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제품을 보았을 때, 조금 당황스럽더군요...제품의 용기에 붙어있는 사진이 쫌~ 특이하거든요... 덕분에 어느 부위에 사용해야하고 효과적인지를 바로 알 수 있었지만... ^^a
저는 전신에 사용하진 않고, 팔(손~ 어깨 밑)과 다리(발~무릎)에만 사용했습니다...
갈색의 황토빛을 띄고 있네요... 향은 한국 제품에서 익숙히 맡을 수 있는 시트러스 계열인 것 같은데... 조금 강합니다...
제품이 상당히 묽습니다... 물비누보다 더 묽다고 보면 되실 듯... 덕분에 한 번 뚜껑을 개봉하고 나면, 뒤처리하기가 상당히 힘들더군요...
몸에 문지를 때, 약간 굵은 입자들이 돌아다니는 느낌이 들더군요... 몇몇 제품들과는 달리, 알갱이들이 흡수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저의 경우, 거품은 거의 나지 않더군요... 물론 제가 거품을 내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긴 하지만... 저는 손으로 스크럽을 했기 때문에... --;;;
헹구고 나면, 매끈해 집니다... 약간 미끄덩한 느낌을 주지만, 그 다음 저는 클렌저로 샤워하였기 때문에 미끄덩한 느낌은 없어지고, 보들보들 해졌음을 많이 느끼게 되더군요...
조금 어색한 향과 너무 묽은점, 그리고 튜브 용기만 아니었다면 저렴한 가격에 꽤 괜찮은 스크럽 제품이라고 생각되네요... ^^
제는 샘플로 나온 10g짜리를 100장 사서 써봤습니다.
몸 각질 제거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써주셨으니까 저는 두피 스크럽으로 사용했을 때를 중점적으로 써볼게요.
제가 생각하는 이 스크럽의 최대 장점은 '거품이 난다' 입니다. 전에 한 번 거품이 나는 바디 스크럽을 찾아 삼만리를 했던 적이 있는데 의외로 찾기 어려웠어요. 크림이나 로션에 스크럽 알갱이가 섞여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소금이나 설탕 스크럽은 오일과 함께였죠. 드럭 스토어의 노네임 브랜드에서 몇 가지를 찾았지만 스크럽 입자가 너무 작아서 하나마나였고 그것도 아니면 입자는 굵은데 스크럽 양이 너무 적어서 어쩌다 한 알 섞여있었어요.
반면에 플루 스크럽은 스크럽 알갱이도 아주 많이 들어있고 거품도 나서 따로 샤워젤이나 비누를 사용하지 않고 이거 하나로 끝낼 수 있죠.
머리를 물에 충분히 적신 후 플루 스크럽을 손바닥에 덜어 왼손,오른손에 골고루 묻힙니다. 그런 다음 손가락을 머리카락 속으로 빗질하듯 집어넣어서 두피를 마사지해요. 이때 머리카락이 충분히 젖어있지 않으면 거품이 별로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손에 묻어있는 스크럽으로 이마에서 머리카락이 시작되는 부분과 뒷 목에서 머리카락이 시작되는 부분도 문질러줍니다.저는 한 2분 정도 구석구석 마사지하고 씻어냅니다. 두피가 정말 시원해요!
샴푸에 소금을 섞어서 마사지 할 때는 소금이 녹아서 스크럽을 오래 할 수는 없었죠. 대신 소금의 삼투압 효과로 딥 클렌징이 가능하구요.
제 두피는 건조하지도 않고 기름이 많이 돌지도 않는 이틀에 한 번 머리 감으면 딱 좋은 정도인데요. 플루로 스크럽하면서 두피가 더 건강해진 느낌이에요. 10g짜리 하나로 두피 스크럽 한 번 하면 딱 알맞더라구요. 처음에 일주일에 한 번 하다가 시원한 느낌이 좋아서 머리 감을 때 마다 했었는데 자극도 없었어요. 지금은 몇 개 안남아서 아껴쓰느라고 다시 일주일에 한 번으로 돌아왔어요.
호두 껍질에서 나는 나무향에도 완전 중독됐어요. 쓰면서 냄새맡느라 정신없는.... ^^;
샴푸 후에 스크럽 알갱이들이 머리카락에 남아있는데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헹구면서 손가락으로 빗질을 해주면 다 빠져나옵니다.
