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모발은 텍스쳐 펌을 한 약간 긴 샤기스타일입니다.
보통 머리를 감은 후 특별히 외출을 할 일이 없는한은 드라이를 따로 하지 않고 자연풍에 말리거나 그냥 질끈 높은 포니테일로 묶어버리고 말죠.
그러다 갑자기 외출을 할 일이 생겨 머리를 풀어보면 그냥 납작해진 생머리. 따로 드라이나 스타일링 할 시간이 없을때 가장 잘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아주 살짝 머리카락 모근에 물을 적신 후 무스를 듬뿍 풀어 머리를 뒤집은 상태에서 모근끝에 무스를 발라 꽉꽉 쥐어줍니다. 그리고 모발 중간, 모발끝도 대충 꼭꼭 쥐어주면 순식간에 모근에 힘이 생겨 모발 전체에 볼륨감이 살아납니다. 텍스츄어도 생기구요.
그 후 필요에 따라 글로스나 피니싱 크림으로 모발끝을 정리해주면 OK
모근에 힘은 생기지만 딱딱하게 굳거나 머리카락이 뭉쳐져서 떡되는 느낌이 없기때문에 방금 샤워하고 드라이로 볼륨을 준듯한 자연스러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