌르는 길이라 불편했는데
저 밴드로 휙 올려주면 아주 편하고 시원하답니다.
주로 세수할때....(-_-) 많이 써요 ㅋㅋ
확실히 오래하고 있으면 귀 뒤가 아파요 ㅠㅠ
|
| |
...........................................................................
인생 느긋하게 살아보자
|
|
bluefunk
2005-06-17 13:42:33
|
제가 사고싶어서 눈독들여놓고 있는 것들만 쭉~ 사셨군요 ㅋㅋ
예쁘게 사용하시고~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
| |
...........................................................................
깨어있기, 감사하기, 자신의 인생을 살기.
|
|
|
|
|
| 지름![3] |
| snowfair [hit:1571]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