이번 여름에 가족이 여기로 오는데 200장 정도 주문하려고 해요. 가격,질,향,대양한 용도...모두모두 대만족입니다!
자극이 심해요
guest(uing99) (2008-06-24 14:40:50)
집에 뜨거운 물도 안나오고 해서 (온수기가 없시유) 차가운 물로 샤워하니 때 -_-;; 때를 못밀어서 몸이 너무 깝깝합니다. 결국 바디스크럽제로 대처 하고 있는데요. 짧게나마 현재 사용해 본 걸 정리해볼께요.
낱개포장이 되있는 제품을 써봤는데요. loreal 스크럽의 입자가 균일하다면 이건 자연비즈를 써서그런지 크고작은 알맹이들이 있더군요 따라서 자극성이 더 심하더라는. 냄새도 약간 우디하면서 꼬린네 (???) 같아 기분좋은건 아니에요. 하지만 머리를 감을때 거품도 나고 두피도 시원해 지는게 좋기도 하고 샤워후 미끄덩한 느낌이 없이 보송보송 해서 자주 손이 가는 제품입니다. 단지!!!! 낱개포장제품은 정말 잘 안튿어져요 -_-;; 이빨로 뜯어야만 찢어지거나 시원하게 쭉 안튿어져서 신경질이 나더라구요. 나중에 주문할땐 무조건 tube에 들은걸로!!! (아님 제꺼만 불량인가용?)
매끈매끈!
guest(suizi) (2008-02-19 17:20:16)
며칠전에 두타 올리브영에서 구입했습니다.(400g)
예전에 읽은 후기에서는 여성용/남성용 이렇게 구분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제가 샀을 땐 그런게 없었던 것으로 보아 리뉴얼된 것인가 봅니다.^_^
지금껏 바디스크럽은 거의 써본 일이 없었고 있었다 해도 아주 효과가 미약한 것이거나 샘플지 한장있었어요.
그리고 몸의 각질은 주로 때를 미는 것으로 해결했었어요.
근데 점점 날이 갈수록 몸이 건조해지더니 이젠 보습제 없이는 사람같은 몸 피부를 가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몸을 만져보면 일명 '뻬빠'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버석거리고 탄력없고 매우 거칠었어요. 게다가 뱀살도 있어요-_ㅠ '다리 만져보고 악어가 친구하자고 하겠군' 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항상 욕탕에서 때를 막 밀고 나왔을 때에는 개운하지만
곧 더 건조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요즘 때를 안 밀어서 아주 손대기도 싫은 상태였습니다...-_-;;;
건조해서 찢어질 것 같은 피부를 위해서 아비노 스킨 릴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파란색 통이요)이 보습엔 킹왕짱! 이라고 해서 샀고, 거버 바디로션도 샀지만 일단 각질이 두텁게 쌓인 피부 위에는 별 효과를 못 내더라구요.
그래서 바디스크럽 후기를 읽고 또 읽다가, 효과 좋고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플루 스크럽으로 낙찰!
올리브영에서 16000원에 샀는데, 이게 무겁기도 하고 인터넷보다 비싸서 다음부터는 그냥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게 나을 듯 싶네요.
몸을 불리고 나서 스크럽을 하는 게 낫겠다 싶었지만
귀찮아서-_-;;;; 그냥 샤워할 때 사용했어요.
스크럽 후기 중에 머리의 가려움증에도 좋다고 했던 글을 읽은 기억이 나서 샴푸에도 섞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일단 냄새는 맘에 드네요 ㅋㅋㅋ
흔한 꽃향기나 과일향기가 아닌 뭔가 독특한 냄새가 좋네요.
스크럽 입자는 간 호두껍질로, 굵고 까슬까슬합니다.
아껴서 쓸 것 없이, 손에 팍팍 덜어서 가장 심각한 상태인
종아리부터 마구 문댔습니다. 벅벅 소리가 나더군요 ㅋㅋ
용기가 약간 딱딱하다보니 손에 스크럽이 묻은 상태에서
완전히 거꾸로 들고 쏟아내는 게 좀 어려웠습니다.
그치만 일단 신나서; 온몸을 벅벅벅 문질러 줬어요.
때 미는 데 익숙해서인지 세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안 아프더군요! 하하하
그리고 샴푸에도 섞어서 두피를 문질러 보았는데,
샴푸에 비해 스크럽 양이 많아서 엄청나게 뻑뻑하더군요;
두피는 개운했지만 감는 도중에 머리가 너무 뻑뻑해져서 힘들었고 샴푸 후에는 꼭 컨디셔너를 사용해 줘야 할 듯 싶네요.
