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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오일프리,롱라스팅,두꺼운커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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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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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2003-10-20 20: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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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제품을 만져보면 무척 부드럽게 발릴 것 같은데 막상 해보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테스트겸 손등에 바르는데도 제품을 벗어나서 손등에 닿자마자 너무 빨리 말라버립니다. 파우더리한 형태로 변하는 거지요. 너무 빨리!
스폰지로 얼굴에 쓱쓱 문지르려고 하는데 균일하게 바르는 것이 힘듭니다. 문지르는 것보다는 차라리 두드리면서 바르는 것이 나은 편인데, 스폰지에 뭍는 파운데이션이 바로바로 굳어버려 계속 파운데이션을 새로 찍어야 해서 얼 굴에 다 바르기 위해서는 많은 양이 필요합니다.
두드리면서 여러번 덧 발라도 피부에 고르게 발려지지 않아서, 피부색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얇게 화장하시는 대부분의 여성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모공의 대부분은 다 가려지고, 큰 주근깨도 옅어집니다. 굉장히 빨리 매트해져서 다 바른 뒤에 파우더가 필요없었습니다. 특히나 건성분들이라면 루스 파우더를 바른 뒤에는 아픔을 호소하실 것 같아요. 저도 파운데이션만 바른 상태에서 몇 군데가 당기는 느낌이었거든요.
거의 건성인 이마는 완전 파우더까지 다 한 상태의 피부입니다. 뽀송뽀송이죠. 지성인 코는 3시간 정도 지나면서 조금씩 번들거리는데, 그 외의 부분은 아직도 보송거립니다.
제품 광고에서처럼 바르자 마자 매트해 지는 것은 훌륭했지만, 너무 빨리 매트해져서 파운데이션을 자꾸 헤프게 쓰게 되고, 잘 발리지도 않아 불편한 제품이 되네요.
또한 건성인 분들은 아예 접근조차 하시지 않는 것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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