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g에 8,800원입니다. 한참 계속 건조할 때 샀습니다. 반투명한 꿀향이 나는 황토색 젤크림입니다. 적당히 빡빡하고 쫀득거리는 젤이네요. 플라스틱 케이스가 가볍고 견고해 보이긴한데 넓적하고 커서 좀 투박합니다.
문질문질 바르면 쫀득쫀득하게 발립니다. 살짝 끈적하네요. 별로 젤타입의 보습제에 기대하는 바는 없었는데 보습력이 꽤 있는 편입니다. 아침에 세수를 하면 젤크림이 보통 그렇듯이 씻기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지만 보습력 자체는 만족스럽기 때문에 별 불만은 없습니다. 다만 조금 끈적거려서 머리카락이 붙곤 합니다.
지성에게 충분한 유수분감
guest(epriba) (2007-04-27 00:51:38)
알파하이드록스 오일포물라를 밤마다 사용했는데 하나만 바르니까 따거운 건 접어두고 당기는 느낌 때문에 뭔가 하나를 더발라야겠어서 고른 제품이에요. 때문에 가볍지만 당기지 않을 것, 아하로 민감해진 피부에 트러블이 없어야 될 것이 사용 목적이었는데 쓰는 동안 만족하면서 썼답니다.
지성에게 충분한 유수분 유지와 가벼운 사용감, 각질 제거 잘하고 듬뿍 바르고 자고 일어나면 보들보들한 피부를 하루 정도는 유지해줘서 좋았어요.
체인샵 스킨케어 제품은 왕뾰루지를 선물한 모 제품 이후로 처음이었는데 페수 아니었으면 아마 평생 안썼을 지 모르겠네요.
달달한 꿀 냄새
guest(tomo31) (2006-05-06 01:23:06)
요즘 스킨푸드에 아주 푸욱~빠져 살아요;;
허니라는 이름답게 뚜껑을 열면 꿀냄새가 굉장합니다. 달달한 냄새에 사족을 못쓰는 저로써는 배고플때 바르면 식욕이 당길정도예요=_=;;;
팟타입이므로 스파츌러로 확떠서 퍽퍽 발라주는데도 트러블은 없었습니다. 다만 바르고 나면 좀 끈적한 느낌에다 살때 점원에게 리치한지를 재차 확인하고 산 제품인데 제갠 좀 부족하네요. 시간이 흐르면 좀 버석, 거린다는 느낌이랄까요. 그야말로 그냥 꿀을 발라놓았을때와 느낌이 비슷해요.
그래서 전 이 허니크림에다가 아로마 오일들을 한방울씩 희석해서 쓰곤 하는데 그때도 별다른 트러블이 없었기에 무척 만족합니다.
모든 피부에 무난한 크림이지 싶어요.
피부가 매끈매끈
guest(nanjjh12) (2006-03-18 18:54:50)
뚜껑을 열고 냄새를 맡아보면 정말 꿀향이 확하고 납니다. 정말 꿀 같아요.
크림이라지만 노란색에 약간 불투명한 젤 성상이구요 사용하면서 감동했었던 제품입니다.
일단 수분공급력도 좋습니다.
저같은 지성피부에게 꽤나 괜찮은 수분공급력이예요.
홈페이지 설명에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꾸어주는 영양크림이라고 되어있는데 제가 가장 감동했던 부분이 이거예요. 피부가 매끄러워집니다.
제피부가 손으로 만졌을때 결코 매끄러운 피부가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이 제품 쓸 당시 화장할 때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화장이 잘 되더라구요.
8,800원이라는 가격에 이런효과를 볼줄은 몰랐습니다.
그전까지는 스킨케어제품을 사용해서 만족을 느끼는 그런기분은 느껴보지 못했거든요.
제 남동생한테도 사줬는데 남동생이 얼굴에바르는 류의 제품을 끝까지 다 쓴 것은 이제품이 처음이예요.귀찮다고 잘안바르거든요.
단점이라고 한다면 약간 끈적이는 감이있어요.
참,제가 싼가격에 꽤나괜찮은 효과를 얻어서 너무 칭찬이 과했을지도 몰라요.그점을 유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