머리까지 감고 나서 몸을 씻어내는데,
와- 진짜 완!전! 매끈매끈합니다. 감동의 눈물 ㅜ_ㅜ
비싸서 어쩌다 아주 가끔 받는 전신 때밀기를 받은 느낌이에요.
내 몸도 이렇게 매끈해질 수 있구나..하고 놀랐습니다.
원래 무슨 화장품을 써도 와...이거 정말 좋다!!라는 감동을 그닥 잘 못 느끼던 저였기에 플루 스크럽의 감동이 더욱 큰 것 같네요. ㅋㅋ (저도 극찬의 후기를 쓰게 만드는 화장품을 써보고 싶습니다ㅜ_ㅜ)
그리고 피터 토마스 로스의 보태니컬 버핑 비즈 스크럽을 쓰는데, 그게 왠지 효과가 미약한 것 같아서; 그전에 플루 스크럽을 약간 덜어서 얼굴에 각질이 많고 비교적 튼튼한 것 같은 부분에 바르고 손에 힘을 빼고 아주 살살 핸들링했습니다.
그 후에 씻어내고 다시 PTR의 스크럽을 살짝 썼는데, PTR만 단독으로 썼을 때보다 좀더 얼굴 피부 표면의 굴곡이 사라진 듯한 느낌이었어요. 자극은 별로 없었고, 지금 얼굴 상태는 괜찮네요.
팔뚝 뒷부분..그러니까 팔꿈치 쪽 부분에서 자라던 인그로운 헤어도 많이 파헤쳐(?) 졌습니다. 조금씩 뚫고 나온 게 보여요. 종아리에 있던 뱀살도 조금 좋아진 것 같고, 몸을 만져보면 이전과는 다르게 좀 사람 피부 만지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흐흐흐^_^
스크럽 뒤에 아비노 파란통 로션 발라주었더니, 그 전보다 더 촉촉하고 느낌도 좋고, 흡수도 잘 되네요. 후기 쓰면서 허벅지랑 종아리랑 막 만져보고 있습니다 ㅋㅋ
재구매 의사 100%구요, 용기가 약간 불편했지만 효과가 좋았기에 별 다섯 날립니다.
밝아진 피부톤
guest(낭만괭이) (2007-03-15 17:57:33)
순전히 페수 분들의 후기를 보고 올리브영으로 달려가 사버렸습니다.로레알 보디 스크럽제가 많이 남아있는 데도 불구하고,페수 후기들을 읽으면서 꼭 써보고 싶은 제품이였거든요.
사용감 및 장점
흑설탕 팩인것 같습니다.제가 실제로 흑설탕을 갈아서 팩을 자주 하곤 했는데,제가 직접 갈아서 만든 입자보다 조금 더 작아요.피부의 자극이 없습니다.로레알 제품은 입자가 굵어서 살살 문지르지 않으면 긁힌 자국처럼 피부에 자극이 있거든요.
사용감은 꼭 물 뭍힌 모래를 바르는 느낌이예요.부드럽게 발리는 느낌은 없어요(스크럽제가 다 그렇겠지만요^^;;)
제 몸 피부의 상태를 말하자면,얼굴과는 반대로 아주 건조합니다.피부도 얇아서 실핏줄이 다 보이고 살도 하얗구요.문제는 몸에 윤기가 없어요.거칠거칠 한 것이 아무리 진득한 보디 크림을 발랐다 해도 그때 뿐이지 항상 거칠어 있습니다.
몸 전체에 뭍혀서 마사지 하듯이 부드럽게 문지르고 나서 물에 헹구는 순간에 밝아진 피부톤을 실감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좀 더 붙이자면 몸에서 광이 납니다.특히 무릅부분과 종아리 부분이요.이상태가 평생 내 피부였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헹구고 나서의 느낌은 건조하지 않으면서 뽀독한(?)느낌입니다.건조하지 않는 다는 점이 만족했어요.특히나,다른 스크럽제품을 바르고 나서 바디크림을 안바르면 살이 따끔따끔 할 정도로 건조했는데 이 제품은 그정도 까지는 안만들어 줍니다.
