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더마CE 두번째 구입때 이 제품이 알파더마의 효과를 배가시켜준다는 말에 혹해서 구입했습니다.
젤타입의 투명한 성상이고요 촉촉하니 잘 발립니다.
이 제품이 마른후에 다른제품을 바르라는데 이게 마르면 피부가 빤들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여기에 알파더마CE를 바르면..특별히 좋은점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걸 사용해서 더 탱탱해졌다든가 하는 느낌은 없고 시간이 지나면서 알파더마CE의 뽀송한 느낌이 사라지고 얼굴이 기름이 돕니다.(심한 쪽은 아니구요)
눈에 보이지 않는 무슨 반응이 미묘하게 있는지는 모르지만 특별히 써야할 필요성을 못느낀 제품이었습니다.
재구매 안하려구요
뾰루지가 안났어요
guest(lovelyhk) (2007-07-03 13:49:20)
역시 5 데이 샘플 킷에 들어있는 제품이에요.
한국 사용 설명서에는 저녁에 한번 비타민과 알파 더마 사용 후 가장 마지막으로 사용하게 되어 있는데.. 미국 사이트에는 아침 저녁으로 비타민이나 알파 더마 사용 전에 사용하도록 나와 있어요.
이름이 '프렙'이라 이거 뭐 프레퍼레이션 해주는 제품 아냐? 싶어서 젤 첨에 사용해줘야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두가지 방법으로 모두 사용해 보았습니다.
젤타입으로.. 오쿠실 보다 묽은 제형이고요.. 그래도 투명한 젤타입입니다. 로션, 크림류는 안그래도 기름기 가득한 제 얼굴에 바르는 것을 싫어라 하는데 점수 따고 들어갔습니다. 바르면.. 싹 스미면서 약간의 막이 형성된듯한 느낌이에요. 강하지는 않구요 아주 약하게...
근데... 이거 결정적으로 밀려요.. 얇은 막같은 것이 바르고 나면 생기는데 아침에는 썬크림이고 이거 이후에 바르는 것은 전부다 때처럼 밀려 나와요. 이거 이후에 뭔가를 바르면 과연 흡수가 될까 싶을 정도이구요. 아침에 썬크림도 바르고.. 해야되니까 저녁에만 사용하라는 한국지사의 세심한 배려가 아닐지;;; 혼자 추측해봅니다. 아니면 제가 제품을 흡수도 안시키고 마구 발라대서 그러는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바르면서 가장 중요한 점수 요인인 뾰류지가 안났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이것이 로션 대용이라면...(로션 대용으로 사용;;;) 발랐을 때 간질간질하다거나 하는 느낌없어서 좋구요.. 젤타입이라 모공도 안막고.. 수분도 잘 공급해주는 것 같고.. 계속 쓰게될 것 같은데.. 높은 가격때문에 별 하나 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