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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생 크림
용량 : 60 ml
가격 : \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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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수분공급,보습막형성,안티에이징,
 

  지성에게는 비추

 

  guest(이루카)   (2007-12-18 16:00:13)

최근 기초군 전환때문에 여러가지 화장품 샘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음생 크림도 5ml짜리 샘플 3통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설화수의 저렴버전(이라고 하기엔 역시 가격대가 만만치 않기는 하지만) 영양크림인 탄력크림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한약재 냄새가 강렬하게 풍기고 좀 더 유분감이 넘칩니다. 아무래도 고가의 크림이고 피부를 보해준다고 하니 향도 더 강하게 넣어야겠지요. 전 한방 향을 좋아해서 거부감이 없지만 남자친구와 같이 운동하고 이 크림을 처덕처덕 발랐더니 한약냄새 난다고 별로라더군요.

전 이 크림이 시세이도 바이오퍼포먼스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요(역할이) 바이오퍼포먼스 크림의 엄청나게 되직한 마치 바세린같은 질감에 비하면 아주 부드럽고 가볍게 떠집니다. 그냥 보통의 베이지색 크림이에요. 타겟 연령대가 높다 보니 유분감이 충분합니다. 역시 지성분들게는 비추. 아무것도 밑에 안깔고 이것만 바르면 뭔가 좀 겉은 번들대나 속은 버석거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비싼 크림이면서도 유/수분 밸런스도 못맞추나 하는 생각도 잠시 했으나 뭐, 어차피 이것 하나만 바르라고 말하지 않는게 화장품 회사니 당연하기도 하겠죠.

그래서 밑에 윤조에센스를 깔고 이걸 바르는데 그러면 효과가 확실히 배가됩니다. 아주 오랫동안 피부가 당기지 않고 찬바람 쐬어도 확 일어나는 듯한 거북한 느낌이 들지 않아요.

요새는 살짝 번들거릴 정도가 안되면 얼굴이 당기고 아프기 때문에 유분감은 마음에 들어요. 그렇지만 저도 가을,겨울,초봄에만 사용하지 더워지면 무거워서 못쓸 것 같습니다. 또 특별히 안색이 좋아진다거나 하는 그런 점도 전.혀. 못느끼겠구요. 그저 트러블 안일으키고 유분감 충분한 비싼 크림이에요. 탄력크림과 효과 면에서는 약간 더 기름지다는 것 외에는 차이를 잘 모르겠네요. 가격은 거의 3배인데도요. 아직은 그다지 필요를 못느끼겠습니다.

  겨울철 건성피부용

 

  guest(hja4470)   (2007-01-10 22:05:39)

제품이 출시되고 엄마 생신 선물로 드렸는데 엄마께는 가격은 말 안했습니다. (기절하실까;;)
우선 금액은 모르시고 몇일 사용하시더니 향이나 질감 모두 아주 맘에 든다고 하셨죠.
나중에 금액을 얘기하니 말씀이 좀 달라지더군요. ^ ^
그때 받은 샘플지를 제가 사용했는데 그리 노화성 피부도 아니고 극건성인 시절도 아니라 사용한 다음날 유분과다로 인한 뾰루지들이 올라 온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을 중단했구요.
현재는 30대 중반이 지나 겨울철이 되니 많이 건조합니다.
(같은 제품도 시간을 두고 사용하니 느낌이 많이 다르군요)
엄마도 가격은 밉지만 제품은 좋더라는 얘기도 있으시고 해서 다시 구입을 했는데요.

현재 트러블이 거의 없는 건성피부(이제 피부가 노화의 길을;;) 상태인데 세안하고 요 제품 하나로 해결됩니다.
향은 설화 제품의 기본향인 한방향으로 저렴한 가격대로 나오는 화장품의 한방향과 비교하면 훨씬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요.
유분감이 많긴 하지만 기름 두른듯이 얼굴에 겉돌지 않고 제법 쫀쫀한 마무리감에 로션이나 엣센스를 생략해도 피부가 편안해서 편리하구요.
별도로 아이크림을 사용하지 않아도 눈가의 건조함이 거의 없다는 것도 장점.
결론은 20대~30대까지 일반 건성피부나 거액의 가격으로 부담을 느끼면서 까지 사야 할 제품은 아니라는 생각이고 경제적으로 좀 여유로운 부인용 화장품에 적당합니다.
가격을 무시한 제품의 질만 따지고 별점 주겠습니다.
(가격 생각하면 점수가 너무 짜지거든요 ^ ^;;)

  가격만 적당하다면...

 

  guest(dorimama)   (2005-11-06 22:52:46)

Texture, 사용감, 보습력
후기를 처음 읽고서는 상당히 찐득거리고 끈끈한 크림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생각보다는 묽고 아주 부드럽게 펴발렸습니다. 계절이 늦가을이라서인지는 몰라도 번들거림 역시 거의 느낄 수 없었습니다. 요즘 세안 후 건조감이 심해서 걱정이었는데 링클리어 토너 후에 이것만 소량 발라 주어도 아이 크림이 필요 없을 정도로 보습력이 탁월하더군요.
저는 한방 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거부감이 없지만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겠네요.
메이크업과의 궁합
메이크업 밑에 사용해도 밀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좀 퍼석거리는 편인 무기 자차를 바르는 경우에도 딱 적당한 베이스가 되어 줍니다. 다만 코에 낮동안 유분이 돌기는 하는데 이건 뭐...그저 운명입니다.
가격
극복이 안 됩니다 정말이지... 아니, 뭐 사실 이거 한 통 사면 암만 줄잡아도 6개월은 넘어 쓸 텐데 그렇게 생각하면 꼭 비싸다고 만은 할 수 없을 만큼 효능도 탁월한데.... 그래도 20 만원이 넘는 가격은 -_-

하지만 효과 없는 화장품 여러개 사서 낭비하는 것보단 나을 지도....
저가 한방 화장품과의 비교
농수산 홈쇼핑에서 한방 丹 세트를 사서 사용 중인데요, 이것도 상당히 품질이 우수하거든요. 저한테 아무래도 한방 화장품이 잘 맞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보습력과 하루 온종일 당김이 없다는 면에서는 자음생이 역시 한 수 위네요.