단점
몸에 제품을 바륵고 나서 헹구었을때 욕실 타일에 고스란히 낍니다.저희집 타일에만 해당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살포시 타일 사이에 다 끼어있어서 물 청소를 꼼꼼히 해줘야 해요.이게 좀 귀찮아서 별 반개 뺍니다.
이 점만 빼면 맘에 쏙 드는 놈입니다.아마 더 좋은 제품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이 제품만 쓸 것 같아요.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하고 용기도 바뀌였으면 좋겠지만,너무 많은 것을 바라나요?^^
전천후로 사용가능한 제품
guest(rayoflight) (2007-01-19 23:53:50)
전 사실 바디스크럽을 자주 사용하지 않습니다.
바디피부가 심각한 지성도 아니고 바디클렌저나 비누를 사용해서 씻는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선물받거나 오다가다 샘플로 받은게 있지만 그저 가끔 생각날때 사용하는 정도(한달에 2~3번 정도?)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을 구매한 건 올리브 영에서 세일중이었고 예전에 페수에 이 제품의 후기가 꽤 좋았던 기억이 나길래 기분전환용으로 구매한거죠, 여의치 않으면 풋 스크럽으로 사용할 생각이었죠.
200그램에 칠천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었던 걸로 기억하구요(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않나네요) 스크럽과 작은 아로마 보디클렌저를 끼워서 팔더군요. 가격면에서는 아주 기특한 제품이죠.
짙은 갈색을 띄는 제형인데 알갱이가 결코 굵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손바닥에 덜어서 사용하고 나면 어김없이 손바닥이 조금 아프더군요.
사용설명서에 얼굴을 포함해 보디, 헤어 등 전천후에 사용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우선 보디스크럽으로 사용해봤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오리진스의 '스파이스 오딧세이'가 사용 후 눈에 띄게 보디피부를 보들보들하게 만들어주기는 하지만 뚜껑을 돌리고 일일이 손에 덜어써야하며 욕실 여기저기에 자국을 남겨 신경이 쓰였는데 이 제품은 전혀 그런게 없었습니다.
튜브형이고 뚜껑이 원터치라 사용하기 간편하며 몸에 잘 펴발라지고 다른 곳에 튀지도 않고 사용하기에 아주 편리했습니다.
효과도 아주 괜찮았습니다. 사용하고 나서 몸을 만져보면 눈에 띄게 맨들맨들 보들보들해진게 느껴지더군요. 보디스크럽 용으로써는 만점이었습니다.
향에 민감한 저로서는 향이 없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풋 스크럽으로 사용하기에도 괜찮은 제품입니다. 발 뒤꿈치를 포함해 발의 거칠어진 부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제품입니다. 사용후 발이 시원해지고 맨들맨들해진걸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얼굴용으로는 조금 내키지 않았지만 한번 사용해 본적이 있는데 이렇다할 트러블을 유발시키지는 않았지만 바르는 내내 찜찜해서 딱 한번 사용하고 다시는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딱 한번 사용해본걸로 판단내리기는 좀 그렇지만 얼굴이 튼튼한 지성피부라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좀 망설여지는 제품입니다. 얼굴에 사용하기엔 다소 입자가 굵은 편이거든요.
요즘 제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부분은 두피와 모발의 2차 세정용입니다.
유난히 머리에 기름이 많이 낀날이나 두피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날이나 전날 샴푸를 안하고 잔 다음날에 일반 샴푸로 샴푸를 한 후 이 제품을 조금 덜어 2차 세정을 하는데 이외로 거품도 잘나고 효과도 좋은 편입니다.
매일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을만큼 머리의 기름을 확실히 제거해주며 거품이 조금 묻어있는 상황에서 손가락이나 마사지도구로 두피를 마사지해주면 두피가 정말 시원해지고 개운해집니다.
헤어와 두피의 딥클렌징용으로 사용하기에 딱 좋더군요.
본연의 보디스크럽 역할에 안성맞춤이며 가격도 저렴하고 구하기도 쉽고 튜브에 원터치뚜껑이라 사용하기도 간편하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천후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별 넷 반입니다.
다만 손바닥에 덜어서 사용하고 나서 손바닥이 조금 따갑게 느껴진다는 점에서 별 반개 뺍니다.
다 사용하고 나면, 지금 있는 보디스크럽과 풋스크럽을 다 사용하고 나면 말 그대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이 제품으로 통일할 생각입니다.
단연 최고!
guest(fiona) (2007-01-09 11:10:31)
아 저도 정말 좋아하는 제품이에요.
