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면 바를수록 속눈썹이 길어져요

  guest(cooldays)   (2005-01-13 17:01:38)

작년 겨울에.. 한참 펄마스카라가 유행할때.. 하드캔디껀 넘 비싸고 구하기도 어렵고 해서.. 마침 체리야에서 만원에 팔던 걸 샀지요. ^^; ______ ______ |______||||______| <- 요렇게 생겨가지구요.. 펄마 + 손잡이 + 렝스닝, 이렇게 두가지 마스카라가 한 패키지로 양쪽에 달려 있어요 ( 틀림없이 이름이 있겠지만.. 가지러 가기가 귀찮네요 --; ) 펄마는 좀 실망스러웠고 - 펄이 너무 자잘하고 잘 안묻어남..-잘 쓰는 부분이 렝스닝 쪽인데요, 까만 섬유질로 된건데.. 바르면 바를수록 속눈썹이 길~어져요 저처럼 속눈썹이 짧은 사람은 한 2배 에서 오바하면 3배가까이 길어지구요, 긴 사람은 1.5배 정도 길어지더군요 계속 덧바르면 어느정도 볼륨도 생깁니다 바쁜 아침엔, 그냥 슥삭슥삭 발라주면 깔끔하고 적당한 속눈썹이 되구요. 너구리 현상 없고, 지울때도 잘 떨어져 나갑니다. 매일 쓴게 아니라서 그런지 산지가 좀 됐는데도 안 굳었어요 그래도 다쓰면 딴거 써볼래요 ^^; ( 똑같은거 쓰면 질리니까..)

  롱~ 래쉬~~

  guest(jasmine)   (2004-11-10 19:26:32)

인터넷쇼핑몰에서 만원초반에 구입했습니다. 한창 하드캔디 펄마스카라가 입소문을 탈 때 대용품을 찾다가 발견했죠. 겉모양은 케파 듀오듀립과 같습니다. 한쪽은 섬유질이 들어있는 롱래쉬, 한쪽은 펄마스카라로 되어있구요. 검은색+은색펄, 갈색+금색펄 두가지가 있는데, 저는 갈색+금색펄로 구입했어요. 그때 롱래쉬되는 마스카라를 처음 써봤는데, 롱래쉬가 이런거구나~하는 걸 느낄만큼 섬유질이 눈썹에 다닥다닥 잘붙어서 붙인 눈썹같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같이 들어있는 금펄이는 눈썹에 붙이려면 약간의 애로사항이 꽃피었죠. 그냥 쓸어주기만 해서는 잘 붙어지지가 않아서, 마스카라앞머리를 세워서, 눈썹 한올한올에 붙여준다는 느낌으로 발라줘야 그나마 펄이 잘붙었거든요. 펄마스카라 했어도 주변반응도 시원치 않았고, 저도 세수도 못하는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인해 제겐 있으나마나한 물건입니다. 물건의 품질로 따지면 ★★★☆ 저에게는 ★★☆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