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ke it Rich Mauve, I'm Yours, I Do

  삼돌이   (2005-03-19 17:31:51)

이름들이 독특하죠^^; 계속 리뉴얼되는 모양인지, 현재 리뷰리스트에 뜬 사진과 다릅니다. 제가 산게 거의 1년 전이니 지금은 또 다를지도 몰라요. 제가 미국에 있을 때만해도 이미 리뉴얼되어서 제가 가진 제품들도 서로 모양이 다르거든요. 사실 2개 묶어서 1-2달러에 팔던 제품들인지라 몇 개 더 있었지만 이 3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한국 올 때 다 버렸어요. 색깔이 너무 꽝이었거든요. I Do 이 제품은 "Wear Alone or Over Nail Color"라고 되어있습니다. 2개가 붙어서 2달러인가에 팔던 것으로 기억해요. 반투명한 흰빛 베이스에 푸르스름한 오팔펄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손톱에 바르면 펄 때문에 표면이 울툴불퉁해질 정도죠. 이 제품은 단독보다는 다른 네일컬러 위에 바르면 예쁩니다. 탑코트 대용으로 아주 예뻐서 좋아하는 제품입니다. I'm Yours I Do가 성공했단 느낌에 또 산 제품입니다. 투명한 핑크빛 펄입니다. 하지만 I Do와는 달리 펄감이 약하네요. 표면은 매끈하지만요. 탑코트 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Strike it Rich Mauve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예전에 리뷰를 올렸던 하드캔디의 Mirage와 흡사한 컬러입니다. 핑크 베이스에 푸른 펄감입니다. 단지 하드캔디보다는 훨씬 흐릿하고 펄감도 약해요. 거의 투명에 가깝죠. 평범한 매니큐어 위에 덧바르면 푸르스름한 느낌을 덧붙일 수 있어요. 탑코트 대용으로 바를만한 컬러들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꽤 오래가는데다가 펄감도 예쁘고 가격도 저렴하니까요. 하지만 그 외 색상들은 죄다 색상도 별로고 발랐을 때 붓자국도 그대로 남는데다 붓도 가늘고 뻣뻣해서 표면이 매끈하게 발리지도 않더군요.

  누드 룩에 추천합니다..^^

  shycool   (2003-08-06 00:00:00)

하드 애즈 네일은 아마 샐리 핸슨 네일 컬러중에 가장 먼저 나온 라인일거예요.. 가격도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고요.. 하나씩 포장되어서 따로 대롱대롱 매달려 진열되어 있지요.. 다른 색상은 약간 백인 아줌마틱하기도 하고 내용 분리도 잘 일어나는 것같이 보입니다만.. 이 라인의 쉬어 누드 컬러군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서너가지의 누드톤이 있구요.. 빨리 균일하게 마르고 한 번만 바르면 그냥 맨손톱이 정리가 잘 된 듯한 그런 표현을 할 수 있지요..^^ 그리고 확실히 손톱을 더 단단하게 마무리 해주고요.. 저는 누드 컬러는 정말 여러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이 제품은 벌써 3개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주의하실 점은... 빨리 마르는 만큼 두번째 코트를 칠하실 때 시간 조절을 잘 하시지 않으면 기포가 한두개 생기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