입자가 시원하게 크면서도 자극적이지않고 스크럽효과도 확실하고, 요새같이 겨울철에 바디가 건조해지기쉬운때에도 각질을 잘 제거해주죠. 거품도 적당히나고, 문지르는 재미도 있어요.
저는 마사지한다생각하고 다른소도구없이 손에 부어서 여기저기 마구 문지릅니다.
단 튜브에 든 제품 사용하는데 입구가 잘 닫히지않아요. 제조상의 결함인것같은데 그래서그런지 세워놓기가 두려워요. 좀 묽은 성상이잖아요.
아...정말 가격이며 접근성이며 제품력이며, 바디스크럽을 더 찾아헤맬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단연최고! 말씀하신것처럼 두피스크럽효과도 좋아요.
바디스크럽으로도~ 두피스크럽으로도~
guest(heawonkim) (2007-01-09 11:09:45)
저는 통에든건 사용이 불편하여서(입구주변이 지저분해지기에)지마켓에서 파우치형태로 된것을 구입해서 사용하는데요.
우선 기본적으로 바디스크럽으로 이보다 더좋은제품은 없었어요. 좀괜찮다 하는제품들은 가격이 바디용-_-으로 퍽퍽쓰기엔 너무비싸주시거나 감질나게 스크럽입자가 너무적게 들어있어서 이게 스크럽인지 아닌지 모르는 사용감인것들이 여서 그냥 때밀고 살자며 일주일에 3번정도는 이태리타올을 애용해왔는데(제가 몸피부도 엄청난 지성이여서ㅠ_ㅜ)
이것 사용한 후로는 스크럽으로 대신하고 있어요.
갈색의 내용물이고 스크럽입자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습니다.
전에 설탕입자의 스크럽제나 소금스크럽제를 사용해본적이있는데 이런제품들은 피부에 닿는느낌이 상당히 아픈반면 제 끈적한 등은 효과적으로 해결해주지 못했는데 (럭키칙과 일제상품이였는데..제품명은 정확히 기억이;;) 요건 효과적인 각질&끈적거림 제거는 물론이고 향도 참 맘에들어요^^ 호두껍질향같은데 따로 향료를 넣었더라구요..마무리감도 뻑뻑하지않고 촉촉하고요.
처음에는 거품타월에 묻혀서 사용하였는데 그럴경우 스크럽입자의 대부분이 제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길래 요즘은 이태리타올에 묻혀서 손에 힘을 확~빼고 이태리타올은 몸에 닿지않고 요스크럽 입자만 닿게 끔해서 살살 돌려 마사지하며 사용합니다.
확실히 때를밀때보다 피부에 자극이 없고요 향도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이보다 더 좋을순없다! 입니다.
두피스크럽으로 사용하게된 계기는 canada02님의 후기를 보고 나서인데 바디샴푸인 이제품을 두피에 사용하면 너무기름이낀다거나 혹은 비누를 사용해 머릴감았을때처럼 머리감은 느낌은 뻑뻑 그자체인데 두피는 기름이 창궐하게되는 요상한 상태가 되지는 않을런지 많이 걱정을 했어요. 헌데 즉각적인효과도 좋을분더러 제 두피가 많이 건강해졌어요^^ 두피가 한민감 한지라 샴푸를 잘못쓰면 두피가 울긋불긋해지거든요 헌데 요제품은 그것도 없고 스크럽과 샴핑을 동시에 해결할수있어서 편리해요.
스크럽입자가 꽤나 작은탓에 물로 잘안씻어 지면 어쩌나 했는데 스크럽&샴핑 한뒤에 큰빗(빗날과날 사이가 넓쩍한..)으로 쓱쓱 빗어주고 물로 씻어내면 싹씻겨 내려가고요^^ 아래에 후기쓴 타르샴푸로의 효과도 있지만 두피를 만졌을적에 굴러다니던 피지알갱이가 없어진건 요게 더 큰작용을 한듯싶어요.
매일 스크럽해주면 자극이 크지않을까 그것도 걱정이였는데 지난달까지는 매일 요걸로 샴푸하고 타르샴푸는3일에한번 사용했었거든요 헌데 자극은 전혀 없었고요.(지금은 바이오메드바이오솔판 샴푸를 매일사용하고 요건 이틀에한번사용해요)두피가 민감하셔서 샴푸후에 울긋불긋해진다 하시는분들께도 아주좋은 제품이고 피지분비가 너무왕성해서 두피에 피지가굴러다니는 분께는 정말정말 훌륭한 제품이예요.(이것 사용전에 바이오메드,피토에서 나오는 두피스케일링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제두피에는 너무 감질나는 효과만 있었어요.)
