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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글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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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다도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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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nenya) (2004-04-05 21: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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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은 참 재밌는 브랜드입니다. 원래 어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만든 10 대 초반의 소녀들을 겨냥한 브랜드였죠. 지금도 뭐 그런성격은 여전하지만 에스티 로더가 인수한 뒤엔 나름대로 약간 높은 연령층(그래봤자 여전히 10 대)을 겨냥하겠다는 선언도 하고 그러네요. 어쨌거나 용돈 받아 쓰는 열 두어살 짜리를 겨냥했던 브랜드인 만큼 가격대가 굉장히 저렴한 편이죠.
그런 데 반해서 품질은 결코 나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중년층까지도 사랑하는 브랜드가 되었죠. 특히 아이징이나 블러시 등의 파우더 제품들이 품질이 좋고 립스틱도 3 달러 미만이 대부분인 가격에 비해 색상도 고급스러운 편이고 지속성 좋고 텍스춰도 나쁘지 않아서 인기가 높습니다.
그런데, 그 제인에서 야심차게 내놓았던 튜브 립글로스인 메가바이트는 정말 꽝이예요.

우선 색상이 별로 다양하지 않죠. 거야 뭐 드럭 립글들이 대체로 그런 편이니까 그렇다 치지만 다양하지 않은 그 색상들이 뭐 하나 건질 게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죠. 튜브에 들어 있을때는 이야 이쁜 코랄 핑크다 싶은 색상(발레리나)이 입술에선 평범하기 짝이 없는 흐릿한 핑크 색상이 되는 식이죠. 거기다 이 립글에는 대부분 글리터가 들어 있는데 이게 얼마나 왕건데기 글리터인지 입술에 모래를 문지르는 것 같아요. 굉장히 자극이 심하더군요.
거기다 기분나쁜 기름기 같은 느낌이 나요. 지속성도 좋지 않구요. 혹시 파는 쇼핑몰이 있더라도 눈길 주시지 않으시는 게 좋을 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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