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가 고약해요

  shycool   (2003-05-20 00:00:00)

이건 누구나 한번쯤은 써 보셨을 듯.. 냄새가 이상하기로 악명 높은 립스틱이죠..밥먹을 때 정말 고역..-__-;; 발림성 자체는 80년대 매트 풀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정도구요.. 두껍고 매트하게 발려서 지속력은 좋아요.. 무난하고 크리미한 색상군이 대부분이라 누드톤 립컬러의 베이스로 쓰거나(그위에 투명 립글 바르기) 안젤리나 졸리의 입술같은 표현을 할 때 써먹을 수 있어요.. 돈 주고 살일은 절대 없지만 있으면 가끔 편할때가 있더군요..^^

  매트와 글로시의 중간느낌

  guest(djajskj)   (2003-09-28 23:16:53)

립스틱 색상이 맞으면 다쓰고 늘 재구매 하는 성격이라서 에스띠로더 색상을 좋아합니다. 제가 늘 쓰는 색상은 모카 핑크 인데 립스틱은 정말 바르면 사람마다 틀리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저는 이 색상이 잘 어울립니다. 매트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글로시하지도 않는 중간이면서 지속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물론 요즘 같은 투명화장흐름에 안어울릴지도 모르지만 색상도 저에게 딱이구요. 오랜지계통의 색상도 이쁩니다. 또한 위에 투명 립글을 바르면 더 이쁘게 표현되구요. 단점은 냄새가 이상하다는데 솔직히 전 냄새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에 잘 씁니다. 또한 전 케이스에 집착하지는 않지만 흠집이 너무 많이 납니다. 아무렇게나 넣는 저의 성격도 있지만 아시다시피 흠집 많이 나는 스탈의 케이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