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다른 라 메르 제품들을 구입하면서 받은 샘플을 사용해 보았구요. 오리지날 세럼의 병을 따라한 미니어처의 깜찍한 초록색 병에 들어있었습니다. 한 7ml정도 들어있었는데 소량으로도 잘 발라져서 꽤 오래 사용했습니다.
기껏 돈주고 산 크림, 로션, 아이크림보다 전 이 제품이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에 만약 라 메르 제품을 또 사게 된다면 아마 이 제품이 될듯... 샘플은 스포이드로 덜어쓰는 형태였는데, 얼굴에 잘 발라지고 끈적임없이 흡수되면서 얼굴을 촉촉하게 해 줍니다. 보습이 됨을 상당히 강하게 느끼게 해주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사용감이었습니다. 라 메르 제품들이 주로 해초 추출물들을 이용해 만드는 것 같은데, 이 제품도 역시 그런 성분들이 있다고 하네요. 그런 성분들이 보습작용 외에 피부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일단 사용후 피부의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심한 지성이신 분들은 이 제품만 단독으로 사용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사용감은 굉장히 좋지만 보습작용외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 확실치 않아 별 네개 반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