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향이 오래가요.

  titi   (2006-01-12 18:54:45)

예~전에 네일샵에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발라줬던 향이 너무 맘에들어서 산제품이었어요. 제품은 위에 사진에있는 블랙체리~제품. 핸드&바디로션 이고, 다른제품들도 그냥 몸에다 발라도 되고, 손에도 발라도 되는건데, 괜히 저렇게 써있으면 혹~하는 단순한 제가 좋아할만한 제품입니다. 오~ 핸드크림을 바디로션으로도 쓸수있다닛 +.+ 처음엔 향이 너무 맘에들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꼭꼭 발라줬는데, 두통째 쓰니까 슬슬 질리는거 같아서 친구들 덜어주다가 아직도 조금 남아있는거같네요. ^^; 잘 상하지도 않네요. 역시 방부제의 힘이ㅋ 사람들 반응은 , 너무 좋다 너무 향이 진해. 너한테 맛있는 냄새가 나. 껌 씹어? 여러가지였어요. 보습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예요. 건조한 요즘에 바디로션으로 바르면, 부족함이 느껴져요. 펌프식용기는 편해서 작은통에 덜어다니기는 편했어요. 어떤 화장품을 막론하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용기는 펌프식이죠. ㅎ 가격도 싼편은 아니예요. 35000정도에 산거 같은데, 더 올랐을지도 모르겠네요. 달콤한 향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하지만, 보습력면에서는 더 좋은제품들이 많아요. 점수는 별셋 줍니다.

  Black Cherry & Nutmeg

  esther32   (2005-01-12 18:58:30)

사용감

사진에서 보듯이 진한 핑크빛의 조금 되직한 로션입니다... 잘 펴발리면서 흡수도 빠른 편입니다... 막을 씌운 듯한 느낌이나 끈적임이 없습니다... 사용감이 가벼운 편이어서 보습력을 그닥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보습력이 괜찮은 편입니다... 무척 건조한 상황에서는 그닥 효과는 없지만,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 없는 듯 싶군요...

향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강한 향입니다... 이 제품은 리뷰명에서 보듯이 'Black Cherry & Nutmeg'향인데요... 체리향과 고소한 너트류의 향이 무척 강하게 납니다... '뚜껑만 열어봐도 알아요~' 랄까요? ^^;;; 덕분에 달콤한 체리향이나 딸기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너무 좋아해요...^^ 제 친구 중 이 향이 너무 맘에 들어 집이 먼데도 불구하고 이 제품하나 사기위해서 1시간 걸리는 백화점을 가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그 반대로 일명 달달~한 향을 싫어하는 사람은 근처에 오는 것도 싫어합니다... -_-;;; 대표적인 예가 제 동생인데... 제 동생 집에서 이 제품 뚜껑 여는 것도 싫어합니다... ㅡ.ㅜ

  보습력보다는 향..

  guest(녹차)   (2005-01-13 00:33:27)

향은 정말 끈질깁니다. 손씻고 바르면 정말 4~5시간은 지속되는것 같아요. 물론 계속 같은 강도로 지속되지는 않지만요. 보습력은 기대이하였어요 저도 손이 중성에서 약간 더 건조할뿐이기에 보습력이 좋은 핸드크림을 바라지는 않는데 이 제품은 많이 바르면 보습력은 어느 정도 유지되지만 향이 부담스럽고 조금 바르면 향은 좋지만 보습력이 살짝 떨어져요. 그냥 손에서 달달한 향을 느끼실분이 사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