  겉도는 유분감

 

  guest(ssoii)   (2003-08-13 00:00:00)


샘플로 사용해본 제품입니다..

우선 이름에 걸맞게 냄새는 한약냄새가 납니다.
그러나 거부감이 들지는 않을 정도이며 그다지 강하지도 않아서 부담없이 사용할수 있는 정도입니다.

너무 걸죽한건 아닐까했는데 다행히 적은양으로도 부드럽게 펴발립니다. (요즘 이정도도 안되는 크림이 있겠냐만은..)

그런데 얼굴에 다바르고 나서 손으로 톡톡 두드리면 손이 쩍쩍 들러붙을 정도로 끈적거리더군요..
(꼭 설탕물이나 꿀같은게 얼굴에 묻은 느낌입니다..)
온동네 먼지가 얼굴에 다 들러붙을것만 같아 바로 잠자리에 들지 못할 정도입니다..
3-40분덩도 심하게 지속됩니다..

그 끈끈함때문에 제조사측에서 말하는 이슬같은 촉촉함이 뭔지 잘 모르겠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산뜻하게 마무리 되면서도 촉촉함을 잃지 않는 그런 사용감을 좋아해서인지
이렇게 피부에 겉도는듯한 유분감에 상당히 거부감이 들었읍니다.

구매의사는 전혀 없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50대 이후에 다시 발라보면 뭔가 느낌이 다를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리지날 건성피부에게 권합니다.

 

  guest(stephany)   (2003-01-23 00:00:00)


음........
설화수...처음에는 이름만 보고 마구마구 비웃어 주었던 것인데...;;;;;

지금은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한번씩 다 써보았습니다..보통 여기 리뷰를 보면 윤조에센스와 스킨, 로션은 있는데요...크림이 없어서 이렇게 써요..

음.....우선 향은 저는 좋았습니다...약간 한방약초 향같은것이 나는데요...향 싫어하시는 분들도 이건 약초향같은게 은은하게 나니 알러지가 일어날리는 별로 없을거 같네요..

다음은 느낌....음....빛에서 비추어보면 약간 투명한 노란색을 띱니다...반짝거리고요...슬쩍 떠보면 표면이 매끄럽고 부드러워요...설명서를 읽어보니, 옥표면처럼 발린다..라고 되어 있더군요...그래서 그런지 바를때 느낌이 아주 좋아요..조금 떠서 볼에 바르면 퍼짐성이 매우 좋구요. 부드러워요...

바르고 나면 조금만 발라도 역쉬 아줌마용이라 번들거립니다...(저는 참고로 번들거리는거 좋아해서리...^^) 국내용 크림중에는 아무리 발라도 번들거리지 않고 뻑뻑한 것들이 꽤 있더라구요..저는 피부타입이 예민한 건성이라서 그런것들은 잘 맞지 않았습니다...
물론 바르고 나면 촉촉하고 느낌이 좋아요...자고 일어나면 약간 피부가 투명하고 부드러워진 느낌이 들고요..(피부가 얇은 편이라 크림에 따라 금방 차이가 느껴진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향도 괜찮고, 발림성 좋고, 건성인 제게 촉촉함도 OK이고요... 그리고 바르는 도중 뾰루지 같은거 별로 난적 없는거 같아요...무엇보다 조금만 발라도 발림성이 좋아서인지 처덕처덕 바르지 않아도 크림을 발랐구나 하는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그래서 인지 생각보다 오래 쓸수 있었구요...(또한 가격이 한몫을 하다보니 엄청 아껴 바른탓도 있겠지만요..;;;)

음......단점이라면 극복할수 없는 가격이라고나 할까요...시슬리 시슬리야를 미친척하고 샀던 이후 최고의 가격이군요...그리고 역시나 시슬리야와 마찬가지로 바를때는 좋지만 바르고 나서 피부상태 개선이나, 주름의 개선은 별로 효과 없습니다..그렇지만 바를때도 만족하고 바르는 크림이 많지 않은 저로서는 꽤 괜찮은 크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선물받으면 너무나 좋구요...가격 세일때 반값으로 살 수 있다면 다시 사겠다 하는 크림입니다...정가 다 주고 사는것은, 여유가 있다면 살만 하다 이구요...

역시 권해드릴만한 분들은 건성이 조금 심하다...겨울에는 땡겨서 못살겠다..향이 독하면 쓰기 힘들다..발림성이 좋고 유분도 조금 있어야 하는 건성이다 하시는 분들...(오리지날 건성피부)에게 권하고 싶네요..중성분들은 물론 뭘 쓰셔도 괜찮으니...
지성피부분들은 조금 싫어할만한 유분이니 피하시고,,,아마도 여유가 있으신 따님분들이 어머님께 선물하시면 좋은 물품이지 않을까 합니다...

촉촉한 겨울을 위하여!...(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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