필름지와 본품의 가격차이가 많이 나서 이리저리 구하던중 남성용은 있다고 하길래(판매자 분은 별차이 없다고 얘기 하기도 하고..) 여성용 구해질때까지 사용했는데,, 색상이나 스크럽 입자등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향에 굉장한 차이가 있지요.
남성용은 무슨 약품 냄새류가 강해서 사용하다 우욱~ 헛구역질이.. -.-
요즘 남성들도 향을 중요시 합니다. 이렇게 고약한 냄새는 안좋아 할텐데.. 거참..
그 이후에 필름지로 100장 받아 사용중입니다.
호두껍질인 자연 스크럽제 이지만 인공적인 과정을 거쳐 둥글게 모양을 만들어 놓은지라 신경 안쓰고 문질러도 크게 자극은 없고, 시원합니다.
꼬게뜨 스크럽 입자는 균일함이 없어 자극이 심했었거든요.
(어떤건 고양이 발톱 모양도 있어서 피부를 긁어 놓기도)
사용후 건조함 없고, 필름지로 사용한다면 후하게 점수 주렵니다.
씻고나서 건조해지지 않아서 좋아요
guest(bluefunk) (2004-08-18 16:18:35)
아 이거 저도 쓰고 있는데 괜찮죠~
약간의 과일산 성분도 들어 있는것 같던데요.
좀 거칠거칠하긴 해서 전 차마 얼굴엔 못 썼지만..(그랬다간 제 얼굴의 뾰루지들 완전히 뒤집어질거에요-_-;)
바디샵의 바디 스크럽 제품들만 주~욱 쓰고 있었는데 그에 비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네요.
씻고 나면 너무 건조하거나 하지 않는것도 좋구요.
근데 가끔은 알갱이들이 좀 아파요. (전 이거 발맛사지용으로도 쓴답니다.흐흐)
근데 저랑 같은 그 제품인지 확신은 못 하겠지만..이거 사용할때 거품이 좀 나지 않나요?
저는 몸에 문지를때 물기가 좀 많으면 비누거품처럼 거품이 생기던데..
그렇다고 바디 워시들처럼 뭉글뭉글 피어오르진 않지만요.
목욕탕에서 때를 밀고나온듯 반들반들~
guest(yuriiii) (2004-08-18 16:17:01)
저는 정말 각질로 고생 많이 했었거든요.
이 제품은 얼굴용은 아닌 것 같고, 바디용인 것 같은데 저는 그냥 얼굴에 사용했습니다 =_=
워낙 각질이 많아서요...
바디용이라 자극이 너무 심할 것 같아서 약 1-2분 정도만 아주 살살 문질러 봤는데요, 아....정말 좋습니다...전에 어떤 분 말씀처럼 목욕탕에서 때를 박박 밀고 나온 것 같이 반들반들하고 뽀애져요..
네버 덜 어 모먼트보다 훨씬 싼 값에 좋은 효과를 금방 볼 수 있으니 별 다섯입니다
최고의 스크럽~
guest(catmew) (2003-10-10 10:33:49)
저만큼 없어지지 않는 각질에 고생해본 사람도 없을 겁니다. 좋다는 각질제거제는 대충 써봤지만, 정말 이거다 라고 만족스러운 제품이 없었습니다. 스크럽을 해도 코 양 주변과 턱에 있는 각질은 정말 없어지지 않는 강적이었죠..그나마 만족하고 써 본 게 팥가루였는데, 친구가 플루 스크럽 샘플을 두 개 주면서 '몸에 쓰면 마치 때를 빡빡 밀고 목욕탕에서 나온 기분이 든다'고 칭찬하더군요.
