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에서 쁘띠에마망처럼 베이비 향수가 나왔습니다. 병 아랫부분이 일직선이 아니구요. 볼록렌즈처럼 생겼어요. 오뚜기를 생각하고 만든 모양입니다.
알콜이 함유된것과 무알콜 두가지가 나오는데 크게 향의 지속력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터라 무알콜로 사용했구요.
100미리 테스터를 구입했는데 처음 뿌리고 나서 막 웃었어요. 보통 향수는 칙- 하고 나오잖아요. 근데 이제품은 무알콜이라 그렇게 나오면 영 향수의 구실을 할수 없다고 판단하고 만든건지 펌핑하면 취이익~ 하고... 분무기 분사하는거 같이 많은 양이 나옵니다. 그렇게 온몸에 몇번을 뿌려도 향이 강하지는 않네요.
향은 쁘띠에마망과 같은 아기 파우더 향이라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약간 오렌지같은류의 약간 바디 미스트 라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왜 베이비라 이름을 붙인건지 아삼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