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
|
|
|
|
머리가 부들부들~
|
|
|
|
ranze (2003-12-30 08:57:02)
|
|
|
|
|
| |
<머리도 피부입나다>란 카피로 초창기 잠깐 출연했던 이승연,이영애,전지현 이 세 여인네의 비단결같이 출렁이는 머릿결을 화면 가득 내보이던(지금도 그렇고) 광고~
거기에 혹해 원판 불변의 법칙을 망각한채 나도 혹시나하면서 구입했다가 별 재미를 못본 샴푸, 린스에 반해 트리트먼트는 튜브형을 거저 두 개 연속 얻었습니다.
우리나라 제품답게 버진캡이 있어서 사용전 제거를 해줘야 합니다.
향은... 제겐 강해요. 사용할 때마다 좀 곤욕입니다.
되직한 로션 형태에 튜브는 물렁물렁해서 힘 조절을 잘 해야합니다.
한번에 퍽! 쏟아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사용은 펌프가 편리하겠네요.
또 묽은 편이다보니 튜브의 특성상 엎어 놓으면 뚜껑에 약간 씩 흘러나와 있는게 보입니다.
지금 사용중인 건 뚜껑이 좀 꽉 닫히질 않는지, 잘 닫는데도 다음에 열어보면 뚜껑 안에 샤워하면서 튄 물이 들어가 군데군데 묻은 내용물과 섞여 지저분~ - -^
원래 그런건지 이것만 그런건지는 새 걸 써봐야 알겠습니다.
사용감은 머리가 무척 부들부들합니다.
힘이 생겨 생머리처럼 펴지는 건 아니지만 비단실같이 부드러워진 걸 느낄 수 있어요.
제 머리가 상한 편이 아니라서 그런 머리일 경우 효과는 잘 모르겠구요.
다행인건 이 정도의 부드러움을 주는데 욕실 바닥을 미끄럽게 만들지 않는다는 것.
뭔지는 잊어버렸지만 한 제품은 사용후엔 (또 듬뿍 사용하기도하고)바닥이 미끌거려 청소를 해줘야 했거든요.
대신 지성 두피엔 쥐약입니다.
제가 머리는 심한 건성인 반면 두피는 지성에 속하는 <편>인데 어느 날 목덜미 끝부분까지 듬뿍 사용했더니 바로 그 다음날 목덜미 쪽에 두 개의 왕 뾰루찌가 출몰!
이거 없애는데 이주일 정도 걸렸습니다.
또 요즘처럼 날씨가 풀렸다 싶을 땐 하루만에 살살 두피가 가렵기도 하구요, 먼지도 잘 앉는 것같은......
뾰루찌 사건이후론 뒤통수 반을 넘지 않으려합니다.
전 머리에 바를 때 되직한 느낌을 좋아하고 개인적으로 이런 향을 싫어해서 받은 걸 다 쓰면 재구입해야겠단 생각은 안듭니다.
두 개 연속 사용하면 질리는 감도 있구요.
용기와 향 때문에 감점, 부드러운 머리결에 점수 줍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