자연 친화적인 물질을 사용 (호두껍질, 천연추출물 등)
설명:
천연 호두껍질의 다공성을 이용한 세정력 향상, 토코페롤 및 항균제 첨가, 보습제 및 식물성 오일 첨가 사용 후 피부 거칠어짐 방지 효과, 손+발+몸의 각 부위의 노폐물 및 각질 제거, 사용 후 매끈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 천연 항균 성분으로 살균작용 발냄새 제거
성분:
호두껍질 : 스크럽 효과 및 세정작용
점증제 : 호두껍질의 분산 안정제
계면활성제 : 비누의 주성분인 음이온 계면활성제 및 보조 계면활성제
항산화제 : 제품의 변화 및 물성변화 억제제
사용해 보니,오랫만에 아니 생전 처음으로 제게 딱 맞는 각질제거용 스크럽을 만났습니다..정말 수 천개의 호두껍질 알갱이가 안 빠지는 코피지까지 더 없애줍니다. 게다가 헹구고 나면 부드러움(보습제?)만 남아서 요즘에는 이거 쓰고 스킨 하나 바르면 각질 두드러지게 하는 수정액 자차 바릅니다. 다만 너무 세게 미시면 안 될 것 같고(호두 껍질이 따갑습니다), 민감한 피부는 조심하시면서 써야 할 듯 싶습니다. 저는 기획세트로(마트-1만원,인터넷-8천5백원) 각질제거기와 어성초 비누도 써봤는데 둘 다 무난합니다.
그런데 일반 화장품 가게에는 안 팔고, 큰 마트에서만 판매되더군요. 메이저의 횡포가 아닐까 싶은데...여하튼 가격대비 용량, 사용감 다 만족입니다.
사족으로 플루 홈피에 갔다가 안 사실인데, 남성용 스크럽의 용도를 보고 웃겨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름하야
"성기 단련용" !!
무난한 바디 스크럽
guest(녹차) (2003-06-18 00:00:00)
이 제품은 호두 껍데기를 이용한 스크럽입니다.
저는 이제품을 그냥 손으로 문질러서도 사용을 하고 샤워볼을 이용해서도 사용해보고 물에 타서도 사용하였습니다.
먼저 손을 이용한 방법에서는 뛰어난 각질 제거 능력을 보였으나 거품이 안납니다. 고로 샤워 후 각질 제거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실 때 좋습니다.
샤워볼을 이용할 때는 풍성한 거품으로 샤워를 즐길 수 있으나 스크럽 입자가 샤워볼 사이에 숨음으로써 스크럽 효과는 적습니다. 그냥 약한 각질제거와 샤워를 동시에 노리시는 분들에게 적당합니다.
물을 섞었을 때는 손으로도 거품납니다. 물론 샤워볼을 이용할 때 만큼 풍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스크럽이 희석되는 만큼 적당한 각질 제거와 샤워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신에 사용하였는데, 팔 다리 부분을 문지를 때는 별 다른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가슴과 등을 문지를 때는 꼭 공사장에서 쓰는 고운 모래로 문지르는 기분입니다. (피부가 약하신 분께는 자극이 될 수 있지요.)
물로 헹군 후의 느낌은 약간 미끈미끈한 느낌입니다. 절대 뽀독뽀독하지는 않습니다. 특별히 촉촉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가볍게 사용할만한 제품
guest(lusil) (2003-06-16 00:00:00)
목욕탕에서 벅벅 때를 밀어야 직성이 풀리는데..^^;;;
자,먼저 생긴것 부터 챙겨봅니다. 400미리 플라스틱통에 담겨있고 샴푸처럼 짜서 사용해야됩니다.
내용물은 호두껍질이 주요성분이구요(자연성분임을 강조하고있음). 묽어요. 죽~ 짜서 보면 마시는 요구르트 정도의 점도를 가졌구요. 그래서 좀 헤프게 쓰이네요,입자는 호두를 갈아서 넣은것 같은데 예전에 흑설탕스크럽에 심취해있었던터라 비교하자면 흑설탕 입자보다는 약간 작고 흑설탕은 녹는데 이건 안녹는군..정도네요.
향기는 보통.제 취향상 상큼한 시트러스계열이었으면 하는데 뭐, 넘어갑니다.
몸에 바르고 난후 살살 문질러주고 씻어내는데요. 매끄러워진 것 같은데 촉촉함은 부족한듯 싶습니다. 그러니, 겨울용으로는 좀...딱 지금정도면 사용하기 알맞듯싶습니다. 여름에는 다들 목욕탕 가기 싫으시니 샤워하면서 가볍게 사용하면 될 듯 싶구요.
꼬랑지;케이스의 사용부위그림이 너무 적나라하게 나와서 민망했어요. 남자용은 더 심하더라는...사용설명서두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