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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ast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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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크롬비 세.일. / 2006-10-12 14:45:22 / 2288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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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부터도 소비가 과감하지 못했습니다.
그치만 소극적 소비 자체도 10만원은 우습게 넘어주는 물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나 백화점에라도 가서 쇼핑할라치면, 정매장에는 들어가지도 않고 매대에 있는것만 골랐는데도 말이죠. ^^
캐나다에 와서는 19불99 이하의 가격이 아니면 옷을 사게되지가 않습니다, 당최.
어느날, 아베크롬비에 구경을 갔는데,
가디건과 나시를 엄청난 세일가에 팔고 있는겁니다.
가디건의 원래 가격은 79불인데 세일가는 49불 90이 붙어있었고, 나시는 원래 가격이 39불인데 세일가가 15불 90으로 다운되어있는 가운데,
Red Line sale이라고 50% DC를 해줘서 총 34.88불에 샀습니다.
원래 정가는 두개가 120불에 육박한다는...
세일하는 품목이 아주 심하게 극한 되어있다는 점이 걸리기는 하지만,
잘만 이용하면 아주 저렴하게 좋은 물건 건질수 있는 기회인것 같아요.
인터넷 쇼핑할때도 옷만 보이고 착복사진이 없으면 감이 안오는지라 일단 찍어보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민망해지웁니다, 역시 착복모델은 아무나하는게 아니군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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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m
2006-10-12 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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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부러워요~~
애버크롬비는 세일해도 아메리칸이글에 비해서 비싼데다가, 관세 땜에 한국에서는 주문하기가 망설여지는데 말이예요~
이글은 3개정도 사도 관세 안 물고..
요즘 구매대행 안하고 이글 홈피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에 맛들여서 4번이나 샀네요.. 청바지 25불이라는 놀라운 가격 때문에~ ^^
그 싼 후아유도 5만원 가까이 줘야 청바지 하나 살 수 있기 땜에..해외구매를 즐기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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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ream
2006-10-12 23: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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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기서 나시를 샀는데요. 제가 살땐 39짜리 19불 얼마였을때요. 지금 후회해요. 세일이닷. 하고 엑스스몰 샀어야 되는데 그냥 스몰을 샀더니..지금 완전 할머니 나시 됐어요..ㅠ.ㅠ.전 다른모양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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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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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
2006-10-12 23: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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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크롬비옷은 품질에 비해 가격이 너무 뻥튀기라 괘씸해요. 한국에선 그보다도 더 비싸게 팔리겠지만, 미국 가격도 너무 비싼게 사실이죠.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서요. 면도 질이 썩 좋은편도 아니고, 스웨터들도 거의 아크릴에 모혼방 뭐 그러면서 가격은 왜그리 비싸게 파는지. 제가보긴 디자인만 좀 더 섹시하지 아메리칸 이글이나 갭이나 그런데랑 큰 차이도 없어보이거든요. 한두번 빨면 팍 줄거나 오히려 헐렁하게 늘거나 옷감 변형도 심하구요. 세일할때 사는게 그나마 제 가격주고 사는 기분이랄까요. 청바지 정도는 모르겠지만 다른 것들은 한국에서 굳이 웃돈들여 공수할만한것 같진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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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ast77
2006-10-13 01: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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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평소 보통가격에는 절대 사게 되지 않더라구요.
밍크털이라고 하나요? 맨들맨들한 갈색털이 안에 붙은 면 가디건이 180불이나 하는걸 보고 헉... 놀랐어요.
한국같으면 그런 비슷한거 싸고 더 예쁜것도 많을텐데~하면서요.
정가로 구입해본적은 한번도 없지만, 개인적으로 아메리칸 이글보다는 옷감이나 디자인이 훨씬 마음에 드는데 가끔이지만 이번처럼 세일을 많이 해주면 기분좋게 산답니다.
저도 엑스트라스몰입을때가 많은데요 저 나시는 스몰사이즈로 샀어요. 굉장히 피트되는 스타일이더라구요.
허리가 길어서 등짝이 안보이는건 좋은데 은근 많이 패여서 엄니가 보시면 야단맞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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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in21
2006-10-13 04: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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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애버크롬비는 너무 비싸요...그나마 제가 젤 좋아하는 건 청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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